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2-03(금)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권형택, 이하 HUG)는 ‘사천 흥한 에르가 2차 환급사업장’(경남 사천시 사남면 유천리 108번지 일원 소재)을 604억원에 매각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천 흥한 에르가 2차 환급사업장은 2019년 1월 공정 부진 등의 사유로 보증 사고가 발생하해 사업이 중단된 바 있다. HUG는 분양 계약자 865가구에 계약금, 중도금 700억여 원을 환급해줬다.

이후 HUG는 2019년 말부터 사업장 매각을 위해 5차례에 걸쳐 공매를 실시했다. 하지만 유치권 등 문제로 번번이 유찰됐다.

HUG는 2021년에 실시한 공매의 최종 공매가격 이상으로 수의계약을 추진했다. 해당 가격 이상을 제시한 삼정이엔시㈜에 사업장을 매각하게 됐다. 2년여 만에 부실채권 604억원을 회수하는 등 재정 건전성 제고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매각을 통해 장기간 방치되었던 미완성 건축물이 새 주인을 찾아가게 돼, 지역 내 안전ㆍ도시 미관 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1295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공동주택 건설사업이 재개돼 지역 경제 또한 활력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권형택 HUG 사장은 “앞으로도 보증 공급 확대를 통해 서민 주거 안정에 기여하는 한편, 부실채권 회수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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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사천 흥한 에르가 604억원에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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