• 최종편집 2025-01-14(화)

아파트
Home >  아파트

실시간뉴스
  • 대구 ‘더 팰리스트 데시앙’, 견본주택 오픈 3일간 5000여 명 이상 인파 몰려
    ‘더 팰리스트 데시앙’의 견본주택을 둘러보고 있는 내방객들 모습. 태영건설은 지난 10일 문을 연 ‘더 팰리스트 데시앙’ 견본주택에 오픈 3일간 5000여 명 이상이 내방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개관한 견본주택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개관 전부터 수요자들의 대기 줄이 길게 형성되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자녀와 함께 온 가족단위는 물론, 젊은 신혼부부, 중장년층 등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들이 찾았으며, 견본주택 내부 유니트 입구마다 상품을 살펴보려는 방문객들로 북적였고, 상담 창구에는 내부 설계, 상품, 청약 조건 등에 대해 꼼꼼히 확인하는 고객들로 붐볐다. 방문객들은 더 팰리스트 데시앙의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최상급의 마감재 등 우수한 상품성에 대해 호평했다. 외관특화 커튼월룩, 약 1.62대의 넉넉한 주차 공간, 세대 창고 등의 설계도 높은 관심을 받았다. 대구 동구 신천동 일대에 들어서는 ‘더 팰리스트 데시앙’은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8개 동, 전용면적 100~117㎡, 총 418세대로 조성된다. 단지는 대구 동부정류장 후적지 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로, 효신초등학교와 맞닿아 있는 초품아 입지를 갖춰 어린 자녀의 안전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 동대구역(KTX∙SRT∙1호선)과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 등이 위치해 있으며, 화랑로, 효신로 등을 통해 대구 주요지역 및 시외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신세계백화점(대구점), 현대시티아울렛(대구점), 이마트(만촌점) 등 대형 쇼핑시설이 인근에 있고 동구시장, 터미널먹거리골목 등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이 밖에도 대구파티마병원 등 대형 의료시설도 인접해 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사우나, 피트니스, 스크린골프 연습장, 작은도서관 등이 들어설 계획이며 게스트하우스, 코인세탁실, 카페테리아 등의 시설도 계획돼 있다. 청약 일정은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15일 2순위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1일이며, 정당 계약은 2월 3일~5일 3일간 이뤄진다. ‘더 팰리스트 데시앙’의 대리 금융기관은 글로벌 투자 전문 그룹인 ‘미래에셋증권’이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일원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5년 10월 예정이다.
    • 아파트
    • 아파트
    2025-01-13
  • 중대형 아파트 대구 '더 팰리스트 데시앙' 견본주택 10일 개관
    '더 팰리스트 데시앙' 투시도 태영건설은 대구 동구 신천동 481-1번지 일대에 조성하는 '더 팰리스트 데시앙'의 견본주택을 10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더 팰리스트 데시앙은 대구에서 2025년 처음으로 분양에 들어가는 단지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8개 동, 전용면적 100~117㎡, 총 418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100㎡ 70가구 ▲106㎡ 38가구 ▲109㎡ 38가구 ▲115㎡A 174가구 ▲115㎡B 17가구 ▲115㎡C 16가구 ▲117㎡A 48가구 ▲117㎡B 17가구 등이다. 단지는 효신초등학교와 맞닿아 있는 초품아 입지를 갖춰 어린 자녀의 안전 통학이 가능하다. 또한 대구의 강남으로 불리는 수성구 학원가와 대구광역시립 수성도서관도 가깝다. 단지 인근에 동대구역(KTX·SRT·1호선)과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 등이 위치해 있으며, 화랑로, 효신로 등을 통해 편리하게 대구 주요 지역 및 시외로 이동할 수 있다. 단지는 신세계백화점(대구점), 현대시티아울렛(대구점), 이마트(만촌점) 등 대형 쇼핑시설이 인근에 있고 동구시장, 터미널 먹거리 골목 등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이 밖에도 대구파티마병원 등 대형 의료시설도 인접해 있다. 분양 관계자는 "더 팰리스트 데시앙은 중대형 아파트가 희소한 대구광역시에 모처럼 들어서는 '중대형 새 아파트'라는 상징성을 갖춘 만큼 수요들 사이에서 분양 이전부터 관심이 컸던 단지"라며 "특히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을 갖추고 있어 견본주택에 많은 수요자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청약 일정은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청약, 15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1일이며, 정당계약은 2월3일~5일 3일간 진행된다. 1순위 청약 자격으로는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대구광역시 및 경상북도 거주자 중 만 19세 이상 또는 세대주인 미성년자(자녀양육·형제자매 부양)여야 하며, 지역·면적별 예치 기준 금액을 충족해야 한다.
