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용 117㎡A, 130㎡A 타입 총 30세대 대상...중도금 전액 무이자 대출 등 혜택
'블랑 써밋 74' 조감도.
대우건설은 부산 동구에서 분양 중인 초고층 주거 복합단지 '블랑 써밋 74'의 임의 공급 청약을 오는 16일 진행한다.
이번 임의 공급 대상은 전용면적 117㎡A, 130㎡A 타입 아파트 총 30세대다.
블랑 써밋 74는 지하 5층 ~ 지상 69층, 아파트 998세대와 오피스텔 276실로 구성된 초고층 하이엔드 단지다. 대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브랜드 '푸르지오 써밋'이 적용됐으며, 부산 북항 재개발 중심 입지에 위치해 높은 희소가치가 기대된다.
단지는 부산도시철도 1호선 좌천역과 범일역, 2호선 문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1호선 좌천역을 이용하면 KTX 부산역까지 세 정거장 거리로 약 5분대로 이동할 수 있으며, 2호선 문현역을 이용하면 국제금융센터역까지는 한 정거장 거리다.
또, 동구 좌천동과 부산진구 가야동을 연결하는 수정터널, 좌천고가교, 도시고속도로 등을 통해 부산 전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이 외에도 김해국제공항과 부산항, KTX 부산역을 이용한 다른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탁월하다.
단지는 성남초가 도보권에 있으며, 반경 1km 내 배정고, 데레사여자고등학교 등 우수한 교육 환경을 갖췄다. 부산의 상업·금융의 중심지로 꼽히는 서면과 가까워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커넥트 현대 부산점'으로 리뉴얼한 구(舊) 현대백화점 부산점을 비롯해 롯데백화점 부산 본점, 부산진시장, 남문시장 등 쇼핑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45층에는 스카이 어메니티가 조성된다. 오션뷰를 바라보며 프라이빗 스파를 즐길 수 있는 ‘45 워터스테이’ 2개소와 ‘시그니처 게스트하우스’, 전 연령대가 이용 가능한 라운지형 학습공간 ‘범일서재(독서 스터디, 프라이빗 스튜디오)’가 계획돼 있다.
블랑 써밋 74가 위치한 북항 일대는 항만 재편과 철도 재배치, 원도심 연계 개발 등이 포함한 북항 재개발 프로젝트의 중심축이다. 향후 88층 규모의 해양문화복합타워, 삼성전자·퀄컴 참여 헬스케어센터, 미군 55보급창 이전 계획 등 굵직한 개발이 이어지고 있다.
블랑 써밋 74 관계자는 "신축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는 가운데, 입지와 상품성에서 차별화된 단지를 선호하는 분위기가 확대되고 있다"며, "블랑 써밋 74는 북항 개발이 본격화되는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초고층 주거복합단지로, 실거주와 투자 관점 모두에서 관심을 받을 만한 단지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의 공급 청약은 1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21일, 계약 체결은 24일부터 실시된다.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가입 여부, 재당첨 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대우건설은 '블랑 써밋 74' 예비 고객들을 위해 계약금 1000만원, 중도금 대출(60%) 전액 무이자, 시스템에어컨 3개소 무상제공 등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 중이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계약금 1000만원으로 분양 계약이 가능하고, 2028년 말 입주 시까지 자금 부담을 대폭 낮춰 수요자들의 관심이 상당히 높다"면서 "완판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블랑 써밋 74의 견본주택은 부산 해운대구 우동 1522번지(센텀시티역 13번 출구)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