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11-29(화)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올해부터 ‘10년 공공임대 아파트’에 대한 조기 분양전환을 진행하기로 한 가운데, 리츠(Reits) 방식으로 공급한 공공임대 역시 내년부터 본격 영향권에 들 전망이다.

LH는 박근혜 정부 시절 공기업 경영 정상화 방안의 일환으로 부동산 투자회사(Reits) 설립을 통한 공공임대 건설을 의욕적으로 추진했다.

그리고 이들 물량의 다수가 내년을 기점으로 조기 분양전환이 가능한 시점인 5년을 경과하게 된다.

LH에 따르면 2014∼2018년까지 5년 간 부채 감소를 위한 사업 다각화 방안으로 공공임대리츠를 추진했다.

공공임대리츠는 리츠가 사업시행자로 나서 LH로부터 택지를 매입하고 10년 공공임대를 건설ㆍ임대하는 구조다. 리츠의 구성원으로는 LH, 민간 금융권 등이 참여한다.

LH 입장에서는 자체 자본을 투입할 필요가 없어 부채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며, 추진 속도도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LH 통계에 의하면 이렇게 해서 설립한 공공임대리츠는 16개에 이른다.

조기 분양전환이 가능한 시점은 입주 후 5년이 경과한 후부터다. 2014년 최초 공공임대리츠를 설립했다손 치더라도 입주시점은 2년여 후다. 때문에 내년부터는 다수의 공공임대리츠가 조기 분양전환의 사정권에 놓이게 된다는 계산이 나온다.

LH가 올해 조기 분양전환을 진행 중인 물량은 전국적으로 45개 단지, 2만3573가구다.

그러나 공공임대리츠의 사업지별 조기 분양전환을 놓고도 ‘온도차’가 발생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주택가격이 급등하고 향후에도 상승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서는 입주민들의 조기 분양전환이 빗발칠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지역에서는 상대적으로 입주민들의 요구가 적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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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리츠 공공임대도 조기 분양전환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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