    • 아파트
    • 아파트
    2025-01-10
  • 울산 '다운2지구 우미린 어반파크 2차' 분양
    '다운2지구 우미린 어반파크(2차)' 투시도 우미건설은 울산시 다운2지구 B-4블록에 들어서는 '다운2지구 우미린 어반파크(2차)'를 분양 중에 있다. 다운2지구 우미린 어반파크(2차)는 다운2지구 B-4블록에 지하 2층~지상 25층, 11개 동, 총 73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의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주택형별 가구수는 84㎡A 514가구, 84㎡B 120가구, 84㎡C 97가구다. 다운2지구 우미린 어반파크(2차)는 다운2지구에서도 최중심에 조성돼 뛰어난 정주여건을 갖췄다. 특히 단지 앞에는 역사공원, 근린생활시설(용지) 등이 계획돼 쾌적한 주거환경이 기대된다. 또한 다운2지구 내 신설예정인 유치원과 초(중투심 통과, ‘28년 개교 계획), 중, 고교 부지가 가깝고, 울산-부산간 고속도로, 울산-포항간 고속도로 등 주변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한 교통망도 갖췄다. 단지 주변에는 울산외곽순환도로(예정), 다운2지구-성안교차로(예정), 국도14호선(확장 예정) 등의 교통호재가 계획돼 있고, 인근에는 울산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2차전지 특화단지 지정(계획)’, '다운혁신융합지구(계획)' 부지가 자리해 미래가치 상승도 이뤄질 전망이다. 다운2지구 우미린 어반파크(2차)는 1차의 성공으로 이미 검증을 마친 우미린 브랜드의 차별화된 설계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돼 적용될 예정으로, 특히 울산에서는 처음으로 리뉴얼된 ‘린’ 브랜드가 도입된다. 단지는 전체 11개 동 중 6개 동을 정남향으로 배치하는 등 남향 위주의 단지배치와 넉넉한 동간거리를 적용해 개방감과 채광 및 통풍을 확대했으며, 평면설계로는 4Bay 판상형 맞통풍 구조(일부 제외)를 도입하고 가족 구성원에 따른 알파룸 선택, 3면 발코니 등을 구성해 공간활용성과 수납공간을 높인 점이 눈에 띈다. 최근 아파트 시장의 주요 핵심 요소로 자리잡은 커뮤니티도 다채롭게 구성한다. 울산에서 보기드문 고급화 아파트의 상징으로 자리하고 있는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가 도입되며, 다목적 실내체육관, 실내탁구장, 스크린골프연습장, 실내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스포츠 시설이 마련된다. 단지 내에는 실내놀이터, 남여구분 독서실, 북카페 등도 꾸며질 예정이다. 단지는 조경면적을 대지면적의 30%로 높여 다양한 테마조경을 도입해 쾌적성을 더했다. 또 청정공기급배기 시스템, 스마트홈IoT 등 첨단 생활시스템을 적용해 실거주의 편의성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단지는 2023년에 공급된 '다운지구 B2블록 우미린 더 시그니처(1차)'의 성공적인 분양에 이은 후속 물량으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가격 경쟁력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추가로 1차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로 초기 자금 부담은 한층 더 줄어들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울산시 중구 종가로 280, 한국석유공사 후문 맞은 편에 위치해 있다.
