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반도건설이 올해 첫 도시정비사업으로 부산 지역주택조합 사업을 수주했다.


반도건설은 지난 3일 908억원 규모의 부산 광안지역주택조합 사업(조감도)의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 수영구 광안동 971번지 일원에 지하3층~지상29층 7개동, 전용면적 59~84㎡ 아파트 525가구와 근린생활시설을 짓는 프로젝트다. 오는 12월 착공, 2024년 10월 준공 예정이다.

해당 사업지는 부산지하철 3호선 망미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고, 2·3호선 수영역을 걸어서 8분 거리에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이다. 인근 번영로와 광안대로, 장산로를 이용해 도심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부지 주변에는 코스트코가 위치하고, 광안시장과 수영구보건소, 행정복지센터 등도 인접해 편리한 생활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맞은편엔 금련산과 수영강변, 광안리해변, 수영사적공원이 있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교육여건도 양호하다. 걸어서 5분 거리에 수미·수영초등학교가 자리하며, 인근에 광안·동수영중학교와 덕문여고도 있다.

반도건설은 조합 맞춤형 상품과 ‘유보라’만의 특화 설계를 제안했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사업지마다 특화 아이콘을 접목한 차별화 상품으로 호평받았다”며 ”신도시를 비롯해 전국에서 성공적으로 분양을 이어간 유보라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와 우수한 신용등급, 재무건전성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주택 사업 외에 상업시설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는 반도건설은 지난해 12월 경기 부천 동성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수주한 데 이어 이번 사업까지 따내며 도시정비사업 분야에서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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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부산 광안지역주택조합 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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