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6-18(수)

아파트
Home >  아파트

실시간뉴스
  • 5대 광역시 분양가 3년새 33% 상승…부산 50% 넘게 올라
    부산 등 지방 5대 광역시 분양가가 3년 새 약 3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공사비 인상으로 분양가는 3.3㎡당 2000만원 선을 넘어섰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대구·광주·대전·울산 등 5대 광역시에 공급된 3.3㎡당 아파트 분양가는 2104만원으로 2021년(1584만원)보다 32.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부산이 1498만원에서 2357만원으로 57.4% 오르며 가장 높은 상승폭을 나타냈다. 같은 기간 대전도 1305만원에서 2035만원으로 55.9% 상승했다. 이어 울산 47.6%, 광주 21.2%, 대구 19.7% 등 순이었다. 올해 1분기 역시 지방 5대 광역시 3.3㎡당 평균 분양가는 2028만원으로 대구 2229만원, 부산 2012만원 등이 여전히 2000만원 선을 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 분양가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부산은 작년 3.3㎡당 3000만원을 넘긴 단지가 4곳이나 됐다. 특히 4곳 중 3곳은 수영구에 집중됐으며 동구에도 1곳이 3000만원을 넘겼다. 해마다 분양가가 천정부지로 오르면서 더 늦기 전에 내 집 마련에 나서려는 수요자도 늘고 있다. 지난해 부산 수영구에 공급된 '드파인광안'은 분양가가 3.3㎡당 3300여 만원에 달했음에도 1순위 청약에 4295명이 몰렸다. 전용면적 59㎡의 최고 분양가가 8억 6800만원이었고 전용 84㎡ 최고 분양가가 12억 3800만 원으로 수도권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울산도 분양가 상승세가 가파르다. 지난해 공급된 13개 단지 중 9개 단지가 3.3㎡당 2000만원을 상회했다. 9개 단지 중 7개 단지가 울산에서 집값이 가장 높은 남구였으며 나머지 2곳은 중구에 공급됐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분양가 급등세가 지속되면서 지방 광역시에서도 수요가 몰려 있는 대도시의 경우 수도권보다 비싼 아파트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며 "올해 초까지 분양가 상승에 대한 저항이 심했지만 더 늦기 전에 내 집 마련에 나서려는 수요자들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다.
    • 아파트
    • 아파트
    2025-06-16
  • 장기일반 민간임대주택 ‘울산 회야강 리버스테이트’ 입주자 모집
    ‘울산 회야강 리버스테이트’ 투시도 울산시 울주군 웅촌면 웅촌곡천지구에 들어서는 민간임대아파트 ‘울산 회야강 리버스테이트’가 입주자를 모집하고 있다. ‘울산 회야강 리버스테이트’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전용면적 59㎡·84㎡, 총 1,990세대(예정) 규모로 조성되는 대단지 아파트다. ‘울산 회야강 리버스테이트’는 단지 동측으로 회야강이 인접해 있으며, 웅촌 종합운동장, 웅촌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지소, 곡천공설시장, 동강병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가까이 있다. 웅촌초, 웅촌중, 울산미용예술고가 도보권에 있으며, 울산 옥동 학원가는 셔틀버스로 10분 이내 거리다. 용당 일반산업단지, GW 일반산업단지, 남창공업단지, 석유화학단지 등과 가깝고, 울산과 울주군은 곡천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웅촌 지역을 주거지로 확장할 계획이다. 단지는 동해고속도로 문수IC와 울주JC를 통해 울산함양고속도로와 바로 연결되고, 국도 7호선 울산-부산 구간이 완전 개통돼 울산, 양산, 부산까지 약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2029년 개통 예정인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가 연결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울산 회야강 리버스테이트’는 울산지역 내 총 3천 300여세대 주택과 인구 약 8천명 수용을 목표를 한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지에서 추진되는 현장으로, 향후 도시 기반시설 확대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 회야강 리버스테이트’는 청약통장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최대 10년간 안정적인 전세 거주 후 분양전환이 가능한 ‘장기일반 민간임대주택’ 형태로 공급된다. 확정분양가로 가격 변동 부담 없이 내 집 마련을 계획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임대 기간 중에는 취득세, 보유세, 양도세 등이 면제되며, HUG 전세보증금 보증보험 가입이 의무화되어 있어 임차인의 자산 보호 장치도 마련돼 있다. 확 낮춘 초기 비용으로 비용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점도 실수요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울산 회야강 리버스테이트 관계자는 “자연환경과 생활 인프라, 교육·교통 조건까지 모두 갖춘 입지에 실수요자 친화적인 조건이 더해진 만큼 관심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울산 회야강 리버스테이트’의 홍보관은 울산시 남구 삼산동에 마련되어 있다.
