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셋째 주 부산 수영구 광안3구역 재개발사업과 서울 중랑구 면목역 6의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사가 선정된다.
부산 광안3구역 재개발사업은 오는 22일 총회를 열고 시공사 선정을 마무리한다. 시공사는 수의계약으로 진행되며, 삼성물산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광안3구역은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동 539-1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3층, 공동주택 8개동, 1073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서울 면목역6의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도 이날 총회를 개최한다. 수의계약 우선협상대상자는 DL건설이다. 이 사업은 서울시 중랑구 면목동 63-28번지 일대 구역면적 9515.20㎡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주에는 전국 5개 정비사업 현장이 시공사 입찰을 마감한다. 부산 사직2구역 재개발사업이 오는 18일 시공사 입찰을 마감한다. 현장설명회(현설)에는 삼성물산, 동원개발 등 2개사가 참석했다. 사직2구역 재개발은 부산광역시 동래구 사직동 156-27번지 일원 구역면적 4만7747㎡를 대상으로 지하 2층~지상 36층, 952가구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부산 괴정5구역 재개발사업의 입찰 마감은 오는 20일 예정돼 있다. 현설에는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대우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두산건설, 동원개발 등 6개사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부산광역시 사하구 괴정동 571-1번지 일원 대지면적 16만3895.5㎡ 대상으로 지하 4층~지상 39층, 공동주택 3509가구와 오피스텔 52실 등을 건립하는 프로젝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