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0-08(화)
 


4월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량이 전월 대비 소폭 오르며 2022년 8월 이후 최고치를 찍은 전월의 기록을 경신했다. 반면 거래금액은 수천억원에 달하는 빅딜이 성사된 직전월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낮은 금액대의 빌딩들이 거래되면서 두 자릿수의 하락률을 나타냈다.


부동산플래닛이 ‘2024년 4월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 시장’을 분석한 결과를 살펴보면 거래량은 총 1307건으로 전월 1303건에서 0.3%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상승폭이 크지는 않지만 이는 올해 1월(1034건) 이후 3개월 연속 증가한 수치로, 2022년 8월(1297건)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인 시장 흐름을 이어갔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4월 거래량은 전년 동월(1092건) 대비 19.7% 상승한 수준이며, 거래금액은 3조2926억원 대비 19.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17개 시도별로는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기록한 광주(37건)와 세종(2건)을 제외하면, 7개 지역의 거래량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량과 달리 거래금액은 3월 대비 12개 지역의 수치가 늘었다. 다만 서울과 인천, 전남, 강원, 경남 등 5개 지역 감소분이 상당해 이들 지역의 하락세가 전국 거래금액 감소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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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량 3개월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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