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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숙원사업중 하나인 KTX신경주역 주변 개발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 개발사업은 총 부지 533,630㎡(약16.1만평)에 2,459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신경주역 주변에 단독주택용지, 공동주택용지, 준주거용지, 상업용지, 근린생활용지, 공원부지, 공공청사, 학교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경주시에서는 유례없는 총 6,300세대 상주인구 16,000여명을 수용하는 신도시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교통 입지와 환경을 고려한 최적의 위치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운행 중인 경부선고속철도(KTX/SRT), 2022년 개통예정인 동해남부선 및 중앙선이 통합되는 KTX신경주역은 트리플 역세권으로 미래 경북 교통의 요지로 자리잡을 가능성도 커지며 동해선의 복선전철화사업이 완료될 2022년 이후에는 경북의 중심도시와 부산의 주요지역을 잇는 「신경주~울산~부산~경남」 구간을 1시간 내외로 이동가능한 하나의 생활권으로 하는 광역 교통망을 보유한 신도시로 탄생하게 된다.
또한 신도시를 주변으로 4번 국도, 7번 국도, 7번국도대체우회도로, 20번 국도를 따라서 현재 20~30여개의 산업단지가 가동 및 조성공사 중에 있다. 2030경주도시기본계획에 따르면 2030년까지 이 산업단지를 통해서 77,000여명의 인구가 유발될 것으로 계획되어 있는데, 신도시를 중심으로 30분 내 이동 가능한 지역으로 든든한 배후수요가 형성되게 되는 것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단독주택용지는 1층은 상가시설, 2, 3, 4 층은 주거시설로 가능해 일명 상가주택으로 불리며 전국 공공택지 분양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인기몰이에 있는 공공택지의 알짜 주택용지이다.
특히 공공택지라는 희소성과 조성원가 기준 감정가로 일반인에게 추첨 형식으로 공급하게되므로 추첨에 참가하여 당첨될 경우 미니로또라고 부를정도로 과열 입찰 전쟁이 시작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8월경에 이주자 우선으로 택지를 공급하고, 9월경 일반인참여가 가능한 택지공급을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운영하는 온비드를 통해 입찰참가가 가능하다.
용지 공급에 대한 자세한 상담은 경주시 원화로 345번지 성동타워 2층에 위치한 홍보관을 통해 가능하며, 코로나19 방역과 효율적인 상담을 위해 사전예약 후 상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