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4-22(화)
 

 

'김해 삼계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조감도.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신축 선호도가 더 높아지는 추세다. 실수요자 중심의 시장에서 '똘똘한 한 채' 수요가 커졌기 때문이다. 실제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는 다양한 장점으로 수요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으며, 이러한 인기는 브랜드에 따른 아파트 가치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브랜드 아파트 중에서도 시공 능력 상위 10개 시공사가 짓는 아파트의 인기는 더욱 높다. 지난해 7월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발표하는 ‘2023 시공능력평가’에 따르면,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GS건설 △DL이앤씨 △포스코E&C △롯데건설 △SK에코플랜트 △호반건설 총 10곳의 건설사가 상위권에 들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시 강남구 아파트 매매가(3.3㎡당) 상위 5위 안에 드는 곳(재건축, 리모델링 사업 예정 단지 제외)은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84㎡타입(1억2099만원) △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 전용 179㎡타입(1억1846만원) △아크로리버뷰 전용 78㎡타입(1억711만원) △래미안퍼스티지 전용 84㎡타입(1억306만원) △래미안대치팰리스1단지 전용 114㎡타입(1억291만원)로 모두 10대 건설사 브랜드 단지였다.

지방도 마찬가지다. 같은 기간 세종시에서 매매가가 가장 높은 아파트도 10대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인 △한뜰마을3단지더샵레이크파크 전용 110㎡타입(3943만원) △새뜸마을10단지더샵힐스테이트 전용 98㎡타입(3510만원) △새뜸마을11단지더샵힐스테이트 전용 98㎡타입(3320만원) 순이었다.

한 업계 전문가는 “대형사 브랜드 아파트의 경우 우수한 상품성이 비교적 보장된 만큼 입주 후에도 ‘브랜드 프리미엄’이 형성되기 마련이다”라며 “특히, 타 단지에서 볼 수 없던 특화설계 및 다양하고 우수한 커뮤니티 시설이 적용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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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건설사 '브랜드' 신축 선호도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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