    • 아파트
    • 아파트
    2025-01-06
  • 지난해 전국 청약 1순위 마감 45.5%...경북 82.3%로 서울 다음 가장 높아
    지난해 전국에서 분양한 아파트 중 절반 이상이 1순위 마감을 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와중에도 서울에서는 대부분 1순위 청약에서 마감돼 대비를 보였다. 분양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의 2020~2024년 민간 분양아파트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12월 셋째 주 기준) 특별공급을 제외한 일반공급 11만5,102가구 중 5만2,403가구(45.5%)만 1순위에서 마감됐다. 1순위 마감은 청약 경쟁률이 1대 1을 넘겼다는 의미다. 지난해 1순위 마감 비율은 5년 전인 2020년(76.3%)과 비교하면 30%포인트(p)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최근 5년 중 가장 낮은 비율을 기록한 셈이다. 연도별로 보면 2020년 일반공급 15만9,789가구 중 76.3%(12만여 가구)가 1순위에서 모집을 마쳤다. 1순위 마감 비율은 2021년 75.0%에서 고금리와 레고랜드 사태가 있었던 2022년 50.6%까지 떨어졌다가 2023년 58.3%까지 반등했지만 올해 다시 절반을 밑돌았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의 1순위 마감률은 96.2%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이어 경북(82.3%), 충북(73.0%), 제주(72.7%), 충남(58.4%), 대전(53.2%), 전북(51.8%)의 1순위 마감 비율이 절반을 넘겼다. 최근 들어선 1군 건설사에서도 미달 사태가 나타나는 모습이다. 지난해 11월 롯데건설이 울산에서 공급한 '번영로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와 DL이엔씨의 'e편한세상 동인천 베어프런트'는 각 0.39대 1과 0.34대 1의 저조한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에 실패했다. 또 지난해 12월 부산 서구에서 공급한 'e편한세상 송도 더퍼스트비치' 역시 189가구 모집에 53명만 1순위 청약을 했다. 대우건설이 지난해 11월 대구에서 공급한 '상인 푸르지오 센터파크'와 인천 미추홀구 '인하대역 푸르지오 에듀포레'는 각 0.03대 1과 0.52대 1의 1순위 평균 경쟁률을 보이며 마감에 실패했다. 김선아 리얼하우스 분석팀장은 "지난해 청약시장은 강화된 대출 규제와 경기 침체 등의 요인으로 수요자들의 심리가 위축되면서 1순위 마감 비율이 급격히 감소했다"며 "탄핵 정국으로 불확실성이 커지고, 올해 7월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3단계 시행도 예정되어 있어 수요자들의 선별 청약 양상은 더욱 뚜렷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 아파트
    • 아파트
    2025-01-03
  • 공공지원 민간임대 양산 ‘사송 롯데캐슬’ 2일 잔여세대 청약 진행
    '사송 롯데캐슬' 조감도 롯데건설은 경남 양산시 동면 사송리 일원에 조성한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사송 롯데캐슬’의 잔여세대 청약 접수를 2일 진행한다. 사송 롯데캐슬은 지하 7층~지상 19층 11개동 전용면적 65~84㎡ 총 903가구 규모이며, 이번에 청약을 진행하는 물량은 전용면적 65~74㎡ 총 120가구다. 금회 청약을 진행하는 물량의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65㎡A 50가구 △74㎡A 38가구 △74㎡B 27가구 △74㎡C 5가구 등 총 4개 주택형이다. 사송 롯데캐슬은 중앙고속도로 지선 남양산IC, 경부고속도로 양산IC, 노포IC 등을 통해 광역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고, 단지 인근 노포사송로를 통해 물금신도시, 양산도심, 부산 금정구 등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오는 2026년 개통예정인 부산지하철 1호선 연장선 양산도시철도 내송역(가칭)이 도보권에 있으며, 버스, 도시철도, 택시, 주차장 등을 함께 갖춘 사송역환승센터와 북정역환승센터도 예정이다. 여기에 단지 바로 뒤로 금정산자락이 있는 것을 비롯해 다방천, 수변공원, 어린이공원 등이 있고, 인근 물금신도시 내에 있는 이마트, 시외버스터미널, 양산문화예술회관, 양산 부산대병원 등 편의시설도 이용이 가능하다. 도보권 내에 유치원과 초·중통합학교가 조성될 예정에 있고, 단지 가까이에 근린생활시설 용지도 위치해 있다. 단지는 남향 중심 배치로 실내에는 드레스룸, 펜트리, 현관 워크인장, 알파룸(일부타입) 등이 제공된다. 여기에 전세대 발코니 확장형으로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클럽, 작은도서관, 독서실, 게스트하우스, 다이닝카페, 다목적실, 공유주방, 코인세탁실 등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계절용품 및 부피가 큰 생활용품 보관이 용이한 세대창고(일부세대)도 제공된다. 주차장을 100% 지하에 조성했으며, 조경면적도 약 38%로 단지 내에서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단지 중앙에는 수변정원이 있는 중앙광장이 조성되는 것을 비롯해, 시니어클럽, 어린이집, 주민운동시설, 어린이놀이터, 산책로 등의 입주민 편의시설이 단지 곳곳에 조성된다. 