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0-08(화)
 


부산 사하구 괴정5구역 재개발 조감도. 


현대건설이 대우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부산 괴정5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


이 사업은 부산시 사하구 괴정동 571-1번지 일대에 최고 39층 높이의 아파트 3102가구와 오피스텔 144실 등을 건립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총 공사비가 1조3086억원에 달한다.


현대건설은 55%의 지분으로 약 7197억원 규모의 공사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곳은 부산지하철 1호선 사하역과 인접한 초역세권으로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 인근에 낙동강과 시악산, 승학산, 동매산 등이 위치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부산 괴정5구역 재개발 사업의 단지명으로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사하역 포레스트’를 제안했으며, 세계적인 건축 명가 아카디스와 손을 잡았다.


특히 높이 118m, 길이 105m로 조성될 예정인 트리플 스카이 커뮤니티는 서부산의 전경을 360도로 감상할 수 있도록 설계돼 단지의 상징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수요자의 선호를 반영해 중대형 평형을 확대하고, 실사용 면적도 극대화해 거주자의 만족을 높일 계획이다.


또, 뉴욕 센트럴파크를 연상시키는 초대형 정원과 서부산 최대 규모인 500m 중앙광장, 5.1㎞ 산책로 등이 단지 내 조성될 예정이다.


한편, 현대건설은 올해 상반기에만 성남 중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을 시작으로 5개 사업지에서 총 3조3060억원 규모의 수주를 기록한 바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도 부산 괴정5구역을 시작으로 주요 사업지 수주를 통해 도시정비사업에서의 성과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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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컨소시엄, 부산 괴정5구역 재개발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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