    • 아파트
    • 아파트
    2025-06-16
  • 상반기 전국 아파트 분양 물량 지난해보다 25% 감소
    부동산 경기 침체와 탄핵 정국, 조기 대선 등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올해 상반기 전국 아파트 분양 물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극심한 부동산 시장 침체를 겪고 있는 지방에서 40%가량 줄어들면서 전체 물량 감소로 이어졌다.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부동산R114랩스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올해 1~6월 아파트 분양 물량(일반분양 기준, 임대 제외, 6월 계획분 포함)은 5만5,339가구다. 이는 작년 상반기(7만4,577가구)보다 1만9,238가구, 약 25.8%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도권에선 서울이 작년 상반기(1,365가구)보다 87.7% 증가한 2,562가구가 분양됐다. 경기(2만243가구→2만1,564가구)는 6.5% 늘었다. 반면, 인천은 7,857가구에서 올해 상반기 4,115가구로 분양이 크게 줄었다. 지방에선 부산(5,254가구→6,988가구)과 대구(1,818가구→2,516가구), 경남(1,820가구→2,917가구), 경북(1,851가구→2,557가구), 충북(1,968가구→2,480가구) 등도 각각 작년 동기 대비 분양 물량이 증가했다. 그러나 광주는 작년 상반기 8,647가구에서 올해 상반기 300가구로 급감했으며 전남은 93.6% 줄어든 208가구에 그쳤다. 대전 또한4,421가구에서 903가구로 급감했다. 강원은 5분의 1 수준인 657가구가 분양됐다. 울산(2,628가구→1,106가구), 전북(3,308가구→1,703가구), 충남(6,267가구→4,568가구) 등도 분양이 크게 줄었다. 전체적으로 수도권은 작년 상반기(2만9,465가구)보다 소폭 줄어든 2만8,241가구, 지방은 작년(4만5,112가구)의 60% 수준인 2만798가구가 각각 분양됐다. 이는 지방 부동산 시장 침체에 따른 수요 감소로 지방 분양이 급감했다는 평가다. 청약 경쟁률은 낮아지고, 준공 후 미분양이 늘자 건설사들이 수익성 등을 고려해 사업을 취소 또는 연기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4월 기준 전국 준공 후 미분양 주택 2만6,422가구의 82.9%(2만1,897가구)가 지방에 몰려 있다. 한편,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이달 9일까지 서울 아파트 가격은 2.05% 상승했으나 지방은 0.95% 하락했다.
    • 아파트
    • 아파트
    2025-06-12
  • 해운대 고품격 주거 단지 '해운대 경동 리인뷰' 분양
    ‘해운대 경동리인뷰’ 조감도 경동건설은 부산 해운대구 중동 1156-2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해운대 경동리인뷰’를 분양하고 있다. ‘해운대 경동리인뷰’는 지하 6층~지상 34층 2개동, 총 186세대(아파트 166세대, 오피스텔 20호실)규모이며, 전용면적 78㎡, 84㎡, 116㎡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되었다. ‘해운대 경동리인뷰’는 해운대 대표 프리미엄 브랜드 타운으로 자리잡고 있는 ‘경동 리인뷰’의 새로운 프로젝트이다. ‘해운대 경동리인뷰’는 넓은 평형으로 신축 이전을 희망하는 실수요자를 위해 일부 세대를 대형 평형으로 구성했는데, 경동건설의 이번 결정은 실수요자의 니즈를 파악한 선택으로 평가받는다. ‘해운대 경동리인뷰’는 단일 단지를 넘어 하나의 브랜드 타운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미 해운대에서 인지도가 높은 ‘해운대 경동 제이드’를 시작으로, ‘경동리인뷰 1차·2차’는 입주민들의 높은 주거 만족도를 기록하며 브랜드 신뢰를 쌓아왔다. 이번에 분양하는 ‘해운대 경동리인뷰’ 바로 옆 ‘삼성콘도맨션 재건축’까지 ‘경동 리인뷰’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는 단순한 공급이 아니라 해운대 내에서의 프리미엄 브랜드 입지 구축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해운대 경동리인뷰’의 가장 큰 강점은 입지다. ‘해운대 경동리인뷰’는 해운대 리치벨트 라인에 위치해 있으며, 부산도시철도 2호선 해운대역, 해운대 해수욕장, 해리단길, 구남로 문화광장 등이 도보 이동이 가능하다. ‘해운대 경동리인뷰’의 입지는 바다와 상권, 문화의 중심에서 살아가는 진정한 해운대 라이프를 실현할 수 있다는 평가다. 