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12-11(월)
 
문현 푸르지오 트레시엘 조감도

 

 

올 연말까지 전국 공공분양 물량 6,000여가구가 공급된다. 공공분양 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적 사업주체가 공급하고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이다.

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 연말까지 공급되는 전국 공공분양 아파트는 모두 10개 단지(6,070가구)다. 지역별로는 △인천 3곳(1,957가구) △경기 3곳(1,705가구) △부산 1곳(960가구) △전남 1곳(890가구) △강원 1곳(404가구) △서울 1곳(154가구) 순이다.

올해 공공분양 주택은 청약시장에서 인기가 높았다. 지난 10월 경기 화성시 일원에 공공분양주택으로 공급된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은 1순위 청약 결과 55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13만3,042건이 접수돼 평균 240.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는 올해 전국에서 공급된 단지 중 최다 청약 접수를 기록했다.

올해 공공분양 공급 물량이 지난해의 절반 이상으로 줄어든 만큼 앞으로 나올 공공분양 단지에 대한 수요는 더 높아질 전망이다. 올해 전국 공공분양 물량은 모두 1만9,068가구로 지난해(4만6,914가구)보다 59.3%나 줄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고분양가 이슈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공공분양 단지는 가격 경쟁력이 높고, 아파트 품질도 높은 수준으로 공급돼 수요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라며 “그만큼 청약 자격이 비교적 까다롭기 때문에 자격 요건을 꼼꼼히 살펴보고 청약에 나설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부산 지역의 문현동 '문현 푸르지오 트레시엘'이 조만간 분양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8개 동 총 960가구 규모로 이중 지구주민 세대를 제외한 전용면적 59~74㎡ 561가구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 문현동에 공급되는 첫 번째 ‘푸르지오’ 브랜드 단지다.

태그

전체댓글 0

  • 11901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연말까지 분상제 적용 공공분양 6,000여 가구 공급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