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16(금)

아파트
Home >  아파트

실시간뉴스
  • 부산 '블랑써밋 74' 아파트 임의 공급 청약 16일 접수
    '블랑 써밋 74' 조감도. 대우건설은 부산 동구에서 분양 중인 초고층 주거 복합단지 '블랑 써밋 74'의 임의 공급 청약을 오는 16일 진행한다. 이번 임의 공급 대상은 전용면적 117㎡A, 130㎡A 타입 아파트 총 30세대다. 블랑 써밋 74는 지하 5층 ~ 지상 69층, 아파트 998세대와 오피스텔 276실로 구성된 초고층 하이엔드 단지다. 대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브랜드 '푸르지오 써밋'이 적용됐으며, 부산 북항 재개발 중심 입지에 위치해 높은 희소가치가 기대된다. 단지는 부산도시철도 1호선 좌천역과 범일역, 2호선 문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1호선 좌천역을 이용하면 KTX 부산역까지 세 정거장 거리로 약 5분대로 이동할 수 있으며, 2호선 문현역을 이용하면 국제금융센터역까지는 한 정거장 거리다. 또, 동구 좌천동과 부산진구 가야동을 연결하는 수정터널, 좌천고가교, 도시고속도로 등을 통해 부산 전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이 외에도 김해국제공항과 부산항, KTX 부산역을 이용한 다른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탁월하다. 단지는 성남초가 도보권에 있으며, 반경 1km 내 배정고, 데레사여자고등학교 등 우수한 교육 환경을 갖췄다. 부산의 상업·금융의 중심지로 꼽히는 서면과 가까워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커넥트 현대 부산점'으로 리뉴얼한 구(舊) 현대백화점 부산점을 비롯해 롯데백화점 부산 본점, 부산진시장, 남문시장 등 쇼핑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45층에는 스카이 어메니티가 조성된다. 오션뷰를 바라보며 프라이빗 스파를 즐길 수 있는 ‘45 워터스테이’ 2개소와 ‘시그니처 게스트하우스’, 전 연령대가 이용 가능한 라운지형 학습공간 ‘범일서재(독서 스터디, 프라이빗 스튜디오)’가 계획돼 있다. 블랑 써밋 74가 위치한 북항 일대는 항만 재편과 철도 재배치, 원도심 연계 개발 등이 포함한 북항 재개발 프로젝트의 중심축이다. 향후 88층 규모의 해양문화복합타워, 삼성전자·퀄컴 참여 헬스케어센터, 미군 55보급창 이전 계획 등 굵직한 개발이 이어지고 있다. 블랑 써밋 74 관계자는 "신축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는 가운데, 입지와 상품성에서 차별화된 단지를 선호하는 분위기가 확대되고 있다"며, "블랑 써밋 74는 북항 개발이 본격화되는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초고층 주거복합단지로, 실거주와 투자 관점 모두에서 관심을 받을 만한 단지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의 공급 청약은 1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21일, 계약 체결은 24일부터 실시된다.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가입 여부, 재당첨 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대우건설은 '블랑 써밋 74' 예비 고객들을 위해 계약금 1000만원, 중도금 대출(60%) 전액 무이자, 시스템에어컨 3개소 무상제공 등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 중이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계약금 1000만원으로 분양 계약이 가능하고, 2028년 말 입주 시까지 자금 부담을 대폭 낮춰 수요자들의 관심이 상당히 높다"면서 "완판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블랑 써밋 74의 견본주택은 부산 해운대구 우동 1522번지(센텀시티역 13번 출구)에 위치해 있다.
