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2-03(금)
 
 
   
 

                                마을정원과 가로수 길 설계를 각각 적용한 일러스트의 모습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변창흠)는 이웃 간 소통 증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단지 간 경계를 허무는 ‘담장 없는 개방형 녹지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존 공동주택 단지 간 경계는 휀스, 생울타리로 둘러싸인 폐쇄적 설계를 주로 적용해 왔다. 때문에 이웃 간 소통을 단절시키고 공동체 활성화를 저해한다는 지적이 끊이질 않았다.

LH는 단지 경계를 허물고 지역 주민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도록 ‘개방형 녹지’를 추진하게 됐다.

구체적으로 공공주택 주변 여건에 따라 인근 녹지와의 연계를 통해 다채로운 설계가 가능한 ‘마을정원 형태의 공공녹지 결합형(이하 마을정원)’과 보행자 도로 등이 인접한 좁고 긴 구간에 적용하는 ‘가로숲 길 형태의 가로 인접형(이하 가로숲 길)’ 두 가지 설계 타입을 개발했다.

‘마을정원’은 옛날 정자목 그늘에서 주민들이 담소를 나누던 공간을 모티브로 이웃과 소통하는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한다. ‘가로숲 길’은 인접한 보행자 도로와 연계해 미세먼지ㆍ오염물질 흡착이 뛰어난 수목을 식재해 건강한 생활가로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한섭 LH 공공주택본부장은 “시범사업 후 성과 분석 및 개선 사항을 발굴해 확대 적용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며 “지역과 소통하는 개방형 설계를 통해 공공주택 이미지를 제고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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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담장 없는 개방형 녹지조성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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