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1-14(화)
 

하반기 청약 시장 1순위 경쟁률 비교. 

 

올해 1순위 청약에 접수한 청약통장이 140만개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들어 지난 15일까지 1순위 청약에 접수한 청약통장은 139만8,487개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연간 1순위 청약에 접수된 통장(10만5,983개)보다 35만개 가량 많다. 1순위 청약 경쟁률도 13.2대 1로 같은 기간(10.32대 1)을 능가했다.


올 1순위 청약 대상 아파트는 10만5,983가구로 지난해(10만1,302가구) 가구 수와 비슷한 수준임을 고려하면 분양 물량을 고려해도 1순위 청약통장 사용자가 약 33% 더 증가했다는 의미다.


신축 아파트 선호 트렌드에 분양가격 급등세가 맞물려 새 아파트를 선점하려는 수요자가 늘어났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올 하반기 청약 열기는 더 뜨거운 상태다. 하반기(7월~지난 15일) 1순위 4만4529가구 모집에 96만,7,140개 통장이 몰려 21.72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동산 리서치업계 관계자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노후 주택과 분양가 상승세로 올해 청약 시장에 뛰어든 수요자가 더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분양가는 내년에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신규 단지가 계속 주목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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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순위 청약통장 사용자 지난해보다 약 33% 증가한 140만개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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