    • 아파트
    • 아파트
    2025-05-15
  • 사천 민간임대아파트 '동원베네스트 스카이포레' 임차인 모집
    '동원베네스트 스카이포레' 광역조감도 인앤월드㈜는 경남 사천시 정동면 대곡리에 들어서는 ‘동원베네스트 스카이포레’의 임차인을 모집 하고 있다. ‘동원베네스트 스카이포레’는 10년 안심주거 민간임대아파트로 총 1100세대 규모의 기업형 민간임대주택 방식으로 추진된다. A-1블록에 우선 공급되는 ‘동원베네스트 스카이포레’는 총 53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기준 ▲62㎡ A형 88세대 ▲62㎡ B형 18세대 ▲71㎡ 96세대 ▲84㎡ A형 225세대 ▲84㎡ B형 108세대 등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동원베네스트 스카이포레’가 위치한 사천시는 우주항공청 신청사 개청, 창원대 사천우주항공캠퍼스 개교, 항공국가산업단지 조성 등이 추진되면서 항공우주산업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KAI(항공우주산업)의 대규모 고용계획으로 인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예상되며, 장기적으로 거주 수요 및 자산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A-1블록에 먼저 공급되는 ‘동원베네스트 스카이포레’는 반경 100m 이내에 정동초가 위치해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단지’로 꼽히며, 병설유치원과 초3, 중2, 고3개교가 가까이 위치해있어 안심교육환경을 자랑한다. 단지와 인접한 대곡마을숲은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숲' 대상을 수상한 비보림으로, 숲세권 프리미엄을 제공한다. 더불어 사천공항, 사천IC, 시외버스 터미널, 국도 대체우회도로 등 광역교통망과 인접해 접근성도 뛰어나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판상형 설계와 동간 거리 확보, 녹지율이 높은 배치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저밀도 설계(건폐율 17.21%)를 기반으로 개방감과 일조권, 조망권까지 확보한 점이 강점이다. 또한 자동차 634대를 수용할 수 있는 넉넉한 주차공간과 ‘LG 홈 IOT 시스템’이 적용된 인텔리전트 스마트 설비로 실용성과 편의성을 모두 갖췄다. 단지 전 세대는 에너지 효율이 극대화된 시스템에어컨과 전열교환기, 수납 특화설계(팬트리, 드레스룸, 알파룸 등), ‘ㄱ’자형 주방과 아일랜드 식탁을 갖춘 LDK구조가 도입돼 실용성과 생활성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LDK란 Living room (거실), Dining room (식당), Kitchen (주방)의 앞 글자를 딴 약자로, 이 공간들을 하나로 연결해 개방감과 통일감은 높인 구조다. 단지 내에는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여줄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현재 계획 중인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텃밭, 개인공방, 스튜디오, 오피스 등 입주민들이 취미부터 업무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 포함된다. 수영장, 다목적 강당, 캠핑데크, 글램핑, 카라반 등 입주민들이 다양한 레포츠 공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주변 약 1만평 규모의 제척부지를 활용한 생활편익시설도 조성될 수 있어 주거생활의 중심축으로 기능할 전망이다. ‘동원베네스트 스카이포레’는 기업형 민간임대주택 방식으로 추진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임대보증금 보증보험 의무가입을 통해 임차인의 전세보증금의 안전성을 보장하며, 주택 소유 여부와 무관하게 만 19세 이상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임대기간 중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아 세금 부담도 없다. 10년 임대 후 분양전환 우선권이 부여되며, 임대기간 중 양도 및 전대도 가능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 수요에도 유리한 구조다. ‘동원베네스트 스카이포레’는 총 4가지의 민간임대주택 유형 중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에 속한다.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은 10년 임대 이후 분양전환이 가능해, 직접 거주해 본 후 소유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취득세·보유세·양도세·종합부동산세 등 세금 부담도 없다. 시행사인 인앤월드㈜ 관계자는 “사천 대곡지구는 항공우주산업과 함께 성장하는 사천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특히 단순한 임대주택을 넘어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을 제공하고 안정성·편의성·투자가치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미래형 주거단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동원베네스트 스카이포레'의 홍보관은 경상남도 사천시 사천읍 항공로 10에 위치해 있다.
    • 아파트
    • 아파트
    2025-05-15
  • 하이엔드 후분양 단지 대구 '어나드 범어' 사업설명회 성황
    대구 ‘어나드 범어’ 사업설명회 현장 포스코이앤씨가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옛 대구MBC부지)에 선보이는 ‘어나드 범어’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지역 자산가들의 높은 관심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사업설명회는 지난 11일 호텔 인터불고 대구에서 진행됐다. 올해 1월부터 예약제로 운영된 프라이빗 홍보관 ‘어나드 라운지’의 방문객 중 사전등록고객 수요자들을 대상으로만 참여 접수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총 1000명이 넘는 인파가 몰리며 지역 부동산업계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사업설명회에는 지역 대형병원 원장, 기업 대표 등 내로라하는 지역 내 자산가들의 발길이 대거 이어졌다. 이날 참여한 방문객은 “범어동 1번지라는 상징성에 신축 대형 고급 아파트라는 점에서 자산가들을 중심으로 이번 분양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어나드범어는 내년 1월 입주를 앞둔 후분양 아파트다. 지하 6층~지상 33층, 총 5개 동 규모로 아파트와 주거형 오피스텔, 판매시설이 함께 구성되는 복합단지로 조성되며, 이중 아파트는 4개 동 전용면적 136~242㎡ P 604가구 규모다. 