단지 인근에는 해운대초·해운대중·해운대고·여중·여고 등 학군이 밀집돼 있고, 인제대 백병원, 홈플러스, 신세계 센텀시티, 해운대 전통시장 등 생활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해운대 경동리인뷰’는 이전 ‘대청천 경동리인뷰’에서 호평을 받았던 유상옵션 없이 모든 것을 기본으로 제공하는 ‘ALL Inclusve’를 내세운다. 거실에는 이탈리아산 세라믹 아트월과 포쉐린 바닥타일, 욕실에는 유럽산 수전과 비데 일체형 양변기, 주방에는 하프미러 상부장과 아일랜드 세라믹 타일 상판이 기본 제공된다. 또한, 22인치 AI 월패드(음성 인식), 실링팬, 음식물 분쇄기, 광파오븐렌지, 인덕션 쿡탑, 식기세척기, 빌트인 냉장·냉동·김치냉장고 등 하이엔드급 빌트인 가전과 지문 인식 디지털 도어락, 원패스 시스템, 전열교환기, 복합환풍기 등의 스마트 홈 시스템도 기본 제공으로 생활의 편리함을 더했다. 116㎡ 타입에는 와인셀러, 슬림중문(스윙도어) 제공되어 타 단지와는 현저히 차별화되는 하이엔드 옵션을 갖춘다. 또한 무인택배시스템, CCTV, 원패스 출입통제 시스템과 스크린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주민 휴게공간, 어린이 놀이터 등이 마련된다.
    • 아파트
    • 아파트
    2025-06-12
  • 전용 59㎡ 1순위 청약 경쟁률 국평보다 2배 높아
    지난해 하반기 이후 3분기 연속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전용면적 59㎡ 타입이 전통적인 국민평형인 전용 84㎡의 청약 경쟁률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전용 59㎡ 타입 아파트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은 평균 23.34대 1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전용 84㎡ 타입의 경쟁률인 12.97대 1보다 약 1.8배 높은 수치다. 전용 59㎡의 강세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뚜렷했다. 2024년 3분기 전용 59㎡는 51.16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전용 84㎡(23.16대 1)의 두 배를 넘어섰으며 4분기에도 전용 59㎡는 21.77대 1, 전용 84㎡는 8.58대 1로 격차가 이어졌다. 업계에서는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분양 가격에 대한 부담이 작용 것으로 보고 있다. 전용 84㎡ 대비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낮은 전용 59㎡ 타입으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 최근 공급되는 전용 59㎡ 아파트의 상품성이 크게 향상된 점도 영향을 미쳤다. 포베이(4 bay) 설계, 팬트리, 드레스룸 등 실용적인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는 최신 설계 트렌드가 적용되면서 소형 평형임에도 높은 주거 만족도를 제공한다는 평가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분양가 상승과 최신 설계 트렌드 도입 등으로 인해 전용 59㎡ 타입의 수요가 국민 평형 전용 84㎡를 넘어서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전용 59㎡ 타입의 분양 물량에 대한 실수요자들의 꾸준한 관심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 아파트
    • 아파트
    2025-06-10
  • 6월, 영남 7710가구 등 전국 2만 6000여 가구 분양
    이달 영남지역 7,710가구 등 전국에서 아파트 2만6000여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3단계가 적용되지 않는 마지막 분양이어서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 직방에 따르면 6월 전국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은 2만6,407가구로 이중 일반분양은 2만1,550가구로 추정된다. 전체 분양 물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1만8,969가구)과 비교해 39%, 일반 분양 물량은 전년 동월(1만3,729가구) 대비 57% 증가했다. 권역별로 보면 수도권 1만3,865가구, 지방 1만2,542가구로 경기도에 1만295가구가 몰렸다. 서울은 1,865가구, 인천은 1,705가구 규모다. 지방은 ▲부산 4,552가구 ▲충북 2,098가구 ▲대구 1,419가구 ▲경남 1,276가구 ▲충남 1,238가구 ▲강원 987가구 ▲대전 509가구 ▲경북 463가구 순이다. 서울에서는 송파구 신천동 '잠실르엘' 1,865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인천에서는 서구 청라동의 '청라피크원푸르지오'(B1)가 1,056가구 규모로 공급될 예정이다. 