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2-03(금)
 

최근 부동산 시장 침체기에도 중대형 아파트는 타격이 없는 모습이다. 국민평형 84㎡ 등 중소형 아파트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지만 중대형 아파트는 반대로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2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1~10월까지 중소형 전용 60~85㎡와 소형 전용 60㎡ 이하 가격 변동률은 각각 -1.79%, -1.8%로 나타났다. 반면에 전용면적 85㎡ 초과의 중대형 타입은 0.4% 상승했다.

최근 몇 년간 중대형보다 중소형 아파트 물량이 더 많았다는 점도 이같은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중대형 물량이 적다보니 오히려 희소성이 높아진 데다 코로나19 사태로 재택근무가 확대되면서 중대형 평면의 인기를 높였다.

여전히 중대형 공급 물량은 적은 편이다. 지난 3분기(7~9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총 9만7,805가구로, 이 중 전용면적 85㎡초과 중대형 타입 비중은 전체 4.46%에 불과했다.

최근 10년 사이 분기별로 파악했을 때 전체 대비 전용 85㎡초과 중대형 타입의 비중으로는 가장 낮은 수치였다. 10년 전인 2012년만 헤도 중대형 아파트의 입주 비중은 30%였다. 중대형의 인기가 사그라들면서 중대형 타입의 비중은 10% 미만으로 감소했다.

업계 관계자는 “건설사들이 공사비, 미분양 우려 등을 이유로 공급을 줄인 것이 오히려 중대형 가치를 높였다”며 “이처럼 희소성이 높아지면서 대형 평형으로 갈아타려는 수요가 더 두터워지고 시장 회복기로 돌아서면 그 상승세는 두드러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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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초과 중대형 아파트 가격, 하락기에도 0.4%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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