전 가구가 대구에서 희소성이 높은 대형 평형의 고급 아파트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어나드 범어는 고급 수입산 가구, 고품격 커뮤니티 및 서비스 도입 등 하이엔드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다양한 특화설계를 도입해 대구 최상위 주거문화를 선도할 계획이다. 마감재로는 전 세계 주방가구 시장을 리드하는 이탈리아 주방가구인 ‘다다(Dada)’, 하이엔드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 ‘아르모(Armo)’, 소비자가 가장 신뢰하는 독일 No.1 욕실 브랜드 ‘그로헤(GROHE)’, 이탈리아 명품 타일 브랜드 ‘아틀라스 콩코드(atlas concorde)’ 등이 적용된다. 대구 최초로 입주민 전용의 단지 내 영화관을 도입하고, 최상층에는 하이엔드 아파트의 상징인 입주민 전용 스카이 커뮤니티를 마련한다. 여기엔 스카이 피트니스, GX 시설, 필라테스 공간 등의 운동시설을 함께 구성할 예정이다. 어나드 범어는 대구에서는 최초로 컨시어지 서비스 도입과 함께 입주민 전용 멤버십 서비스도 별도로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서비스로는 문화, 여가, 맛집, 티켓 등 예약을 도와주거나 법무, 세무, 컨설팅, 의전 등 입주민들의 다양한 요청사항을 지원하는 ‘비서 서비스’, 입주민들의 교류의 장이자 스포츠, 예술, 문화 등 각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아카데미’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집 문 앞까지 조식과 반찬을 배송하는 ‘조식 및 반찬 딜리버리’, 헬스케어 전문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 데이터를 제공하는 ‘헬스케어 서비스’ 등을 준비하고 있다. 어나드범어 관계자는 “사업설명회에서는 특히 고급 수입품 가구, 고품격 커뮤니티 및 서비스 도입 등으로 지역에서는 경험하지 못했던 하이엔드 주거문화를 구현하는 것에 대한 호응이 높았다”라며 “이러한 장점에 현재 사전 예약제로 운영 중인 프라이빗 홍보관 어나드 라운지에도 자산가들의 발길이 계속되고 있어 향후 분양에 많은 관심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황금동 일원에서 이달 중 오픈 예정이다.
    • 아파트
    • 주상복합
    2025-05-13
  • 분양가 상한제 단지 '에코델타시티 중흥S-클래스 에듀리버' 분양
    ‘에코델타시티 중흥S-클래스 에듀리버’ 투시도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은 부산시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공동 4블록에 들어서는 ‘에코델타시티 중흥S-클래스 에듀리버’의 견본주택을 지난 9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에코델타시티 중흥S-클래스 에듀리버는 지하 2층~지상 최고 18층 12개동, 전용 84·112㎡ 총 72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별 세대수는 △전용 84㎡A 138세대 △전용 84㎡B 154세대 △전용 84㎡C 228세대 △전용 112㎡A 177세대 △전용 112㎡B 31세대 등이다. 에코델타시티는 국내 첫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다. 부산 강서구 일대 총 11.7㎢에 인구 약 7만 6000명 규모의 서부산 생활권 핵심 주거지로 개발 중으로 자율주행차·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관련된 기술 및 서비스가 도시에 적용될 예정이다. 에코델타시티 중흥S-클래스 에듀리버 단지 주변에는 부전-마산 복선전철 노선이 예정된 에코델타시티역이 2028년 하반기 준공될 예정이다. 부산 연구개발특구 사업 실시계획 승인에 따라 강서선 트램(계획) 시행 시기가 앞당겨질 전망되며 하단-녹산선(계획), 가덕도 신공항(2029년 개항 예정) 개발도 추진 중이다. 단지는 남해안고속도로 제2지선이 가깝고 김해공항도 인접해 있다. 주변에는 에코델타시티부터 승학터널(계획)을 잇는 엄궁대교가 2030년 6월 개통될 예정이다. 단지 앞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예정 부지가 위치해 있어 어린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며, 도보권에는 중학교와 고등학교 부지도 자리해 있다. 에코델타시티 중흥S-클래스 에듀리버 단지 뒤편에 근린상업용지가 자리하며 공공청사와 의료시설이 들어서는 업무용지와 중심상업용지가 가깝다. 에코델타시티에 전국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이 2027년 준공될 예정이고, 인근 명지국제신도시 내 위치한 스타필드시티 등 다양한 복합시설도 가깝다. 단지 옆쪽에는 서낙동강이 흐르며 이를 따라 수변공원도 조성될 계획이다. 또 일부 세대에서는 낙동강 조망도 가능하며 단지는 에코델타시티 내 예정된 중앙공원과도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에코델타시티 주변에는 화전일반산업단지, 부산신항배후 물류단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등이 위치하고 있다. 부산시가 지난 3월 부산연구개발특구(첨단복합지구) 실시계획을 승인하면서 연계 생산유발효과와 고용유발효과도 기대된다. 단지는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돼 세대당 약 1.41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이 계획돼 있으며 단지 외관에는 커튼월룩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외관 디자인도 기대된다. 4Bay 설계(일부 제외)를 통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하고 드레스룸, 알파룸, 팬트리 등 넉넉한 수납공간도 제공할 예정이다. 피트니스클럽, 단체운동실(GX룸), 실내 골프연습장 등 입주민 운동시설과 함께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작은도서관, 독서실, 경로당 등 주민 편의시설 등 각종 커뮤니티도 조성할 계획이다. 분양 일정은 5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14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이 진행된다. 20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정당계약은 6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 에코델타시티 중흥S-클래스 에듀리버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으로 합리적인 분양가를 책정했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627만 원이다. 전용 84㎡ 분양가는 3.3㎡당 1551만~1598만원 수준이다. 견본주택은 부산시 사하구 당리동 340-4번지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8년 6월 예정이다.