경기도에선 평택 장안동 '브레인시티6BL로제비앙모아엘가' 1,215가구, 김포 고촌읍 '오퍼스한강스위첸' 1,029가구, 김포 풍무동 '해링턴플레이스풍무' 1,769가구 등이다. 지방에선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르엘리버파크센텀' 2,070가구, 부산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푸르지오트레파크' 1,370가구, 경남 양산시 평산동 '양산자이파크팰리체' 842가구, 충북 청주시 서원구 장성동 신분평더웨이시티제일풍경채1BL' 1,448가구, 충남 아산시 탕정면 '아산탕정자이센트럴시티' 1,238가구 등이다. 한편 5월 분양 실적을 보면 지난달 28일 기준 분양 예정 물량 1만7,176가구 중 1만2,402가구가 분양돼 분양실적률 72%를 기록했다. 전국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도 14.8대 1로 4월(4대 1)보다 3배 이상 높아져. 경기 화성시 '동탄포레파크자연앤푸르지오' 민영주택 공급분 청약 경쟁률이 75.13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등 수도권 주요 단지들이 두 자릿수대 청약률을 기록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오는 7월 스트레스DSR 3단계가 시행되지만, 입주자 모집 공고일 기준으로 적용돼 6월 분양 단지에는 대출 한도 축소가 적용되지 않아 규제 시행 전 분양에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 아파트
    • 아파트
    2025-06-09
  • 미니 신도시급 택지개발지구에 들어서는 ‘부산 장안지구 우미린 프리미어’ 분양
    ‘부산 장안지구 우미린 프리미어’ 투시도. 우미건설은 부산광역시 장안택지개발지구 B-1블록에 공급하는 ‘부산 장안지구 우미린 프리미어’를 분양 중에 있다. ‘부산 장안지구 우미린 프리미어’는 지하 2 층 ~ 지상 25층, 총 4개 동에 전용면적 59~84㎡, 총 419세대 규모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9㎡ A타입 118세대 ▲59㎡ B타입 48세대 ▲84㎡ A타입 253세대다. 전 세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부산 장안지구 우미린 프리미어’가 들어서는 장안지구는 부산 기장군 장안읍 일대에 조성되는 약 2,100여 세대 규모의 미니 신도시급 택지개발지구로, 체계적인 도시 계획에 따라 주거·교육·생활 인프라가 조성 중이다. 장안지구는 동남권 방사선의과학 일반산업단지, 장안 일반산업단지, 정관 일반산업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와 인접해 직주근접 입지를 갖췄다. 단지는 동해선 좌천역을 이용하면 센텀역, 오시리아역 등 주요 거점으로의 이동이 가능하며, 부산 도시철도 노포-정관선(1단계)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포함되면서 향후 더블 역세권으로의 발전 가능성도 기대된다. 또한, 장안IC를 통해 동해고속도로(부산-울산 고속도로) 이용이 가능해 부산 도심뿐만 아니라 울산 등 인접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단지 인근에는 초등학교 신설이 예정돼 있으며, 장안중학교와 부산장안고등학교, 장안제일고등학교 등이 가까워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또한, 동남권원자력의학원도 가까워 신속한 의료 서비스도 이용이 가능하다. 단지는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과 도보권에 위치해 편리한 쇼핑·여가 환경을 갖췄다. 지난해 9월 2단계 리뉴얼을 마친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은 기존 대비 약 56% 확장되며, 입점 브랜드도 170여 곳에서 270여 곳으로 확대됐다. 여기에 다이소, 올리브영, 쉐이크쉑 등 생활밀착형 브랜드가 입점해 일상 편의성이 한층 강화됐다. 단지는 전 세대가 남서향·남동향으로 설계돼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실내 공간 활용도를 높인 4BAY 판상형 구조가 적용돼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를 높이는 다양한 커뮤니티도 마련된다. 단지에는 실내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클럽, 카페린 등이 조성돼 입주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한다. 견본주택은 부산 기장군 정관읍 매학리 777-9번지에 위치한다.