롯데건설만의 고품격 주거서비스인 ‘엘리스(Elyes)’ 서비스도 제공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1월 2일이며, 같은 달 7일 당첨자 발표를 거처, 14일~15일 양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만 19세 이상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면 청약통장 가입여부 및 거주지역과 무관하게 누구나 청약할 수 있고, 재당첨 제한 등 각종 규제에서도 자유롭다. ‘사송 롯데캐슬’은 토지와 비용 등을 공공기관이 지원하고 민간 건설사가 시공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다. 최장 10년 간 이사걱정 없이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고, 임대료 상승률도 5%로 제한된다. 면적별 임대보증금 및 월 임대료는 65㎡A 표준형 기준 보증금 1억 4000만원에 월 4만5,000원~4만 7,000원, 74㎡A,B,C 표준형 기준, 보증금 1억 4,000만원에 월 6만 6,000원~6만 9,000원 수준이다. 선택형 임대조건이 적용돼 임차인 상황에 맞춰 월세 비중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송 롯데캐슬은 지난 6월 완공으로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 아파트
    • 아파트
    2025-01-02
  • 1월 전국 1만600가구 공급...부산·경남 3,000가구 분양
    새해 1월 전국에서 아파트 1만여 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는 전월 대비 60.55% 수준으로 건설사들이 분양 시기를 저울질하며 추후 공급을 준비하는 모습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월 전국에서 총 14곳, 1만646가구(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 중 7,848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이는 일반분양 기준 직전 달(1만2,961가구)의 60.55% 수준의 물량으로, 2024년 1월(8,608가구)과 비교해서는 소폭 하락한 수치다. 수도권 일반 분양 물량은 1,465가구로 18.67%를 차지하고, 지방은 6,383가구로 81.33% 비중이다. 시·도별로는 경남 1,575가구(2곳·20.07%), 부산 1,437가구(3곳·18.31%), 전북 1,426가구(1곳·18.17%)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지방에서는 전북 전주시 '더샵 라비온드(1,426가구)', 경북 포항시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 1단지(999가구)' 등 대단지 분양에 나선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1월 분양 시장은 올 한 해 분양시장의 흐름에 대한 가늠자가 될 것"이라며, "지방에 80%가 넘는 물량이 몰렸고, 대단지 공급이 포함돼 있기 때문에 브랜드 건설사 주요 단지에 대한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아파트
    • 아파트
    2025-01-02
  • 10대 건설사 내년 분양 10만7,600가구...올해의 69% 수준
    내년 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 물량이 2000년 들어 최저치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부동산 시장에 미칠 충격파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주택 입주 물량도 내후년부터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비상 계엄 사태에 따른 부동산 정책 동력 상실로 시장 침체가 더욱 심화할 것이란 우려에서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 등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시공능력 평가 상위 10대 주요 건설사가 계획 중인 내년 분양 물량은 10만7,612가구로 추산됐다. 이는 올해(15만5,892가구)의 69% 수준에 불과한 규모다. 이들 건설사 가운데 올해보다 축소한 곳은 6개, 유지하는 곳은 3개, 확대 1개 등으로 축소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 아파트 분양 물량을 유형별로 보면 자체 사업(도급 포함) 7만7,159가구(비중 53%), 정비 사업(리모델링 포함) 6만8,973가구(47%)로 파악됐다. 민간 건설사들이 내년 분양 사업에 소극적인 데는 복합적인 이유로 보인다. 우선 경기 둔화와 고금리 장기화 등 전반적인 경제 상황에 더해,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증가에 따른 공사비 상승으로 사업성이 크게 저하된 영향이다. 여기에 비상 계엄 사태로 정부의 정책 이행력에도 물음표가 켜지면서 부동산 정책 공백이 장기화하면 역대급 분양 한파가 발생할 것이란 우려다. 연립, 다세대 등 다른 유형의 주택을 포함한 전체 입주 물량도 당장 오는 2026년부터 줄어들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2~3년 이후 입주로 이어지는 민간 아파트 분양 공급이 대폭 축소하는 것은 부동산 시장에 쇼크를 줄 수 있다는 지적이다. 자칫 시장 자체가 장기 침체의 수렁으로 빠져들 것이란 예상이다. 하서진 하나금융연구소 수석연구원은 내년 부동산 시장을 내다본 보고서에서 “내년에도 대출 규제는 더욱 강화하고 탄핵 정국으로 매수 심리가 저하되면서 매매 거래량이 위축돼 가격 하방 리스크가 높아질 것”이라면서 “정비 사업 비중이 높은 수도권에선 공급 부족 우려가 본격화하면서 매수세가 집중될 가능성이 커 매매가격 상승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 아파트
    • 아파트
    2024-12-31

실시간 아파트 기사