    • 아파트
    • 아파트
    2025-05-12
  • 5월 영남지역 3,528세대 등 전국 2만3,197세대 분양
    부동산R114에 따르면 5월 전국에서 분양이 진행될 예정인 아파트는 총 29개 단지·2만3,197세대(임대 포함 총 세대수)로 파악됐다. 전년 동월 실적과 비교해 7%가량 적은 물량으로 권역별로는 수도권 분양 예정 물량은 모두 1만7,302세대이며 경기 1만2,494세대, 서울 4,047세대, 인천 761세대 순으로 집계됐다. 지방에서는 충북 1798세대, 대구 1,577세대, 부산 1,234세대, 강원 569세대, 경북 418세대, 광주 320세대, 경남 299세대 등 6,215세대가 분양될 예정이다. 개별 단지로 살펴보면, 서울에서는 강동구 상일동 '고덕강일대성베르힐'이 613세대 규모로 분양을 앞두고 있다. 고덕강일지구 내에 위치한 이 단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단지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외에도 구로구 고척동에서는 고척4구역을 재개발한 ‘고척푸르지오힐스테이트’가 5월 일반분양을 계획 중이며, 은평구 대조동에서는 대조1구역 재개발을 통해 총 2,451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힐스테이트 메디알레’가 5월 분양을 예고하고 있다. 경기 지역에서는 화성 동탄2신도시의 대규모 브랜드 단지 공급이 눈길을 끈다. ‘동탄꿈의숲자연앤데시앙’1,170세대와 ‘동탄포레파크자연앤푸르지오’ 1,524세대가 5월 분양을 앞두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지방에서는 대구가 수성구 '어나드범어' 604세대 등 1,577세대로, 충북 1,798세대에 이어 지방도시 중 두번째로 많으며 부산은 1,234세대다. 대구 동구 신천동 벤처밸리푸르지오 540세대, 부산 강서구 강동동 부산에코델타시티4블록 중흥S-클래스에듀리버 728세대, 충북 청주시 서원구 장성동 신분평더웨이시티 1,448세대 등이 5월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5월 분양시장은 예년 동기간 대비 계획 물량이 다소 줄었지만, 감소폭은 크지 않은 수준이다. 분양시장 분위기를 가늠할 수 있는 주택산업연구원의 4월 분양 전망 지수는 서울이 108.3으로 5개월 만에 기준선(100)을 회복했으며, 경기(97.3)와 인천(93.3) 역시 큰 폭으로 상승하며 수도권 전반의 분양 심리가 회복세를 보였다. 전국 평균 전망 지수는 84.0으로 전월 대비 11.1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2월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봄 이사철 수요, 금리 인하 기대감 등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한편, 한동안 분양 실적률이 저조했던 흐름과 달리, 4월에는 예상을 웃도는 ‘깜짝 분양 실적률’을 기록했다. 4월 아파트 분양 실적률이 89%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계획 물량 자체가 적기도 했지만 계획 대비 분양 실적은 상대적으로 양호했다. 탄핵 정국 이후 조기 대선 일정이 급물살을 타면서,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되기 전인 ‘대선 전 시점’을 선택해 일정을 미루지 않고 그대로 진행한 사업장들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상반기 예정된 분양 사업 중 분양 준비 절차를 진행한 상태에서 더 이상 일정을 늦추기 어려웠고, 오히려 대선이라는 초대형 이벤트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분산되기 전 분양을 진행한 공급자 니즈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4월 분양 실적률이 예상보다 크게 반등한 가운데, 5월 분양시장의 실적이 어떻게 나타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 아파트
    • 아파트
    2025-05-07
  • 울산 '태화강 에피트' 1순위 청약 44.3대 1
    ‘태화강 에피트’ 투시도 HL디앤아이한라㈜가 울산 태화강 인근 공공택지에 짓는 분양가상한제 아파트인 ‘태화강 에피트’ 아파트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4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2021년 이후 울산 분양 단지 중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4월 29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총 126세대 모집에 5591명이 신청, 평균 44.3대1로 마감했다. 특히 전용 84㎡ 주택형은 77세대 공급에 무려 4668명이 몰려 60.6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 101㎡도 38세대 모집에 748명이 신청해 19.6대1의 경쟁률을 보였고, 전용 108㎡은 11세대 모집에 175명으로 15.9대 1로 마감됐다. 