    • 아파트
    • 아파트
    2025-06-09

실시간 아파트 기사

  •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 주택전시관, 3일간 7천여명 방문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 주택전시관을 둘러보고 있는 관람객들 모습. DL이앤씨는 지난 21일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 주택전시관 오픈 후 3일간 7000여명이 내방했다고 24일 밝혔다. 옛 동대구 고속버스터미널 부지(신천동 328-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는 지하 5층~지상 24층 4개동, 전용면적 79~125㎡ 총 322가구 규모로 건립되며, 전 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주택전시관을 찾은 예비 청약자들은 중앙에 위치한 모형도를 자세히 관찰하고, 유니트와 상담석에서는 내부 설계와 마감재 등을 꼼꼼히 확인하는 등 청약 의지도 내비쳤다.주택전시관을 찾은 30대 A씨는 "신세계백화점이나 교통시설을 이용하기 위해 동대구역을 자주 방문하는 편인데, 바로 건너편에 들어서는 아파트라면 살기 좋을 것 같아 주택전시관에 방문했다"며 "먼저 모형도를 통해서 본 단지 내 상업시설 규모에 가장 놀랐고, 신세계백화점이나 메리어트호텔과 연계한 입주자 혜택도 준다고 해서 청약에 대해 더욱 긍정적인 고려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분양 관계자는 "동대구역과 신세계백화점 바로 건너편에 들어서다 보니 우수한 주거 편의성을 바탕으로 높은 관심이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대구에서 선호도 높은 중대형 평형으로만 구성한 만큼 널찍한 평면 설계에 호평이 많았고, 청약 의지를 보이는 내방객도 적지 않았다"고 말했다. 분양 일정은 내달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6일 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이어 12일 당첨자 발표를 진행하고,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이 이뤄진다. 대구는 물론 경상북도 거주자도 만 19세 이상이고,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 금액 이상 납입할 경우 주택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세대주·세대원 모두 1순위로 청약 가능하다. 또한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이후 전매가 가능하므로 입주 전 전매를 진행할 수 있고, 거주의무기간 및 재당첨 제한을 받지 않는다.
    • 아파트
    • 아파트
    2025-02-24
  • 민간공원 특례사업 '숲세권' 대단지 '동래사적공원 대광로제비앙' 분양
    ‘동래사적공원 대광로제비앙’ 투시도 부산 최대 규모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조성하는 숲세권 단지인 ‘동래사적공원 대광로제비앙’이 분양 중에 있다. 동래사적공원 내에 건립돼 쾌적한 자연환경을 가까이 누릴 수 있는 ‘동래사적공원 대광로제비앙’은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륜동 산 36번지 일원에 지하 4층 ~ 지상 28층 14개동 총 1025가구, 전용 84 ~ P220㎡ 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 테라스형 포함 514가구 ▲136㎡ 테라스형 포함 501가구 ▲145~220㎡ 펜트하우스 10가구 등 중대형 위주로 구성된다. 디앤파크㈜가 시행하고, ㈜대광건영이 시공을 맡았다. 동래사적공원은 부산에서 추진중인 5개 민간공원 특례사업 지구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동래구 명륜동 일대에 자리한 동래사적공원은 약 56만㎡ 규모로 조성되는데, 축구장(7200㎡) 77개 면적에 달한다. 현재 공원에는 동래읍성역사관 · 동래문화회관 · 복천박물관 · 장영실 과학동산 · 동래구 청소년수련관 등의 시설이 자리해 있으며, 숲도서관 · 실내 수영장 · 복합문화시설 등 각종 문화체육시설이 추가로 들어설 예정이다. ‘동래사적공원 대광로제비앙’은 부산도시철도 1호선 명륜역과 1 · 4호선 동래역을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단지로, 동래역에서 한 정거장씩 이동시 교대역에서는 동해선, 미남역에서는 3호선 환승도 가능하다. 아울러 내성교차로에는 BRT(중앙버스전용차로)도 운행돼, 해운대 · 서면 등지로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인근 동래역에는 동래시외버스정류소가 위치해 있어, 영호남 주요 지역으로 운행하는 시외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명륜역에서 환승없이 1호선으로 부산역과 부산종합버스터미널까지 20분이내에 도달할 수 있어, KTX · SRT 등 고속철과 고속 · 시외버스 등 광역 교통수단 이용도 편리하다. 