  • 대구 ‘더 팰리스트 데시앙’, 견본주택 오픈 3일간 5000여 명 이상 인파 몰려
    ‘더 팰리스트 데시앙’의 견본주택을 둘러보고 있는 내방객들 모습. 태영건설은 지난 10일 문을 연 ‘더 팰리스트 데시앙’ 견본주택에 오픈 3일간 5000여 명 이상이 내방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개관한 견본주택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개관 전부터 수요자들의 대기 줄이 길게 형성되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자녀와 함께 온 가족단위는 물론, 젊은 신혼부부, 중장년층 등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들이 찾았으며, 견본주택 내부 유니트 입구마다 상품을 살펴보려는 방문객들로 북적였고, 상담 창구에는 내부 설계, 상품, 청약 조건 등에 대해 꼼꼼히 확인하는 고객들로 붐볐다. 방문객들은 더 팰리스트 데시앙의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최상급의 마감재 등 우수한 상품성에 대해 호평했다. 외관특화 커튼월룩, 약 1.62대의 넉넉한 주차 공간, 세대 창고 등의 설계도 높은 관심을 받았다. 대구 동구 신천동 일대에 들어서는 ‘더 팰리스트 데시앙’은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8개 동, 전용면적 100~117㎡, 총 418세대로 조성된다. 단지는 대구 동부정류장 후적지 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로, 효신초등학교와 맞닿아 있는 초품아 입지를 갖춰 어린 자녀의 안전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 동대구역(KTX∙SRT∙1호선)과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 등이 위치해 있으며, 화랑로, 효신로 등을 통해 대구 주요지역 및 시외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신세계백화점(대구점), 현대시티아울렛(대구점), 이마트(만촌점) 등 대형 쇼핑시설이 인근에 있고 동구시장, 터미널먹거리골목 등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이 밖에도 대구파티마병원 등 대형 의료시설도 인접해 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사우나, 피트니스, 스크린골프 연습장, 작은도서관 등이 들어설 계획이며 게스트하우스, 코인세탁실, 카페테리아 등의 시설도 계획돼 있다. 청약 일정은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15일 2순위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1일이며, 정당 계약은 2월 3일~5일 3일간 이뤄진다. ‘더 팰리스트 데시앙’의 대리 금융기관은 글로벌 투자 전문 그룹인 ‘미래에셋증권’이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일원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5년 10월 예정이다.
    • 아파트
    • 아파트
    2025-01-13
  • 중대형 아파트 대구 '더 팰리스트 데시앙' 견본주택 10일 개관
    '더 팰리스트 데시앙' 투시도 태영건설은 대구 동구 신천동 481-1번지 일대에 조성하는 '더 팰리스트 데시앙'의 견본주택을 10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더 팰리스트 데시앙은 대구에서 2025년 처음으로 분양에 들어가는 단지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8개 동, 전용면적 100~117㎡, 총 418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100㎡ 70가구 ▲106㎡ 38가구 ▲109㎡ 38가구 ▲115㎡A 174가구 ▲115㎡B 17가구 ▲115㎡C 16가구 ▲117㎡A 48가구 ▲117㎡B 17가구 등이다. 단지는 효신초등학교와 맞닿아 있는 초품아 입지를 갖춰 어린 자녀의 안전 통학이 가능하다. 또한 대구의 강남으로 불리는 수성구 학원가와 대구광역시립 수성도서관도 가깝다. 단지 인근에 동대구역(KTX·SRT·1호선)과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 등이 위치해 있으며, 화랑로, 효신로 등을 통해 편리하게 대구 주요 지역 및 시외로 이동할 수 있다. 단지는 신세계백화점(대구점), 현대시티아울렛(대구점), 이마트(만촌점) 등 대형 쇼핑시설이 인근에 있고 동구시장, 터미널 먹거리 골목 등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이 밖에도 대구파티마병원 등 대형 의료시설도 인접해 있다. 분양 관계자는 "더 팰리스트 데시앙은 중대형 아파트가 희소한 대구광역시에 모처럼 들어서는 '중대형 새 아파트'라는 상징성을 갖춘 만큼 수요들 사이에서 분양 이전부터 관심이 컸던 단지"라며 "특히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을 갖추고 있어 견본주택에 많은 수요자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청약 일정은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청약, 15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1일이며, 정당계약은 2월3일~5일 3일간 진행된다. 1순위 청약 자격으로는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대구광역시 및 경상북도 거주자 중 만 19세 이상 또는 세대주인 미성년자(자녀양육·형제자매 부양)여야 하며, 지역·면적별 예치 기준 금액을 충족해야 한다.
