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0-08(화)
 

포스코이앤씨가 올해 정비사업 수주 ‘4조 시대’를 활짝 열었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가 올해 들어 정비사업 부문에서 공격적인 수주 행보를 이어가며 총 10건, 4조7191억원의 수주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별로는 △재개발ㆍ재건축 3조3645억원 △리모델링 1조3546억원으로 나뉜다.


올해 상반기 6건에 이어 하반기에 4건의 수주를 추가하며 2위인 현대건설과의 격차를 벌렸다.


올해 하반기 들어 아직 수주실적이 없는 현대건설은 오는 8일 부산 괴정5구역 재개발을 시작으로 수주를 본격화한다.


예상공사비가 1조3000억원대인 부산 괴정5구역 재개발 사업은 지하 4층∼지상 39층 아파트 3509가구와 오피스텔 52실,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하는 것이다.


현대건설은 대우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시공권을 확보할 예정이다.


현재 3조3060억원의 수주실적을 기록 중인 현대건설이 괴정5구역 재개발을 수주하면 누적실적이 4조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올해 정비사업 수주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린 건설사는 롯데건설, 삼성물산, 대우건설, SK에코플랜트가 있다.


삼성물산은 부산 사직2구역 재개발을 수주하면서 수주실적이 1조5912억원을 기록했다.


대우건설은 오는 8일 부산 괴정5구역 재개발을 수주하면 수주실적이 2조원에 육박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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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정비사업 수주 4조 시대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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