또한, 부산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중앙대로를 통해 시내 전역과 양산 등지로 편리하게 오갈 수 있고, 동서를 잇는 충렬대로도 가까워 남해고속도로와 해운대 등으로의 접근도 수월하다. 경부고속도로 구서IC ~ 부산항을 연결하는 도시고속도로 원동IC도 인접해, 부산 시내 및 전국으로의 이동도 용이한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추게 된다. 단지는 롯데백화점 동래점 · 롯데마트 동래점 · 홈플러스 동래점 · 메가마트 동래점 등 대형 쇼핑시설이 가깝고, 롯데시네마 · CGV · 복천박물관 · 금강식물원 등 문화시설도 인접해 있다. 대동병원 · 광혜병원 등 의료시설은 물론, 행정복지센터 · 보건소 · 우체국 등 공공시설도 지근거리에 있다. 또한, 오는 30일 동래구청 신청사가 업무에 들어갈 예정으로, 동래상권 활성화 수혜도 기대된다. 온천장역 번화가 · 동래역 명륜1번가 등 각종 식당가 및 카페 등이 밀집된 대형 상권도 가깝다. 단지가 위치한 동래구는 소위 ‘동래8학군’ 으로 일컬어지는 전통적인 명문학군 지역으로, 도보권내에 교동초 · 동해중 · 동래중 · 용인고를 비롯, 동래고 · 중앙여고 · 대명여고 · 학산여고 등 각급 학교를 두루 갖추고 있다. 부산대와 부산교대 등 부산 최고 명문대학들과도 가깝고, 동래역과 사직역 일대에 분포된 유명 학원가 이용도 편리하다. 민간공원 특례사업 단지에 걸맞은 풍부한 녹지공간을 갖춰, 쾌적한 주거환경도 누릴 수 있다. 단지를 병풍처럼 감싸는 동래사적공원을 비롯, 온천천 산책로 · 금정산 · 윤산 · 망월산 · 금강공원 등이 가까워 친환경 에코라이프 실현도 가능하다. ‘동래사적공원 대광로제비앙’은 전용 84㎡ ~ 220㎡의 중대형으로만 구성됐으며, 4 ~ 7베이 구조로 채광과 통풍이 용이하도록 설계됐다. 세대 내부는 오픈발코니 · 테라스 · 펜트하우스 등의 평면을 도입, 수요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혁신설계도 선보인다. 종합 스포츠센터를 방불케하는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사우나 · 휘트니스장은 물론, 사이클장 · 클라이밍 · 복층형 인도어 골프연습장 등이 조성돼, 단지 내에서 다양한 여가 활동도 즐길 수 있다. 대광건영은 지난 2022년 종합건설업 주요공종별 공사실적 현황에서 토목 - 택지 • 용지조성 부문 2위를 차지하는 등 1군 브랜드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이밖에도, 금융 • 호텔 • 레저 • 벤처투자 등에도 진출, 지속 성장 가능한 그룹으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 30년여 년간 전국 각지에서 58개 단지 3만5000여 가구 아파트를 성공적으로 공급하며 프리미엄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대광건영은, 특히 최근 5년간 수도권 주요 택지지구에 21개 단지 약 2만여 가구를 선보이며, 뚜렷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렇듯 전국 수요자들을 대상으로 상품성을 인정받아 온 대광건영은 경상권 물량을 늘리며, 영역 확장에 시동을 걸고 있다. 향후 예정된 1만6천여 가구 공급 물량 중 6천여 가구를 경상권에 공급하는 등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연제구 거제천로 182번길3에 위치해 있다.
    • 아파트
    • 아파트
    2025-02-24
  • 1월 아파트 44.9%가 하락거래...6개월 연속 증가
    부동산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이전 거래가격보다 싼 값에 거래되는 '하락거래' 비중이 6개월 연속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직방이 국토교통부 아파트 실거래가격을 분석한 결과 2025년 1월 전국 아파트 하락거래 비중은 44.9%로 나타났다. 하락거래는 지난해 8월(39.8%)부터 늘어나 같은 해 11월(43.7%)에는 상승거래와 비교해 하락거래 비중이 더 커졌다. 권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하락거래 비중이 지난해 12월 43.4%로 집계되며 상승거래 비중보다 높아졌고, 지난달도 43.6%를 차지했다. 서울(36.9%)은 여전히 상승거래 비중이 높은 가운데 경기(45.7%)와 인천(45.1%) 아파트 거래가격이 약세를 보이면서 수도권 하락거래 비중을 높였다. 지방광역시는 지난해 11월 하락거래가 44.8%로 상승거래(42.7%)를 뛰어넘었고, 지난 1월에도 45.6%로 하락거래가 많았다. 지역별로는 대전 49.2%, 제주 49.0%, 부산 47.1%, 대구 46.3%, 충북 46.3%, 충남 46.1%, 경북 46.0%, 강원 45.9%, 경남 45.2%, 전북 45.2%, 전남 44.4%, 세종 44.3%, 광주 43.8%, 울산 41.7% 순으로 하락거래 비중이 컸다. 여기에 지난달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1만8,719건으로 적은 거래량을 이어가고 있다.