    • 아파트
    • 아파트
    2025-01-10
  • 울산 '다운2지구 우미린 어반파크 2차' 분양
    '다운2지구 우미린 어반파크(2차)' 투시도 우미건설은 울산시 다운2지구 B-4블록에 들어서는 '다운2지구 우미린 어반파크(2차)'를 분양 중에 있다. 다운2지구 우미린 어반파크(2차)는 다운2지구 B-4블록에 지하 2층~지상 25층, 11개 동, 총 73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의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주택형별 가구수는 84㎡A 514가구, 84㎡B 120가구, 84㎡C 97가구다. 다운2지구 우미린 어반파크(2차)는 다운2지구에서도 최중심에 조성돼 뛰어난 정주여건을 갖췄다. 특히 단지 앞에는 역사공원, 근린생활시설(용지) 등이 계획돼 쾌적한 주거환경이 기대된다. 또한 다운2지구 내 신설예정인 유치원과 초(중투심 통과, ‘28년 개교 계획), 중, 고교 부지가 가깝고, 울산-부산간 고속도로, 울산-포항간 고속도로 등 주변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한 교통망도 갖췄다. 단지 주변에는 울산외곽순환도로(예정), 다운2지구-성안교차로(예정), 국도14호선(확장 예정) 등의 교통호재가 계획돼 있고, 인근에는 울산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2차전지 특화단지 지정(계획)’, '다운혁신융합지구(계획)' 부지가 자리해 미래가치 상승도 이뤄질 전망이다. 다운2지구 우미린 어반파크(2차)는 1차의 성공으로 이미 검증을 마친 우미린 브랜드의 차별화된 설계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돼 적용될 예정으로, 특히 울산에서는 처음으로 리뉴얼된 ‘린’ 브랜드가 도입된다. 단지는 전체 11개 동 중 6개 동을 정남향으로 배치하는 등 남향 위주의 단지배치와 넉넉한 동간거리를 적용해 개방감과 채광 및 통풍을 확대했으며, 평면설계로는 4Bay 판상형 맞통풍 구조(일부 제외)를 도입하고 가족 구성원에 따른 알파룸 선택, 3면 발코니 등을 구성해 공간활용성과 수납공간을 높인 점이 눈에 띈다. 최근 아파트 시장의 주요 핵심 요소로 자리잡은 커뮤니티도 다채롭게 구성한다. 울산에서 보기드문 고급화 아파트의 상징으로 자리하고 있는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가 도입되며, 다목적 실내체육관, 실내탁구장, 스크린골프연습장, 실내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스포츠 시설이 마련된다. 단지 내에는 실내놀이터, 남여구분 독서실, 북카페 등도 꾸며질 예정이다. 단지는 조경면적을 대지면적의 30%로 높여 다양한 테마조경을 도입해 쾌적성을 더했다. 또 청정공기급배기 시스템, 스마트홈IoT 등 첨단 생활시스템을 적용해 실거주의 편의성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단지는 2023년에 공급된 '다운지구 B2블록 우미린 더 시그니처(1차)'의 성공적인 분양에 이은 후속 물량으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가격 경쟁력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추가로 1차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로 초기 자금 부담은 한층 더 줄어들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울산시 중구 종가로 280, 한국석유공사 후문 맞은 편에 위치해 있다.
