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7-17(수)
 

올해 부동산 시장에서 중대형 아파트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높은 주거 선호도를 바탕으로 거래량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물론 전반적인 부동산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집값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4월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92.81로 전년 동월 대비 0.11p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의 매매가격지수는 93.9로 지난해 4월보다 0.43p 하락했다. 반면 중대형 아파트는 매매가격지수가 상승했다. 올해 4월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94.67로 전년 동월 대비 0.33p 올랐다. 그동안 중소형 위주로 공급이 진행됨에 따라 중대형 아파트의 희소가치가 높아진 것이 매매가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중대형 아파트는 거래량도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1~4월 전국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 거래량은 2만6450건으로 전년 대비 26.4% 늘었다. 같은 기간 전국 중소형 아파트의 거래량은 23만5476건으로 17.4% 증가에 그쳤다. 중소형보다 중대형을 선호하는 주택 수요자들이 늘어나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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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시장 침체에도 중대형 아파트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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