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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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토지신탁 대행, '부산 범일3구역' 1분기 분양
    부산 범일3구역 도시환경(재개발)정비사업 조감도. 한국토지신탁은 정비사업 대행을 맡은 ‘부산 범일3구역 도시환경(재개발)정비사업(부산 범일3구역)’이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올 1분기 내 분양에 나선다. 부산 범일3구역 조합은 지난해 12월 28일 착공계를 제출하고 본격 착공절차에 돌입했다. 이 단지는 지상 49층, 4개 동 1080가구의 대단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부산 지하철 2호선 문현역과 1호선 범일역 사이에 위치해 도보로 지하철 이용이 가능하며, 인근에 부산시민회관과 백화점, 마트 및 시장 등이 있어 편의시설 이용에 용이하다.이 구역은 지난 2010년 조합설립인가 이후 시공사를 선정하며 2014년 사업시행인가를 받았으나, 사업성 저하 등의 이유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지 못했다.조합은 2017년 한국토지신탁을 사업대행자로 선정해 사업 정상화의 속도를 높였다. 신탁사 지정고시 후 이듬해인 2018년 사업시행변경인가, 2020년 관리처분인가를 받으면서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속도 뿐 아니라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분양 등 남은 사업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아파트
    • 아파트
    2024-01-31
  • 포스코이앤씨, 부산 시민공원주변 촉진2-1구역 재개발 수주
    부산 시민공원주변 촉진2-1구역 재개발 투시도. 포스코이앤씨가 부산 시민공원주변 촉진2-1구역 재개발을 수주했다.업계에 따르면 27일 열린 부산 시민공원주변 촉진2-1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포스코이앤씨가 경쟁사를 누르고 시공사로 선정됐다.이날 개최된 총회에는 조합원 297명이 참석해 시공사 선정을 위한 투표를 진행했으며 포스코이앤씨가 171표를 얻었다. 포스코이앤씨는 부산 최초로 하이엔드 브랜드인 ‘오티에르(HAUTERRE)’를 적용한 ‘오티에르 시민공원(가칭)’을 단지명으로 제안하고 특화설계 등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었다.조합원세대 100% 시민공원 조망이 가능하도록 발코니 창호특화 설계와 최대 규모의 커뮤니티 면적을 통해 아파트의 프리미엄 가치를 더욱 높였다.또 기존 1.57대의 가구당 주차대수를 1.8대까지 높이고, 전기차 충전대수를 209대 설치해 조합원의 편의성을 높였다.포스코이앤씨는 2026년 2월 착공을 위해 투트랙(Two track) 전략으로 인허가를 추진하기로 했다.
    • 도시정비
    • 재개발
    2024-01-29
  • 1월 마지막 주 분양 1680가구 중 지방이 83%
    /자료:리얼투데이 1월 마지막 주 1680가구가 청약에 나선다. 이 중에서 80% 이상이 지방 공급물량이다.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월 다섯째 주에는 전국 5곳에서 총 1680가구(공공지원민간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분양물량의 약 83%가 지방에서 공급될 예정이다. 지방에서 대부분 물량이 나오지만 이 중 대형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 단지의 청약 성적에 귀추가 주목된다. 경기에서는 수원시 ‘서광교 한라비발디 레이크포레’(285가구)가 1순위 청약에 나선다.지방에서는 강원 원주시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222가구)의 2회차 청약이 예정돼 있으며 경남 창원시 ‘성산 삼정그린코아 웰레스트’(163가구, 공공지원민간임대), 충남 홍성군 ‘홍성2차 승원팰리체 시그니처’(293가구), 전남 광양시 ‘더샵 광양레이크센텀’(717가구)이 1회차 청약을 앞두고 있다.또한 ‘테넌바움294’ 등 3곳에서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e편한세상 신곡 시그니처뷰’ 등 8곳, 정당 계약은 4곳에서 이뤄진다.