이 청약결과는 울산에서 올해 분양한 단지 중 1순위 청약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은 물론 2021년 이후 울산 지역 전체 분양 단지를 통틀어 최고 수준의 수치다. HL디앤아이한라 분양관계자는 “‘태화강 에피트‘ 아파트 청약에 많은 소비자가 몰린 이유는 분양가 상한제로 주변보다 낮은 분양가에 태화강변, 학세권 등 검증된 입지적 강점과 에피트 브랜드의 고급스러운 상품 및 설계가 실수요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울산시 태화강변 주택지구 S1BL에 조성되는 ’태화강 에피트‘는 지하 1층~최고 15층, 5개 동에 전용면적 기준으로 84㎡타입 249세대, 101㎡타입 45세대, 108㎡타입 13세대 등 총 307세대 규모다. 태화강 에피트는 5월9일 당첨자 발표 이후 같은 달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정당계약이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 아파트
    • 아파트
    2025-05-02
  • 해운대 고품격 주거 단지 '해운대 경동 리인뷰' 8일 1순위 청약
    ‘해운대 경동리인뷰’ 조감도 부산 해운대구 중동 1156-2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해운대 경동리인뷰’가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해운대 경동리인뷰’는 지하 6층~지상 34층 2개동, 총 186세대(아파트 166세대, 오피스텔 20호실)규모이며, 전용면적 78㎡, 84㎡, 116㎡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되었다. ‘해운대 경동리인뷰’는 해운대 대표 프리미엄 브랜드 타운으로 자리잡고 있는 ‘경동 리인뷰’의 새로운 프로젝트이다. ‘해운대 경동리인뷰’는 넓은 평형으로 신축 이전을 희망하는 실수요자를 위해 일부 세대를 대형 평형으로 구성했는데, 경동건설의 이번 결정은 실수요자의 니즈를 파악한 선택으로 평가받는다. ‘해운대 경동리인뷰’는 단일 단지를 넘어 하나의 브랜드 타운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미 해운대에서 인지도가 높은 ‘해운대 경동 제이드’를 시작으로, ‘경동리인뷰 1차·2차’는 입주민들의 높은 주거 만족도를 기록하며 브랜드 신뢰를 쌓아왔다. 이번에 분양하는 ‘해운대 경동리인뷰’ 바로 옆 ‘삼성콘도맨션 재건축’까지 ‘경동 리인뷰’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는 단순한 공급이 아니라 해운대 내에서의 프리미엄 브랜드 입지 구축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해운대 경동리인뷰’의 가장 큰 강점은 입지다. ‘해운대 경동리인뷰’는 해운대 리치벨트 라인에 위치해 있으며, 부산도시철도 2호선 해운대역, 해운대 해수욕장, 해리단길, 구남로 문화광장 등이 도보 이동이 가능하다. ‘해운대 경동리인뷰’의 입지는 바다와 상권, 문화의 중심에서 살아가는 진정한 해운대 라이프를 실현할 수 있다는 평가다. 단지 인근에는 해운대초·해운대중·해운대고·여중·여고 등 학군이 밀집돼 있고, 인제대 백병원, 홈플러스, 신세계 센텀시티, 해운대 전통시장 등 생활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해운대 경동리인뷰’는 이전 ‘대청천 경동리인뷰’에서 호평을 받았던 유상옵션 없이 모든 것을 기본으로 제공하는 ‘ALL Inclusve’를 내세운다. 거실에는 이탈리아산 세라믹 아트월과 포쉐린 바닥타일, 욕실에는 유럽산 수전과 비데 일체형 양변기, 주방에는 하프미러 상부장과 아일랜드 세라믹 타일 상판이 기본 제공된다. 또한, 22인치 AI 월패드(음성 인식), 실링팬, 음식물 분쇄기, 광파오븐렌지, 인덕션 쿡탑, 식기세척기, 빌트인 냉장·냉동·김치냉장고 등 하이엔드급 빌트인 가전과 지문 인식 디지털 도어락, 원패스 시스템, 전열교환기, 복합환풍기 등의 스마트 홈 시스템도 기본 제공으로 생활의 편리함을 더했다. 116㎡ 타입에는 와인셀러, 슬림중문(스윙도어) 제공되어 타 단지와는 현저히 차별화되는 하이엔드 옵션을 갖춘다. 또한 무인택배시스템, CCTV, 원패스 출입통제 시스템과 스크린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주민 휴게공간, 어린이 놀이터 등이 마련된다. 한편 '해운대경동리인뷰'는 지난 4월 25일 모델하우스를 일반에 공개하며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했다. 모델하우스 관람은 100%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해운대경동리인뷰'의 청약 일정은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청약, 9일 2순위 청약을 앞두고 있으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15일 예정이다.
