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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우동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9층, 1개동, 전용면적 54~84㎡ 총 98실 규모의 '해운대 디 엘본'이 지난 18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해운대 디 엘본은 총 6가지 타입으로 입주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공간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며, 2층형 듀플렉스 구조(일부 호실 제외)와 전 실 테라스 설계를 적용해 개방감과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세대별 창고,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게스트하우스 등이 들어선다. 옥상에는 최고급 호텔에서나 볼 수 있던 스카이풀(야외수영장)이 조성된다.
단지는 부산 지하철 2호선 해운대역이 걸어서 3분 거리에 있고, 시외버스터미널과 동해고속도로(부산~울산), 동해남부선 등 대중교통 및 도로 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부산 첫 지하고속도로인 만덕~센텀 지하고속화도로가 개통(2024년 예정)을 앞두고 있고, 사상-해운대 고속도로(2026년 예정), 도시철도 2호선 연장선(계획) 등의 추가 교통개발 사업도 진행되고 있다. 인근의 신해운대역에는 청량리역을 잇는 준고속열차 KTX-이음이 2024년 운행을 목표로 하고 있어 교통편의성이 확대될 전망이다.
해운대 해수욕장이 도보 7분 거리에 있으며, 동백섬, 송림공원, APEC공원 등이 가깝다. 또한 해운대구청, 이마트 해운대점을 비롯해, 신세계백화점,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벡스코, 영화의전당 등 다양한 복합문화시설이 밀집된 센텀시티와 마린시티의 인프라도 공유할 수 있다. 해운대초등학교가 도보권에 있고, 반경 1km이내 해운대중, 해운대여중, 해운대고, 해운대관광고 등도 위치했다.
한편, 해운대 디 엘본의 청약 접수는 오는 29일(화) 진행되며, 만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통장 없이도 청약이 가능하다. 당첨자발표는 30일(수), 계약은 31일(목)부터 실시된다. 100실 미만 오피스텔로 전매 제한 규제로부터 자유롭고, 오피스텔의 분양권은 취득세 및 양도세 산정 시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는다.
견본주택은 해운대구 일원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입주는 2024년 하반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