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2-03(금)
 
대구광역시 수성구 우방오성아파트 단지 내 리모델링사업 추진위원회 결성 현수막이 걸려있다.[우방오성 리모델링 조합 추진위 제공]

 


대구시에서 우방오성타운이 리모델링 두 번째 주자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단지는 지방 최초로 수직증축 리모델링 추진하고 있어 지방 리모델링 시장에서 바로미터가 될 전망이다.

2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대구 우방오성타운 주택리모델링 조합이 지난 15일 정비업체 선정을 위한 공고를 냈다.

우방오성타운은 명문학군으로 꼽히는 수성구에 위치해 있으며, 대구지하철 2호선 대구은행역이 인근에 있는 역세권 단지다.  이 단지는 1993년 11월 준공된 단지로, 최대 25층, 6개동, 총 496가구 등 규모로 조성돼 있다. 주차공간도 가구당 1대에 못 미치는 수준으로 협소한 상황이다. 총 주차대수는 444대로 가구당 0.89대다.

이 단지는 법적 상한 용적률을 상회하고 있어 사실상 재건축 추진이 불가능하다. 현행법상 제3종일반주거지역의 경우 최대 상한 용적률 300%로 정하고 있으며, 대구광역시 도시계획조례에 따라 250% 이하로 정하고 있다. 재건축을 추진할 경우 오히려 용적률이 줄어들게 된다.

리모델링을 추진할 경우 법정 기준 가구 수 대비 최대 15% 증가시킬 수 있다. 특히 이 단지는 지방 최초로 수직증축으로 리모델링을 추진할 예정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리모델링에 대한 주민들의 의지도 강하게 나타난다. 리모델링 주민 찬성률이 높게 나타난다.

사업이 가시화되면서 대형건설사들도 물밑 작업이 한창이다. 현대건설과 GS건설, 대우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등에서 시공권에 관심을 보이며 아파트 단지 내 현수막을 걸고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추진위는 정비업체 선정을 마무리하면 조합설립을 위한 동의서를 징구할 예정이다. 오는 8월 말 조합설립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한편, 대구시에는 우방오성아파트를 비롯해 비수도권 최초로 조합을 설립한 우방청솔아파트(194가구)가 사업 추진이 한창이며 메트로팔레스(3240가구) 등에서도 리모델링 사업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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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우방오성타운 리모델링…지방 최초 수직증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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