    • 아파트
    • 아파트
    2025-05-02

실시간 아파트 기사

  • 조식 서비스와 특화 서비스 제공하는 울산 ‘번영로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 분양
    '번영로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 조감도. 롯데건설은 울산시 중구에 들어서는 ‘번영로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의 견본주택을 지난 8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갔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9층 3개동, 아파트 634세대와 오피스텔 4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먼저 분양하는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6개 타입 542세대와 105㎡ 92세대로 이뤄진다. 울산시에서 통행량이 가장 많은 도로로 꼽히는 번영로 변에 들어서 주변에 생활 편의시설이 풍부하다. 먼저 울산 전역으로 이동 가능한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고 단지 인근에 트램 2호선 복산성당(예정)역이 들어서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우수한 교육환경과 쾌적한 주거환경 또한 갖췄다. 단지에서 도보로 이용이 가능한 복산초를 비롯해 울산중, 성신고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학원가 이용도 편리하다. 태화강 국가정원 역시 인접해 있으며 태화강은 일부층에서 조망권 확보도 가능하다. 번영로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는 차별화된 특화설계와 다양한 커뮤니티가 돋보인다. 단지는 4Bay(베이) 판상형 위주의 설계를 적용해 개방감도 뛰어나며 다양한 수납공간을 잘 갖추고 있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클럽, 실내·스크린골프, 게스트하우스, 맘스·키즈플레이, 맘스스테이션, 다이닝카페, 어린이집, 돌봄센터, 작은도서관, 경로당, 독서실 등이 들어선다. 입주 이후에는 조식 서비스와 롯데건설에서 운영하는 입주자 특화 서비스인 엘리스(Elyes)가 제공될 계획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 단지는 입주민의 편리한 생활을 위한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급 아파트에 걸맞은 차별화된 설계를 보이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특화 설계, 계열사 할인 서비스 등 롯데건설만의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번영로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14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21일에 발표하며 12월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28년 11월 예정이다.
    • 아파트
    • 아파트
    2024-11-11
  • 매물 쌓이는 상황에서도 ‘전세난’ 가중할 수 있다는 우려 높아
    전세시장에 매물이 쌓이는 상황에서도 ‘전세난’이 가중할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실물경기 침체 아래 기준금리가 추가로 인하할 가능성이 높아서다. 이자 수익이 줄면 집주인은 전세를 월세로 바꾸려고 한다. 전셋값은 더 뛸 수밖에 없다. 금융당국의 압박 아래 은행권이 갭투자(전세 끼고 매매) 차단을 위해 조건부 전세자금 대출을 중단하고 1주택자의 전세대출을 제한하는 등 규제가 본격화된 영향 때문으로 보인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가계부채 폭증에 따른 대출 규제가 8월 말부터 이어지는 상황에서 정부의 오락가락 정책으로 실수요자까지 불안감이 커진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앞으로 한국은행이 금리를 추가로 내리면 이런 상황에 기름을 붓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란 지적이다. 가뜩이나 시중은행 예금금리가 3%대에 불과한 상황에서 금리가 더 떨어지면 전세 보증금을 은행에 넣어도 기대할 수 있는 이자 수익이 미미한 탓이다. 집주인으로선 전세를 반전세나 월세로 전환하거나 보증금을 크게 올릴 가능성이 높다. 특히 소형 주택은 아예 월세로 전환하는 경향이 가속화할 것이란 예상이다. 윤 수석연구원은 “실수요를 코앞에 두고도 정부가 가계 부채 관리에 더 방점을 두면서 투자 목적 매수자는 물론, 대다수 실수요자까지 불확실성에 따른 진통이 이어지는 분위기”라며 “향후 정책 모기지 등 전세대출 상품에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같은 대출 규제가 적용될지 모른다는 소문들이 무성한 만큼, 정부 차원의 정확한 기준점 제시와 함께 규제로 인한 전ㆍ월세 시장 풍선효과 등 부작용도 대비할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 아파트
    • 아파트
    2024-11-07
  • 울산 ‘더샵 시에르네’ 견본주택 3일간 약 1만명 몰려
