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대구 서문지구 재개발 조감도. 

 

GS건설이 대구 서문지구 재개발 시공사로 선정됐다.

지난 13일 열린 대구 서문지구 재개발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GS건설은 경쟁사인 코오롱글로벌을 제치고 시공사로 낙점됐다.

이 사업은 대구시 중구 대신동 1021번지 일원 4만1436㎡에 지하 2층~지상 29층 아파트 843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하는 것으로, 공사금액은 2196억원이다.

지난해 12월 11일 조합설립인가 이후 3개월만에 시공사 선정에 성공하면서 빠른 사업추진이 돋보인다.

조합과 GS건설은 오는 2024년 1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 서문지구 재개발사업은 상업(서문시장) 및 교통의 중심지(지하철 2ㆍ3호선)인 중구에 위치하며, 인접한 대신센트럴자이 1147가구와 연계해 자이 타운화가 가능한 구역이다.

GS건설은 상업시설과 주거공간의 완전한 분리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펜트하우스 6가구가 공급되며, 스카이라운지, 스카이라이브러리, 스카이족욕장 등도 계획돼 있다. 주차대수도 세대상 1.7대로 넉넉한 편이다.

이외에도 GS건설은 대구 중구의 랜드마크 외관, 청정 대자연이 펼쳐지는 프리미엄 조경, 서문시장 상권은 살리고 주거와 완전 분리로 프라이버시를 보장한 혁신 상가, 상업시설 혁신 공간 4가지 특화(듀플렉스형 상가, 주거형 상가, 지상 연동형 상가, 공유 창고형 상가)를 제안했다.

GS건설은 대구 서문지구 재개발 시공사 선정 이후 창원 신월1구역 재건축사업에서도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있다.

시공사 선정총회는 다음달 초에 열릴 것으로 예상되며, 단독으로 참여한 GS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돼 수의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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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대구 서문지구 재개발 품고 정비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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