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9-13(금)
 

올해 부산지역 재건축 최대어인 연산5구역(망미주공아파트) 시공권을 노리는 건설사의 윤곽이 드러났다.


정비업계에 따르면 23일 열린 연산5구역 재건축 시공사 현장설명회에 7개사가 참석해 관심을 보였다.


현설 참여사는 현대건설, 삼성물산, 포스코이앤씨, DL이앤씨, 롯데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동원개발이다.


입찰 마감일은 다음달 14일로, 이날 입찰 성사 여부와 경쟁구도가 확정될 예정이다.


현재 현대건설 등이 입찰 참여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월 조합설립인가를 받고 시공사 선정에 나선 연산5구역은 부산 최초 테라스형 아파트인 망미주공아파트가 위치한다.


이 사업은 부산 연제구 연산동 2220번지 일대 구역면적이 20만8936㎡에 지하 4층∼지상 45층 높이의 아파트 2995가구를 신축하는 것으로, 예상공사비가 1조원 규모다 . 


이곳은 부산 지하철3호선 망미역이 가까워 교통여건이 편리하며 인근에 수영강이 흐르고 배산, 장산, 금련산, 황령산 등도 가깝다.


주변에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벡스코, 홈플러스, 이마트트레이더스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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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산5구역 재건축 2995가구를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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