    '더샵 시에르네' 견본주택 내부 모습. 울산 '더샵 시에르네' 견본주택에 많은 방문객이 몰리면서 분양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더샵 시에르네’ 견본주택에 오픈 당일인 1일부터 첫 주말까지 3일간 약 1만여 명이 방문하면서 인산인해를 이뤘다. 견본주택 내 평면별 유니트 관람에도 줄이 이어졌으며 내부 상담석도 하루 종일 북적거렸다. '더샵 시에르네'는 번영로, 북부순환도로, 화합로, 강북로를 통해 시내외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울산 도시철도 트램 2,4호선이 계획되어 있어 환승역세권(가칭.복산성당역) 프리미엄도 누리게 될 전망이다. 단지는 함월초가 바로 앞에 위치한 초품아로 반경 1.5㎞ 내에 17개 초중고가 위치할 뿐만 아니라 번영로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또한 주변에 홈플러스, 전통시장, 시립미술관, 병의원, 금융시설이 가까이에 있고 바로 앞 MBC문화동산을 비롯해 학성공원, 서덕출공원의 파크라이프도 누릴 수 있다. 울산시 중구 학성동 397-1 일원에 들어서는 '더샵 시에르네'는 지하 3층~지상 21층, 13개동, 전용 74·75·84・128㎡ 총 788세대 규모로 이중 일반공급은 231세대이다. 청약일정은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20일이며 12월 2일부터 3일간 계약을 실시한다. 울산시는 물론 경남 및 부산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으로, 1순위 자격을 갖추고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을 충족하면 주택소유, 세대주・세대원, 소득요건에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재당첨 제한 및 거주의무기간이 없으며 전매제한기간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다.
    • 아파트
    • 아파트
    2024-11-05
  • 금융당국의 대출규제에 30대 아파트 매수비중 급감
    지난 9월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량 가운데 30대가 매입한 비중이 급감했다. 대출 의존도가 높은 30대 특성상 금융당국의 '대출 조이기'의 직격탄을 맞았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매입자 연령대별 아파트 매매거래 현황을 보면 이날까지 신고된 아파트의 40대 거래 비중은 26.9%로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았다. 특히 40대 거래 비중이 30대를 추월한 것은 지난 3월 이후 6개월 만이다. 50대와 60대 거래 비중은 21.4%와 14.2%로 전월(21.0%, 13.4%)보다 확대됐고, ‘부모 찬스’가 많은 20대 이하 거래 비중도 전국 기준으로 3.6%로 집계됐다. 전국 아파트 거래 비중은 본격적으로 거래량이 늘고 아파트값이 상승하기 시작한 올해 3월부터 30대 비중이 근소한 차이로 40대를 앞질렀다. 지난 8월까지도 30대 거래 비중은 27.8%로 40대(26.9%)보다 높았으나 9월 들어 다시 40대 거래 비중이 30대(26.6%)를 넘어선 것이다. 9월 2단계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이 시행된 데다, 시중은행이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의 금리를 올리고 유주택자의 대출을 제한하는 등 돈줄 죄기에 나서면서 대출 의존도가 높은 30대가 더 큰 영향을 받은 결과란 분석이다. 그 여파로 부동산 거래량과 가격상승폭을 통해 추정하는 주택경기도 주춤한 모습이다. 전국 아파트 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올해 7월 5만4732건에서 8월 들어 4만7916건으로 줄고, 9월에는 3만9362건으로 감소하며 4만건 밑으로 떨어졌다.
    • 아파트
    • 아파트
    2024-11-05
  • 울산 부동산 시장, 거래량 늘어나면서 가격도 상승세
    지난달 30일 열린 울산 중구 공인중개사사무소 대상 ‘번영로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 사업설명회 모습. 울산 부동산 시장이 부동산 경기 침체에도 좋은 청약 성적을 거두면서 연말까지 분양을 앞둔 단지들에 관심도 커지고 있다. 국토교통부 통계누리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울산의 미분양 아파트는 2406가구로 집계됐다. 지난 4월 미분양 물량이 3159가구였던 점을 감안하면 꾸준히 감소세다. 실제 울산 분양 시장에선 SK에코플랜트가 선보인 ‘라엘에스’가 ‘완판’(100% 계약)됐다. 특히 올해 들어 울산에서 모두 6개 단지가 분양에 나섰는데, 라엘에스는 이 중 유일하게 1순위 청약 경쟁률이 1대 1을 넘었다(7.7대 1). 거래량이 늘어나면서 가격 상승세도 나타나고 있다. 울산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 3월부터 6개월 연속 1000건대를 유지하는 가운데 최근 가격 상승률은 비수도권에서 가장 높았다. 한국부동산원에 의하면 울산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지난달 셋째 주 기준 0.02%로 오름세로 전환하며 비수도권에서 최고 상승률을 보였다. 여기에 울산도 내년부터는 입주 물량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수요자의 움직임이 분주해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분양을 앞둔 건설회사들의 마케팅 행보도 치열해지고 있다. 롯데건설은 이달 중구 학산동에 ‘번영로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 분양을 앞두고 있는데, 지난달 30일 이 지역 공인중개사사무소 대상 사업설명회에도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당초 준비된 좌석을 추가로 준비해야 했다는 후문이다. 번영로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3개 동에 아파트 634가구와 오피스텔 42가구를 조성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542가구, 105㎡ 92가구 규모다. 울산에서 통행량이 가장 많은 번영로와 인접해 생활편의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다. 롯데건설은 분양 흥행을 잇기 위해 수요자에게 파격적인 ‘혜택’도 내걸었다. 먼저 입주 이후 아워홈이 운영하는 조식 서비스와 롯데건설에서 운영하는 입주자 특화 서비스 ‘엘리스’를 제공하고, 오는 2027년 준공 예정인 울산 강동리조트 회원가 이용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롯데건설 분양 관계자는 “사업설명회에 당초 초대한 인원보다 훨씬 많이 참석해 달라진 시장 분위기를 보여줬다”며 “차별화한 설계 적용과 조식 서비스를 비롯한 입주자 특화 서비스를 적극 소개했다”고 말했다.
