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4-22(화)
 

3월 전국 아파트 2만4,880가구가 분양에 들어간다. 

 

직방에 따르면 3월 분양 예정 물량은 26개 단지 총 2만4,880가구로, 이중 일반분양은 1만8,712가구다.


수도권에 1만8,596가구, 지방에 6,284가구가 공급된다. 수도권의 경우 경기 1만4,416가구, 인천 4,180가구가 예정돼있다.


지방에서는 경남 2,638가구, 부산 1667가구, 경북 999가구, 강원 508가구, 대구 472가구 순으로 공급된다.


개별 단지를 살펴보면 지방에서는 경남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 창원메가시티자이&위브 2,638가구, 경북 포항시 남구 대잠동 힐스테이트더샵상생공원1단지 999가구, 부산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아테라 1,025가구 등이 3월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2월 분양 실적률은 지난달 27일 기준 전체 분양 예정물량 1만2,676가구의 42%(5,385가구)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일반분양 물량의 공급 실적률도 46%(3,560가구)에 불과했다.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수요자들의 청약 심리가 위축되었고, 건설사들 역시 이를 우려해 분양 일정을 더욱 신중하게 조정했지만 저조한 성적을 보인 셈이다.


3월 분양 시장은 전통적으로 '봄 분양' 시즌이지만, 최근 부동산 시장 분위기를 고려하면 실적이 기대만큼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여기에 경기 불확실성 지속으로 수요자들의 청약 심리가 위축된 상태에서 건설사들 역시 신중한 분양 전략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태그

전체댓글 0

  • 70824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3월 영남지역 5,776가구 분양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