    • 아파트
    • 아파트
    2025-01-06
  • 지난해 전국 청약 1순위 마감 45.5%...경북 82.3%로 서울 다음 가장 높아
    지난해 전국에서 분양한 아파트 중 절반 이상이 1순위 마감을 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와중에도 서울에서는 대부분 1순위 청약에서 마감돼 대비를 보였다. 분양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의 2020~2024년 민간 분양아파트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12월 셋째 주 기준) 특별공급을 제외한 일반공급 11만5,102가구 중 5만2,403가구(45.5%)만 1순위에서 마감됐다. 1순위 마감은 청약 경쟁률이 1대 1을 넘겼다는 의미다. 지난해 1순위 마감 비율은 5년 전인 2020년(76.3%)과 비교하면 30%포인트(p)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최근 5년 중 가장 낮은 비율을 기록한 셈이다. 연도별로 보면 2020년 일반공급 15만9,789가구 중 76.3%(12만여 가구)가 1순위에서 모집을 마쳤다. 1순위 마감 비율은 2021년 75.0%에서 고금리와 레고랜드 사태가 있었던 2022년 50.6%까지 떨어졌다가 2023년 58.3%까지 반등했지만 올해 다시 절반을 밑돌았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의 1순위 마감률은 96.2%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이어 경북(82.3%), 충북(73.0%), 제주(72.7%), 충남(58.4%), 대전(53.2%), 전북(51.8%)의 1순위 마감 비율이 절반을 넘겼다. 최근 들어선 1군 건설사에서도 미달 사태가 나타나는 모습이다. 지난해 11월 롯데건설이 울산에서 공급한 '번영로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와 DL이엔씨의 'e편한세상 동인천 베어프런트'는 각 0.39대 1과 0.34대 1의 저조한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에 실패했다. 또 지난해 12월 부산 서구에서 공급한 'e편한세상 송도 더퍼스트비치' 역시 189가구 모집에 53명만 1순위 청약을 했다. 대우건설이 지난해 11월 대구에서 공급한 '상인 푸르지오 센터파크'와 인천 미추홀구 '인하대역 푸르지오 에듀포레'는 각 0.03대 1과 0.52대 1의 1순위 평균 경쟁률을 보이며 마감에 실패했다. 김선아 리얼하우스 분석팀장은 "지난해 청약시장은 강화된 대출 규제와 경기 침체 등의 요인으로 수요자들의 심리가 위축되면서 1순위 마감 비율이 급격히 감소했다"며 "탄핵 정국으로 불확실성이 커지고, 올해 7월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3단계 시행도 예정되어 있어 수요자들의 선별 청약 양상은 더욱 뚜렷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 아파트
    • 아파트
    2025-01-03
  • 공공지원 민간임대 양산 ‘사송 롯데캐슬’ 2일 잔여세대 청약 진행
    '사송 롯데캐슬' 조감도 롯데건설은 경남 양산시 동면 사송리 일원에 조성한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사송 롯데캐슬’의 잔여세대 청약 접수를 2일 진행한다. 사송 롯데캐슬은 지하 7층~지상 19층 11개동 전용면적 65~84㎡ 총 903가구 규모이며, 이번에 청약을 진행하는 물량은 전용면적 65~74㎡ 총 120가구다. 금회 청약을 진행하는 물량의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65㎡A 50가구 △74㎡A 38가구 △74㎡B 27가구 △74㎡C 5가구 등 총 4개 주택형이다. 사송 롯데캐슬은 중앙고속도로 지선 남양산IC, 경부고속도로 양산IC, 노포IC 등을 통해 광역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고, 단지 인근 노포사송로를 통해 물금신도시, 양산도심, 부산 금정구 등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오는 2026년 개통예정인 부산지하철 1호선 연장선 양산도시철도 내송역(가칭)이 도보권에 있으며, 버스, 도시철도, 택시, 주차장 등을 함께 갖춘 사송역환승센터와 북정역환승센터도 예정이다. 여기에 단지 바로 뒤로 금정산자락이 있는 것을 비롯해 다방천, 수변공원, 어린이공원 등이 있고, 인근 물금신도시 내에 있는 이마트, 시외버스터미널, 양산문화예술회관, 양산 부산대병원 등 편의시설도 이용이 가능하다. 도보권 내에 유치원과 초·중통합학교가 조성될 예정에 있고, 단지 가까이에 근린생활시설 용지도 위치해 있다. 단지는 남향 중심 배치로 실내에는 드레스룸, 펜트리, 현관 워크인장, 알파룸(일부타입) 등이 제공된다. 여기에 전세대 발코니 확장형으로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클럽, 작은도서관, 독서실, 게스트하우스, 다이닝카페, 다목적실, 공유주방, 코인세탁실 등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계절용품 및 부피가 큰 생활용품 보관이 용이한 세대창고(일부세대)도 제공된다. 주차장을 100% 지하에 조성했으며, 조경면적도 약 38%로 단지 내에서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단지 중앙에는 수변정원이 있는 중앙광장이 조성되는 것을 비롯해, 시니어클럽, 어린이집, 주민운동시설, 어린이놀이터, 산책로 등의 입주민 편의시설이 단지 곳곳에 조성된다. 