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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신경주역사 일원에 조성되고 있는 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가 지난 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온비드를 통해 신도시내 단독주택용지 입찰 신청을 진행 중이다.
전국 공공택지 내 단독주택의 부족함 속에서 KTX역세권이라는 역세권의 희소성까지 가미되며 인기리에 입찰 신청이 진행되고 있다. 단독주택의 인기 비결은 △희소성 △여유있는 생활 공간 △아파트 대비 느슨한 규제 등이 꼽힌다. 특히 단독주택은 아파트와 달리 용지를 분양할 때 청약통장이 없어도 되고, 아파트에 비해 전매제한 규제에서 자유롭다.
KTX신경주역 주변 16만 1천여평 부지에 지금까지 경주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고층 아파트, 초고층 주상복합건물, 상업·근린시설 등 프리미엄급 신도시의 면모로 약 1만6천여명의 상주인구를 품는 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 개발사업으로 기대되는 동시에 ‘동해남부선 개통(2022년예정)’과 ‘중앙선 복선화사업(2022년예정)’ 등 호재를 품어 공공택지 부족에 시달리던 건설업계에서 호평 받고 있다.
일반인에게 부여되는 단독주택용지는 희소성과 점포겸용주택으로 신축이 가능하며 3회 이내의 전매 조항까지 있어 코로나19여파에도 주변 부동산시장 및 상품성 좋은 단독 주택지를 찾으려 고심하는 일반인들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 내 단독주택은 점포겸용주택(상가주택용지)으로 일반적인 주거개념의 주택이 아닌 1층 상가와 2층, 3층, 4층은 주거시설이 들어가게 함으로써 상가의 임대수익 및 임대주택, 자가 주택보유 등 나만의 건물을 가지며 토지지분을 100% 확보하므로 추후 건물가치 상승분뿐 아니라 토지지가 상승에 대해서도 부동산가치 상승의 이점을 가질 수 있다.
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 개발사업의 주체는 경주시, 경상북도개발공사, LH의 공공기관과 ㈜태영건설 및 KDB산업은행 컨소시엄의 민간기업이 공동으로 지분을 출자, 신경주역세권공영개발(주)를 설립해 민·관 합동개발방식으로 사업을 진행중이며 이를 통해 사업의 안정성은 물론 상품성에 대한 신뢰를 더하고 있다.
필지당 면적은 146㎡∼463㎡이며 공급예정가격은 3.3㎡ 기준 247만원∼330만원이다. 도시관리계획상 신도시의 상가주택용지는 건폐율 60%, 용적률 200%에 4층 이하로 건축 가능하다.
온비드를 통해 필지별 금액과 용도를 확인할 수 있으며 상가주택용지의 입찰방법, 대금지급방법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 홍보관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전예약 후 상담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