    • 아파트
    • 아파트
    2024-01-29
  • 포스코이앤씨, 부산 촉진2-1구역 수주 총력…하이엔드 브랜드 앞세워
    부산 촉진2-1구역 투시도 포스코이앤씨가 총 공사비만 1조3000억원에 달하는 부산 촉진2-1구역 수주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이엔드 브랜드인 ‘오티에르’를 적용하고, 필수사업비 전액을 무이자로 진행하는 등 조합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부산 촉진2-1구역을 놓고 파격적인 사업조건을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먼저 하이엔드 브랜드인 ‘오티에르’를 적용한다. 서울 서초구 신반포21차 재건축, 방배신동아 재건축과 같은 최상급 입지에 적용되는 브랜드다.기존 브랜드인 ‘더샵’과의 차별화를 선언한 것이다. 이름에 맞게 세계적인 명품인 독일산 VEKA 창호를 조합원 세대에 적용하기로 했다. 이탈리아산 주방가구, 독일산 수전과 더불어 고가의 세라젬 안마의자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마감재 선정에 확연한 차별성을 뒀다.세대당 3.8평의 커뮤니티 면적과 세대당 1.8대의 주차대수를 확보해 하이엔드 단지에 걸맞는 쾌적성을 확보했다.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촉진2-1구역은 엘시티를 넘어서는 ‘부산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의 명성을 이어갈 랜드마크 단지로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수천억에 달하는 조합 필수사업비를 놓고 포스코이앤씨는 ‘전액 무이자’를 지원하기로 했다.69층의 초고층 아파트를 계획한 촉진2-1구역의 예상 공사기간은 5~6년으로, 평균 공사기간이 3년인 타 구역과 달리 사업비 금융비용이 조합사업의 성패를 좌우할 수 있다.포스코이앤씨는 현금청산 및 보상금을 제외한 필수사업비 전액을 무이자로 제안하여, 이에 대한 이자를 직접 부담하는 파격적인 조건을 제안했다.또한 촉진2-1구역에 전례 없는 사업촉진비 1240억을 제안해 조합원 세대당 4억원에 달하는 지원을 약속했다.시공사의 책임조달로 조합에 대여되는 사업촉진비는 노후주택 유지보수비, 인테리어 업그레이드비, 상가 민원처리비 등에 활용 가능한 등 조합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제안이다.이에 더해 이주비 LTV 100%, 골든타임분양제, 아파트/오피스텔 100% 대물변제, 환급금 조기지급 등 촉진2-1구역 조합원의 개발이익을 극대화하는 사업조건을 다수 제안하였다.포스코이앤씨는 하이엔드 마감재와 역대 최대 규모의 금융지원으로 부산 최초의 ‘오티에르’ 단지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는 전략이다.이를 실현하기 위해 세대당 1.8대에 이르는 넉넉한 주차대수를 확보했다. 이주ㆍ철거기간 동안 인허가를 득하는 투트랙 전략을 통해 조합의 사업 지연없이 2026년 2월 착공을 약속했다.한편 촉진2-1구역 재개발은 부산진구 범전동 일대에 13만6727㎡ 규모 구역에 지하 5층∼지상 69층의 아파트 1902가구와 오피스텔 99실,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 도시정비
    • 재개발
    2024-01-26
  • 지방 건설사들, 후분양 선착순 전략으로 위기 타개에 나섰다
    지방 건설사들이 대형 건설사들의 브랜드 등으로 설 자리를 잃는 가운데 '후분양 선착순' 전략으로 위기 타개에 나서고 있다. 지방 미분양이 심화되면서 차라리 후분양 선착순으로 신속히 진행하자는 것이다. 선착순 분양을 하려면 한국부동산원의 청약홈을 통한 1순위 청약을 형식적으로라도 진행해야 하는 탓에 '신청 0건'이라는 오해를 낳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민송종합건설이 시공한 경북 울진 지역의 '후포 라온하이츠'는 지난 8~9일 1순위청약을 진행, 60가구 모집에 한 명도 신청하지 않았다. 겉으로만 보면 지방 미분양 문제로 인해 청약 신청이 아예 없었던 것으로 보이지만, 속내를 보면 전혀 다르다.후분양 선착순 전략을 추진하려면 1순위 청약 절차를 걸쳐야 한다. 청약 절차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선착순 분양을 할 수 없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형식적인 청약 절차'였던 셈이다. 