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18(화)
 

 

올해 1~2월 전국 오피스텔 임대차 시장에서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이 역대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전세 보증금 미반환 공포로 오피스텔 전세 거래량은 줄고, 월세 거래량은 역대 최다를 기록하면서 월세 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다.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살펴본 결과, 올해 1~2월 전국 오피스텔 전·월세 거래량은 4만2401건으로 나타났다. 이 중 전세 거래량은 1만3839건, 월세 거래량은 2만8562건으로 월세 비중이 67.4%에 달했다. 월세 비중은 국토교통부가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1년 이후(매년 1~2월 기준) 가장 높은 수치다.

오피스텔 월세 비중은 △2020년 49.1% △2021년 49.6% △2022년 57.2% △2023년 62.9%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전국 17개 시도 중 오피스텔 월세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은 ‘경남’으로 조사됐다. 올해 1~2월 경남의 오피스텔 전·월세 거래량은 1197건으로 나타났다. 이 중 전세 거래량은 182건, 월세 거래량은 1015건으로 월세 비중이 84.8%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외에도 오피스텔 월세 비중은 △부산 79.4% △경북 77.8% △세종 77.5% △대전 74.3% △울산 72.5% △제주 72.4% △충북 72.1% △대구 70.2% △서울 67.7% △경기 64.1% △전북 64.0% △강원 63.3% △인천 59.8% △충남 59.3% △전남 58.1% △광주 45.3%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올해 1~2월 전국 오피스텔 월세가격 100만원 이상 거래량도 2334건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황한솔 경제만랩 리서치연구원은 “비(非)아파트 중심으로 전세사기 피해자가 여전히 속출하면서 젊은 세대들이 주로 거주하는 오피스텔에 월세화가 빨라지고 있다”며 “늘어나는 수요만큼 이들의 주거 부담이 커질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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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2월 전국 오피스텔 월세 비중 경남과 부산이 가장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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