롯데건설만의 고품격 주거서비스인 ‘엘리스(Elyes)’ 서비스도 제공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1월 2일이며, 같은 달 7일 당첨자 발표를 거처, 14일~15일 양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만 19세 이상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면 청약통장 가입여부 및 거주지역과 무관하게 누구나 청약할 수 있고, 재당첨 제한 등 각종 규제에서도 자유롭다. ‘사송 롯데캐슬’은 토지와 비용 등을 공공기관이 지원하고 민간 건설사가 시공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다. 최장 10년 간 이사걱정 없이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고, 임대료 상승률도 5%로 제한된다. 면적별 임대보증금 및 월 임대료는 65㎡A 표준형 기준 보증금 1억 4000만원에 월 4만5,000원~4만 7,000원, 74㎡A,B,C 표준형 기준, 보증금 1억 4,000만원에 월 6만 6,000원~6만 9,000원 수준이다. 선택형 임대조건이 적용돼 임차인 상황에 맞춰 월세 비중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송 롯데캐슬은 지난 6월 완공으로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 아파트
    • 아파트
    2025-01-02
  • 1월 전국 1만600가구 공급...부산·경남 3,000가구 분양
    새해 1월 전국에서 아파트 1만여 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는 전월 대비 60.55% 수준으로 건설사들이 분양 시기를 저울질하며 추후 공급을 준비하는 모습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월 전국에서 총 14곳, 1만646가구(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 중 7,848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이는 일반분양 기준 직전 달(1만2,961가구)의 60.55% 수준의 물량으로, 2024년 1월(8,608가구)과 비교해서는 소폭 하락한 수치다. 수도권 일반 분양 물량은 1,465가구로 18.67%를 차지하고, 지방은 6,383가구로 81.33% 비중이다. 시·도별로는 경남 1,575가구(2곳·20.07%), 부산 1,437가구(3곳·18.31%), 전북 1,426가구(1곳·18.17%)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지방에서는 전북 전주시 '더샵 라비온드(1,426가구)', 경북 포항시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 1단지(999가구)' 등 대단지 분양에 나선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1월 분양 시장은 올 한 해 분양시장의 흐름에 대한 가늠자가 될 것"이라며, "지방에 80%가 넘는 물량이 몰렸고, 대단지 공급이 포함돼 있기 때문에 브랜드 건설사 주요 단지에 대한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아파트
    • 아파트
    2025-01-02
  • 10대 건설사 내년 분양 10만7,600가구...올해의 69% 수준
    내년 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 물량이 2000년 들어 최저치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부동산 시장에 미칠 충격파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주택 입주 물량도 내후년부터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비상 계엄 사태에 따른 부동산 정책 동력 상실로 시장 침체가 더욱 심화할 것이란 우려에서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 등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시공능력 평가 상위 10대 주요 건설사가 계획 중인 내년 분양 물량은 10만7,612가구로 추산됐다. 이는 올해(15만5,892가구)의 69% 수준에 불과한 규모다. 이들 건설사 가운데 올해보다 축소한 곳은 6개, 유지하는 곳은 3개, 확대 1개 등으로 축소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 아파트 분양 물량을 유형별로 보면 자체 사업(도급 포함) 7만7,159가구(비중 53%), 정비 사업(리모델링 포함) 6만8,973가구(47%)로 파악됐다. 민간 건설사들이 내년 분양 사업에 소극적인 데는 복합적인 이유로 보인다. 우선 경기 둔화와 고금리 장기화 등 전반적인 경제 상황에 더해,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증가에 따른 공사비 상승으로 사업성이 크게 저하된 영향이다. 여기에 비상 계엄 사태로 정부의 정책 이행력에도 물음표가 켜지면서 부동산 정책 공백이 장기화하면 역대급 분양 한파가 발생할 것이란 우려다. 연립, 다세대 등 다른 유형의 주택을 포함한 전체 입주 물량도 당장 오는 2026년부터 줄어들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2~3년 이후 입주로 이어지는 민간 아파트 분양 공급이 대폭 축소하는 것은 부동산 시장에 쇼크를 줄 수 있다는 지적이다. 자칫 시장 자체가 장기 침체의 수렁으로 빠져들 것이란 예상이다. 하서진 하나금융연구소 수석연구원은 내년 부동산 시장을 내다본 보고서에서 “내년에도 대출 규제는 더욱 강화하고 탄핵 정국으로 매수 심리가 저하되면서 매매 거래량이 위축돼 가격 하방 리스크가 높아질 것”이라면서 “정비 사업 비중이 높은 수도권에선 공급 부족 우려가 본격화하면서 매수세가 집중될 가능성이 커 매매가격 상승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 아파트
    • 아파트
    2024-12-31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