실제로 후포 라온하이츠는 모델하우스 개장을 이달 말에 계획하고 있다. 1순위 청약 일정은 지난 8~9일이었는데, 모델하우스는 개장되지 않았던 것이다. 형식적이었던 청약 절차였던 만큼 특별공급 물량도 배정하지 않았다. '후포 라온하이츠'의 본격적인 분양은 이달 말부터인 셈이다.지난해 8월 분양했던 경남 거창 지역의 '대동리 나리안길 107동'은 지앤지건설 시공인데, 당시에는 65가구 모집에 청약신청이 '0건'이었다. 후분양 선착순 전략으로 현재 잔여세대는 10가구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4개월만에 대부분의 물량을 해소하고 있는 것이다. 후분양 단지인 만큼 직접 눈으로 보고 선택하라는 것이다.지난해 같은 시기에 분양을 진행한 경북 울진의 '울진 하버펠리체'도 마찬가지다. 후분양 선착순 전략으로 현재 물량을 계속 소화하고 있다. 이 단지는 세영토건과 우영종합건설 등 지방 현지 건설사들의 컨소시엄으로 시공되는 단지인데, 89가구 모집이었는데 1순위 청약시 1건의 신청만 들어왔었다. 지방 현지 건설사들의 컨소시엄도 통하지 않는다는 사례로 볼 수 있지만, 지방 건설사들은 공사비 증가에 추가 비용 낭비하지 말고 후분양으로 진행하자는 분위기다. 후분양 자체로 분양가 상승분을 반영하기 때문에 해당 분양가에 직접 보고 계약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지방 건설사들이 후분양 선착순 전략으로 선회한 것은 선분양으로는 소비자들을 설득할 수 없어졌기 때문이다. 개발호재가 있지 않은 이상에는 철저하게 실수요를 대상으로 해야 하는데, 토지만 있는 상태에서 선분양을 하면 소비자의 불안감만 가중시킨다는 것이다. 준공 이전에 지방 건설사들이 부도날 수 있다는 우려감 때문에 선분양 전략이 통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이미 올해 1월부터 경남 울산 지역 1위 건설사인 부강종합건설이 법정관리를 신청했다.지방 건설사들이 시공하는 지역들 중에서는 대부분 사업성이 낮은 지역이거나 토지들이다. 사업성이 좋은 지역들은 이미 대형 건설사들이 선점한 상태다. 지방 지역에서도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단지들이 들어서다보니 소비자의 눈높이를 맞추려면 준공된 단지를 보여주는 후분양 마케팅이 유효하다는 의견이다. 지방 건설사의 한 관계자는 "영주지역 등도 첫 브랜드 단지 입성에 실수요들이 몰리는 등 브랜드 단지의 선호도가 높아지다보니 지방 건설사들이 설 자리를 잃고 있다"며 "후분양 선착순 전략으로 물량을 계속 소화하는 것이 오히려 유효하다"고 말했다.
    • 정책/건설
    • 건설산업
    2024-01-24
  • 삼성물산, 부산 촉진2-1구역에 래미안 핵심 역량 쏟는다
    촉진2-1구역 재개발 야간 투시도.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부산시 부산진구에 위치한 시민공원주변 촉진2-1구역 재개발 사업에 우리나라 아파트를 대표하는 기념비적 작품이자 미래 주거단지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촉진2-1구역 재개발은 부산진구 범전동 일대에 위치한 구역면적 13만6727㎡를 대상으로, 지하 5층∼지상 69층 규모의 아파트 1902가구와 오피스텔 99실,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삼성물산은 촉진2-1구역의 단지명으로 ‘래미안 에스팰리스 부산’을 제안했는데, 삼성이 최고의 기술과 품질을 바탕으로 선보이는 특별하면서도 상징적인 초고층 주거단지를 의미한다.삼성물산은 글로벌 건축설계사 모포시스 등 해외 유명 설계사와 협업해 시민공원과 바다 등 지역적 특성을 살리면서도 기존 아파트와 차별화되는 랜드마크 외관 설계를 적용한다.또, 조경분야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IFLA 어워드’와 ‘대한민국 조경대상’ 등 국내외에서 건설사 최초 3관왕을 달성한 래미안 대표 조경인‘네이처갤러리’를 적용해 시민공원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조경을 제안했다.이밖에 파크뷰의 인피니티 오션풀, 야외 조경과 연계된 골프 연습장 등 독창적인 커뮤니티 시설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총 33개의 커뮤니티 시설을 올인원으로 설계해 단지 커뮤니티에서 바캉스를 즐기는 듯한 ‘커캉스’ 컨셉을 제시했다.