    • 아파트
    • 아파트
    2025-02-11
  • 울산 남부권 개발 수혜 단지 ‘남울산 노르웨이숲’ 분양
    ‘남울산 노르웨이숲’ 조감도 울산시는 이달부터 울산 남부권 신도시개발 1단계 사업시행자 선정절차에 들어간다. 울산 남부권 신도시개발은 총 8개 지구에 진행될 예정으로, 2028년 1단계 4개 지구(청량읍 덕하, 웅촌면 일원), 2035년까지 2단계 4개 지구(온양읍 망양, 서생 및 웅촌면 일원)에서 진행된다. 총면적 432만 2,000㎡에 수용인구 4만5,683명 규모의 사업이다. 울산시는 1단계 사업을 공영개발식으로 주진할 계획으로 현재 사업시행자 선정은 ‘울산도시공사’로 선택지가 나와있지만, 사업비 부담을 덜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공동시행자 선정도 검토 중이다. 울산시는 남부권 신도시개발을 통해 도시균형발전 구상 및 주택난 해소, 연접한 부산, 양산에 대응하는 주거단지 조성으로 성장동력을 강화하고 인구를 유입하는 등의 기대효과를 도모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 샤힌 프로젝트의 첫 단계인 ‘에쓰오일 석유화학 복합시설 건설사업 부지공사’가 남울산 일대에 준공됐다. 샤힌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시 엄청난 수의 배후수요가 확보될 것으로 보이며, 이를 바탕으로 생활 인프라도 확장될 전망이다. 이러한 가운데 유림E&C가 남울산 일대 온양 발리스타 지역주택조합 공동주택 신축사업으로 ‘남울산 노르웨이숲’을 공급한다. 단지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양읍 발리 일원에 조성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12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848세대로 건립된다. 이 중 332세대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남울산 노르웨이숲’은 동상지구 도시개발구역과 가까운 입지에 위치해 있으며, 대안3지구 도시개발구역도 바로 옆에 위치한다. 단지와 인접한 온산국가산업단지에서는 샤힌 프로젝트와 고려아연 이차전지 소재공장 신·증설 등 대규모 일자리 창출이 예상되는 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특히 2026년 6월 완공 목표로 진행 중인 샤힌 프로젝트는 향후 3조원의 경제적 가치를 낼 것으로 전망돼, 이 일대 인프라 확충까지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는 차량으로 5분 거리의 동해선 남창역을 이용하면 울산 중심가까지 17분 대면 진입이 가능하며 부산까지도 30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또 동해고속도로 온양 IC를 통해 울산 전역과 동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 해운대, 센텀시티까지 이동할 수 있다. 한편, ‘남울산 노르웨이숲’은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가 적용된다. ‘남울산 노르웨이숲’의 모델하우스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일원에 위치해 있다.
    • 아파트
    • 아파트
    2025-02-06
  • 2월 전국 1만2600가구 분양…지난해 절반 수준 그쳐
    이달 전국에서 분양에 들어가는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이 지난해의 절반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방에 따르면, 2월 분양예정 물량은 16개 단지 총 1만2676가구(일반분양 7,821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2만5,974가구)과 비교해 51% 적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 6,251가구, 지방 6,425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수도권의 경우 ▲인천 4,180가구 ▲경기 2,071가구이며, 지방에서는 ▲충남 1,763가구 ▲부산 1,436가구 ▲대전 952가구 ▲울산 899가구 ▲대구 755가구 순이다. 개별 단지를 살펴보면 대규모 브랜드 단지 분양예정이 눈길을 끈다. 지방에서는 부산 사하구 당리동 ‘더샵당리센트리체’ 821가구, 대전 동구 가오동 ‘대전롯데캐슬더퍼스트’ 952가구 등이 분양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 1월 분양 실적의 경우 당초 분양 예정 물량 총 1만3,113가구 중 지난달 31일 기준 실제 분양이 이뤄진 단지는 총 8,585가구, 공급실적률 65%(일반분양 5,194가구, 공급실적률 55%)를 나타냈다. 한편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1월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전국 평균 71.4포인트(p)로 전월 대비 10.6p 하락했다. 지난해 12월에 이어 2달 연속 크게 악화됐다.