    • 아파트
    • 아파트
    2024-11-04
  • 주건협 회원사, 11월 전국 3,932가구 공급
    (제공: 대한주택건설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가 회원사를 대상으로 11월 주택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 9개사가 9개 사업장에서 총 3,932가구를 공급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11월 공급 물량은 지난해 같은 달(6,343가구) 대비 38%(2,411가구) 감소했으며, 지난 달(5,457가구) 대비 28%(1,525가구) 감소한 수준이다. 지역별 공급가구는 충남 1,254, 충북 1075가구, 대전 809가구, 경기 642가구, 대구 108가구, 전남 44가구 등이다.
    • 아파트
    • 아파트
    2024-11-01
  • 대구 동성로 일대 개발호재 품은 '더샵 동성로센트리엘' 분양
    ‘더샵 동성로센트리엘’ 투시도 동성로 한복판에 자리잡은 ‘더샵 동성로센트리엘’이 대구시 동성로 일원에 지하 3층 지상 최고 49층 3개동 392세대 규모로 건립중인 가운데, 대구시는 시청 산격청사에서 케이케이, 호텔신라와 '프리미엄급 호텔 건립 투자·협력을 위한 3자 투자협약(MOU)'을 맺었다. 이는 대구시 중구 공평네거리 코너 자리에 특급호텔인 ‘신라스테이’ 건립을 위한 것으로 홍준표 대구시장이 공들여 추진해 온 사업이다. ‘신라스테이’는 호텔 신라에서 운영하는 비즈니스급 호텔로 지난 2020년 4월, 서울 삼성점을 2021년 4월에는 서부산점을 오픈하며, 지난해 기준으로 전국 14개 지점을 운영중이며 이번에 대구점 설립을 위한 첫걸음을 떼었다. 여러 호텔 브랜드 중에서도 압도적인 인지도와 수익성을 자랑하는 신라스테이가 들어설 곳은 중구 공평네거리 코너 자리인 케이케이(옛 경북광유) 소유 부지 약 2000㎡로 알려졌다. 신라스테이의 입점이 추진되면서 대구시가 추진중인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도 탄력을 받을 예정이다. 동성로 일대 대구 최초 관광특구 지정, 신라스테이 입점을 위한 투자협약 체결, 2.28기념 중앙공원 리뉴얼 사업 등은 이미 완료됐거나 진행중인 사업이다. 동성로 일대 상권활성화를 위한 각종 규제 철폐, 대구정책연구원의 동성로 관광특구 스타트 모델 제안,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상품 개발 등이 진행되면 동성로 일대 유동인구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이처럼 대구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가‘신라스테이’를 비롯한 개발 호재들을 발표할 때마다 대구 동성로의 옛 명성을 되찾고 향후 대구시민과 외지 관광객들을 유입시킬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태평로 일대만 해도 2만 가구에 육박하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거의 입주를 마쳐 거주인구가 대폭 증가하고, 동성로 일대를 도보로 접근할 수 있는 아파트 단지들이 많아져 속도감 있는 상권 활성화가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이러한 가운데 대구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최대 수혜단지인 동성로 한복판에 자리잡은 ‘더샵 동성로센트리엘’이 분양 중에 있다. 이 단지는 분양가 상승의 주범인 원자재값 인상전 공급단지로 3년전 분양가 그대로 원하는 동·호수를 지정할 수 있으며, 계약금 1000만원대로 입주때까지 가져갈 수 있는 장점이 있다.
    • 아파트
    • 아파트
    2024-10-24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