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18(화)
 

2023년 이사했다면 1~2월 연말정산시 꼭 챙겨야 할 것이 있다. 바로 '중개보수 현금영수증'이다. 최근 주택 중개보수, 즉 '복비'도 오른 만큼 금액도 상당하다. 

 

중개보수 현금영수증은 연말정산시 30%의 소득공제가 된다. 거래 당시 현금영수증을 발급하지 않았다고 해도, 공인중개사무소에 발급을 요청하면 된다. 다만 현금영수증 없이 복비를 낮춰서 정산했을 경우라면 공인중개사무소와 원만한 대화가 필요하다.


원칙적으로, 부동산중개업은 현금영수증 의무발행업종에 해당된다. 중개수수료가 10만원 이상이라면 발급을 해야 한다. 발급을 거부하면 국세청 홈텍스로 신고가 가능하고 신고자에게 포상도 이뤄진다. 집값이 오르면서 복비도 예전보다 상당히 높아졌기 때문에 당장의 비용을 줄이기 위해 현금영수증 미발급을 조건으로 복비를 낮춘 경우라면 고민이 필요한 대목이라는 것이다.


다만 일부 공인중개사무소가 현금영수증 발급을 이유로 부가가치세 10%를 별도로 요구한다면 일반 과세자인지 간이 과세자인지를 미리 파악해야 한다. 지난해 총매출이 4800만원 이상이면 일반 과세자로 분류돼 부가세를 따로 받을 수 있다. 하지만 4800만원 미만이면 간이 과세자여서 아예 부동산중개료에 부가세를 포함해 받을 수 있다. 서울 강남3구 등 상급지라면 공인중개사무소들이 대부분 매출 4800만원을 훌쩍 넘기 때문에 일반과세자일 경우가 상당하다.


그렇지 않은 간이 과세자라면 부동산중개수수료의 3%만 부가세로 내면 된다. 만약, 간이 과세자가 부동산중개료에 부가세를 포함해 놓고는 별도 부가세를 요구한다거나 부동산중개료에 3%가 아닌 10% 부가세를 포함했다면 '부당이득'이라고 할 수 있다. 간이 과세자 여부는 공인중개사무소의 사업자등록증 밑의 표시를 보면 된다.


월세를 받는 주택임대사업자라면 연 2000만원 이하의 월세수입에 대해 분리과세가 된다. 분리과세되는 주택임대소득으로 기본공제를 받을 수 있는 것이다. 1주택자도 주택임대소득이 비과세 되기 때문에 기본공제 대상이다. 다만 주택 기준시가가 9억원 초과될 경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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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개보수 현금영수증, 연말정산시 소득공제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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