    • 아파트
    • 아파트
    2025-02-04
  • 주건협 회원사, 이달 1,114가구 분양
    이번 달에 중견 주택건설업체가 전국에서 아파트 1,114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대한주택건설협회가 회원사를 대상으로 2월 주택 분양 계획을 집계한 결과, 6개사가 전국 6개 사업장에서 총 1,114가구를 분양하는 나타났다. 이는 전월(1,973가구) 대비 859가구 감소한 것으로 전년 동월(5,695가구)과 비교해서는 4,581가구 감소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479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지방에서는 충남(273가구)과 충북(243가구) 물량이 가장 많고, 이어 부산(90가구) 등의 순으로 분양할 예정이다.
    • 아파트
    • 아파트
    2025-02-03
  • 부산・대구 등 지방광역시, 1분기 중 1만7,200여가구 분양
    비수도권 분양시장을 이끌던 지방 5개 광역시 분양시장이 지난해에는 청약 성적이 초라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최근 3년(2022~2024년) 지방광역시 1순위 청약 현황 추이를 분석한 결과 매년 1순위 청약자수가 감소하면서 지난해에는 10만명이 채 못된 9만3,752명이 접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를 단순하게 5개 광역시로 나누면 1개 광역시에 1순위자가 1만8,750명 청약을 한 것인데, 이는 수도권 등 타지역에서 1~2개 단지에서도 접할 수 있는 수준이다. 지난 2022년은 1순위자 26만1,127명이 접수해 평균 경쟁률은 9.29대 1을 기록했으나 2023년에는 이보다 절반 수준까지 줄었으며 결국 지난해에는 10만명을 채 넘지 못했다. 지역 가운데는 지난해 대구와 울산이 전년도보다 평균 경쟁률이 높아진 것이 눈길을 끌었지만 2022년 두 자리수 경쟁률을 기록했을 만큼 청약열기가 치열했던 부산이 지난 해엔 평균 경쟁률이 2대 1에 그칠 정도로 분양시장이 바뀐 것도 눈길을 끈다.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팀장은 “고금리로 지방광역시 부동산시장 분위기도 많이 가라 앉아 있지만 침체가 오래됐던 대구・울산 등에선 두 자리수 청약률 단지가 나온 것을 보면 실수요자들은 필요한 곳에 청약통장을 쓰는 것을 알 수 있다”면서 “올해 1분기는 여러모로 어수선한 상황이지만 첫 단추가 잘 끼워진다면 지난해와 다른 흐름을 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분기 중 28곳 1만7,238가구가 지방광역시에서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민간아파트 기준, 임대포함). 이중 1만2,835가구가 일반분양 분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실적(19곳 1만579가구(일반 8,644가구))에 비해 약 1.6배(총가구 기준) 많은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15개 단지가 분양에 나서는 부산이 가장 많으며 이어 대구(7곳), 대전(4곳), 울산(2곳) 등의 순이다. 광주는 조사일 기준 계획된 물량이 없다. 부산에서는 포스코이앤씨가 사하구 당리동 54번지 일원에 짓는 ‘더샵 당리센트리체’를 분양한다. 부산도시철도 1호선 당리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대티터널・낙동대로・을숙도대로 등으로 차량 이동이 쉽다. 단지 인근으로 시약산・승학산 등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대구에서는 DL이앤씨가 동구 신천동 옛 동대구고속버스터미널 부지에 짓는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79~125㎡ 총 322가구 규모로 건립되며, 전 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동부건설은 울산 남구 신정동에서 ‘문수로 센트레빌 에듀리체’를 분양한다. 전용 84㎡ 총 368가구 규모며 울산의 명문 학군지인 옥동·신정동 권역이라 교육인프라가 뛰어나다. 도보권에 신정초교가 있으며 학성중·고, 울산서여중, 울산여고, 신정고 등의 학교와 학원가 등도 우수하다.
    • 아파트
    • 아파트
    2025-01-31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