삼성물산은 지난해 공개한 미래형 주거모델인 ‘래미안 넥스트홈’의 주요 기술도 적용한다.세대 공간구성을 자유자재로 디자인할 수 있는 ‘퍼니처월’을 비롯해 차세대 주거플랫폼인 ‘홈닉’역시 적용해 특별한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이 외에도 삼성물산만의 차별화된 초고층 기술로 구조적 안정성을 강화했으며, 추가 공사비 없이 골조 내진 특등급 설계 적용했다.삼성물산은 탄탄한 재무구조와 안정적인 자금 조달 역량, 그리고 사업추진력을 통해 사업 속도를 높이고 특히 인허가 변경 없는 설계 제안과 세계 1∙2위 초고층 빌딩을 완성시킨 세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공사기간을 단축해 빠른 사업 추진을 원하는 조합원의 수요에 부응한다는 방침이다.조합원 부담을 낮추고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실착공일까지 적용되는 물가상승률을 소비자 물가지수와 건설공사비지수 중 낮은 지수를 적용하고, 조합원 분담금 역시 입주시점에 100% 납부할 수 있도록 했다.상업시설도 특화설계를 통해 지상부 전용률을 최대한 높이고 멀티플렉스 영화관, 대형서점, 유명학원 등 다양한 브랜드와의 제휴를 통해 상권가치를 극대화하면서 조합원의 수익을 한층 더 높일 예정이다.삼성물산은 부산진구 중앙대로 인근 조합사무실이 위치한 상가내 홍보관을 열고 ‘래미안 에스펠리스 부산’을 그대로 옮겨놓은 모형을 통해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 도시정비
    • 재개발
    2024-01-23
  • 정비사업, 구역지정ㆍ신탁사 선정 동시에 추진
    조합설립 대신 신탁사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하는 ‘신탁방식 정비사업’이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현장에서 사업 초기에 이뤄지는 정비구역 지정과 신탁사 지정도 동시에 추진할 수 있게 되면서다.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도시정비법) 개정안’이 오는 19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이번 개정안은 지난 2022년 8월 발표된 ‘국민 주거안정 실현방안’ 중 하나로 정비사업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당시 일부 조합의 전문성·투명성 부족 등에 따라 정비사업이 장기화하고, 이에 따라 조합원뿐 아니라 분양을 기다려온 수요자 피해도 발생하고 있다고 정책 도입의 이유를 밝힌 바 있다.개정안에 따르면 토지면적 2분의 1 이상의 토지소유자와 토지 등 소유자 3분의 2 이상 동의할 경우 정비구역 지정과 동시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나 지정개발자(신탁사)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할 수 있다.이번 개정안을 통해 LH나 신탁사 등 전문개발 기관이 사업을 시행하는 경우 정비구역의 지정제안과 정비사업계획의 신청 등에 필요한 서식을 함께 마련하도록 했다.정비사업 첫 단계인 정비구역 지정 제안서에는 신탁계약의 내용과 함께 △정비사업비 비용 분담기준 △신축건축물 소유권의 귀속 △정비사업 시행규정 등이 포함된다.현행 도시정비법에는 정비구역 지정 이후 신탁사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할 수 있다. 신탁방식 정비사업을 추진할 경우 추진위원회와 조합설립 절차를 밟지 않아 시간이 단축되는데, 이번 개정안 시행으로 신탁사 선정 단계가 구역지정과 함께 이뤄지면서 정비사업 기간이 더욱 단축될 전망이다.또한, 신탁사가 정비구역 지정을 제안할 수 있게 된다. 신탁사가 정비구역을 지정하고 이후 정비계획을 수립하면 된다, 다만, 재개발, 재건축 조합설립 동의 요건을 충족해야 정비사업 계획인가를 신청할 수 있다.신탁업계는 도시정비법 개정안 시행으로 수도권 및 지방 일대 신탁방식 정비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 도시정비
    • 가로주택정비
    2024-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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