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7-17(수)
 


아크로 원하이드 조감도

 

부산 지역의 재건축 사업도 분양가 3.3㎡당 5000만원에 육박하면서 59㎡ 기준 10억원 이상을 기록할 전망이다. 부산 핵심지인 해운대 삼호가든(우동1구역) 재건축 사업이 일반분양가 3.3㎡당 4900만원대로 추정하면서 전국적인 분양가 급등이 예고되고 있다.


지방 핵심지도 고급화를 추진하면서 공사비 증액에 따른 분양가가 상당히 높아지고 있다는 방증이어서 전체적인 분양가 상승폭을 더 높일 우려도 있다는 의견이다.


정비업계에 따르면 부산 삼호가든 재건축 조합은 다음달 6일가지 한 달 동안 조합원 대상으로 분양신청을 받는다. 현재 조합원 분양가는 3.3㎡당 3900만원으로 제시된 상태다. 이번 조합원 분양신청에 따라 추정한 일반분양가는 3.3㎡당 4900만원 수준이다. 전용면적 59㎡는 11억7000만원대 수준, 84㎡는 16억8000만원대 수준이다.


이번 분양 신청 이후 감정평가액이 나오고 관리처분절차를 밟으면 보다 정확하게 분양가가 책정되겠지만, 조합원들이 부담금을 줄이자고 하면 일반분양가가 더 오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일각에서는 부산 핵심지인 해운대 지역인 데다, 삼호가든 재건축 사업이 1300가구 이상의 대단지라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하지만 지난해 고분양가 논란이 있었던 부산 대연동의 '대연 디아이엘'도 3.3㎡당 2300만원대였음에도 무순위 청약 등을 통해 조기 완판했다. 주변 단지보다 1억원 안팎 비싼 분양가였음에도 신축 프리미엄이 통했다는 평가다.


따라서 삼호가든 재건축 사업도 신축 프리미엄에 '아크로'라는 하이엔드 브랜드 가치까지 붙어 무난하게 완판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전망도 나온다. 부산 지역의 첫 '아크로'를 붙인 '아크로 원하이드'에 대한 기대감이 높기 때문이다.


다만 부산 지역의 분양가가 그만큼 급등했다는 의미를 나타내기 때문에 분양가 상승폭이 전국적으로 더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감도 나온다. 지방 광역시의 핵심지 중심으로 완판 가능성이 높은 신축 단지들은 지역 평균 대비 높은 분양가를 제시할 가능성도 있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지방 핵심지 신축 분양도 이제는 현금부자가 아니면 쉽게 진입할 수 있는 시장이 아닌 것"이라며 "지방 신축 분양은 서울보다 극심한 양극화가 나타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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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삼호가든 재건축 분양가 3.3㎡당 4900만원대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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