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화강 에피트’ 투시도
울산 태화강 인근 공공택지에 짓는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인 ‘태화강 에피트’ 가 29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울산시 태화강변주택지구 S1BL에 조성되는 ‘태화강 에피트’는 지하 1층~최고 15층, 5개 동에 전용면적 84㎡타입 249세대, 101㎡ 타입 45세대, 108㎡ 타입 13세대 등 307세대 규모다.
이 단지는 '부울경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로 불리는 ‘동남권 순환광역철도’와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구축, 울산도시철도 1호선 구축 등 대형 개발호재 수혜 단지 가운데 하나다.
이 아파트의 가장 큰 매력은 ‘분양가 상한제’ 단지라는 점이다. 주변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분양가가 책정됐다. 행정구역상 울주군에 속하지만 울산 남구와 중구와의 접근성이 우수한 중심 입지에 자리 잡고 있는 것도 장점이다.
HL디앤아이한라는 “이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로 주변보다 낮은 분양가로 공급하면서 무주택 실수요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며 “태화강변, 학세권 등 검증된 입지적 강점과 함께 에피트 브랜드의 고급스러운 상품 및 설계를 적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직주근접 단지라는 점도 강점이다. 주요 산업단지 출퇴근이 30분 이내로 가능하다. 울산미포, 울산테크노, 모듈화단지 등 주요 산업단지가 10Km 정도의 거리에 있고, 종사자는 무려 14만여명에 이른다.
반천일반산업단지·KTX울산역세권복합특화지구·울산경제자유구역비즈니스지구·울산전시컨벤션센터·울산언양우체국집배센터, 기림과학연구소 등과도 가깝다.
단지 전체 공급물량의 80%를 차지하는 전용 84㎡는 4BAY 판상형 구조에 남향 위주 배치로 일조권, 통풍 및 공간 활용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알파룸, 드레스룸, 파우더룸, 현관창고 등 넉넉한 수납공간도 반영했다. 전용 108㎡은 5Bay 판상형 구조를 채택했다.
회사 관계자는 “넓은 동간 거리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며, 근린생활시설과 주차공간을 분리해 지상에는 차가 다니지 않는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안면인식 원패스 시스템으로 엘리베이터 자동호출, 공동현관 문열림 등이 가능한 안면인식 원패스 시스템을 비롯해 스마트 디스플레이 스위치, 무인택배시스템 등 첨단시스템도 채택했다.
또한, 에피트 코트, 클라우드밸리가든 등 자연의 다채로움을 담은 조경공간과 피트니스, 골프, 독서 등 다양한 취향을 배려한 고품격 커뮤니티도 조성한다.
HL디앤아이한라 분양 관계자는 “이 단지는 도시철도 1호선, 사통팔달의 교통망, 도심융합특구 및 복합특화단지 조성 등으로 다양한 교통 호재, 개발 호재로 미래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아파트 빅 브랜드인 ‘에피트’로 울산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한다는 점도 실수요자들에게는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청약 일정은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되며, 5월 9일 당첨자 발표와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정당계약이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중구 우정동 512-1번지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