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18(화)
 

지식산업센터와 오피스텔, 상가 등이 작년에 이어 올 1분기에도 경매시장서 찬밥 신세다. 경매 매물은 쏟아지는 반면 낙찰률과 낙찰가율은 하락세다.


지지옥션에 따르면 1분기 법원 경매에 부쳐진 지식산업센터는 총 236건으로 작년동기(125건)보다 88% 늘었다.


임대수익을 기대하고 무리한 대출로 투자했다가 임차인을 못 구한 물량이 경매시장에 쏟아져 들어오고 있다는 분석이다.


낙찰률과 낙찰가율도 급락세다. 지식산업센터의 경매 낙찰률은 2022년 45.0%였지만 2023년 28.9%, 올해 25.0%로 반토막났다. 감정가 대비 경매낙찰가율도 2022년 88.7%, 2023년 71.2%, 올해 69.6% 등이다.


이주현 지지옥션 선임연구원은 “준공을 앞둔 지식산업센터가 여전히 많지만 임대 수요가 위축되면서 앞으로도 공실과 경매물건이 계속 늘어날 것”이라며 “하반기 이후 금리가 낮아져도 공급이 많아 시장회복은 힘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상가와 오피스텔 시장도 다르지 않다.


실제 1분기 경매에 나온 오피스텔은 4276건으로 전년동기(1774건)보다 141% 급증했다. 낙찰률도 같은기간 23.8%에서 15.2%로 뚝 떨어졌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봐도 전국 오피스텔 거래량은 2022년과 2023년 각각 31%와 38% 줄어드는 등 2년째 큰 폭으로 감소했다. 매매가는 2022년 7월 이후 20개월 연속 하락세다.


상가 역시 온라인커머스가 확산하면서 미분양에 신음하는 분위기다.


올해 1분기 법원경매에 나온 상가는 5031건으로 작년 동기(2803건)보다 79% 늘었다. 낙찰률도 2022년 29.2%에서 2023년에는 19.4%로 하락한 데 이어 올해 1분기 18.5%에 머물렀고, 낙찰가율도 같은기간 76.0%, 64.9%, 59.6%로 계속 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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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파트 부동산 경매시장서도 ‘찬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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