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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드레스룸용 빌트인 제습청정기 개발
- 롯데건설이 입주민의 편의성을 제공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제습 전문기업 휴마스터와 드레스룸용 빌트인 제습청정기 제품을 공동 개발했다. 이 제품은 기존에 다습한 공기를 냉각 코일에 통과시켜 제습하는 히트펌프 방식의 천정형 제습기가 아닌 공기 청정 기능을 갖춘 데시컨트 방식을 적용해 성능을 강화했다. 데시컨트는 화학적인 제습 방식으로, 다습한 공기를 특수 제작한 제습 소재가 적용된 습기필터에 통과시키고 가열하는 과정을 반복하여 건조된 공기를 공급한다. 이 방식은 우수한 제습 성능뿐만 아니라 곰팡이 문제에서 자유로우며, 탈취와 항균 기능이 내재되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천장 매립형 구조에 LED가 내재되어 있어 드레스룸에서 전등 간섭 없이 설치가 가능하며, 부피와 중량이 적어 시공이 편리하다. 유지관리 측면에서도 응축수가 배출되는 드레인 배관이 별도로 설치되지 않아 이를 통해 유입되는 악취와 누수, 역류에 대한 우려가 없다. 최근에는 이 제품에 대한 KC인증을 마치고, 에너지인증연구소의 테스트를 거쳐 공인기관 시험성적서를 취득했다. 롯데건설 기술연구원 관계자는 “입주민의 쾌적한 주거 생활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기술개발을 진행했다”며, “앞으로 롯데건설이 시공하는 주거시설에 선별적으로 적용해 입주민의 주거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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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드레스룸용 빌트인 제습청정기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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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 침체로 지방 미분양 빠르게 증가
- 국내 시공능력 58위 중견 건설사 신동아건설이 법정관리(기업 회생절차) 신청한 데는 유동성이 빠르게 경색된 점이 주요인으로 꼽힌다. 주택 사업장 분양 실적 부진으로 공사 미수금이 쌓인 데다, 공사비 증가에 따라 수익성이 저하되면서 경영 환경이 악화한 영향이다. 주택건설업계에 따르면 중소형 건설사가 현금을 확보하는 주된 수단은 분양 수익이다. 그러나 2022년부터 고금리ㆍ고물가 등이 촉발한 공사비용 급상승과 이로 인한 수요자금 조달 악화로 미분양마저 크게 늘면서 유동성이 급격히 줄어들었다. 신동아건설 측도 법정관리 신청 배경으로 “공사비 상승으로 인한 분양가 상승, 분양 실적 부진, 공사비 미수금과 금융 비용 누적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경영 활동을 지속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4년 11월 주택통계’를 보면 지난해 11월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5146가구에 이른다. 16만여가구에 달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와 비교하면 적은 수준이지만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12.46% 증가한 규모다. ‘국민 평형’으로 인식되는 전용 면적 60~85㎡ 미분양 주택만 4만6912가구에 달한다. 최근 가계대출에 대한 금융당국의 규제 강화 기조를 감안하면, 대출 의존도가 높은 부동산 시장 특성상 수요 위축에 따른 높은 미분양 리스크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수도권 미분양 주택은 지난해 11월 1만4494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6998가구)의 두 배 이상인 107.11% 급증했다. 문제는 다 짓고도 주인을 찾지 못한 준공 후 미분양, 이른바 ‘악성 미분양’도 최근 2년 새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해 11월 전국에서만 1만8644가구로 2022년 말 약 8000가구 수준에서 두 배 이상(133.05%) 급증했다. 특히 지방 악성 미분양 주택 물량이 약 80%를 차지한다. 수도권으로 부동산 시장 침체가 번지고 있지만 지방의 미분양 상황이 빠르게 악화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이러한 미분양 증가에 따라, 공사대금 회수 가능성이 낮은 점을 감안하면 중소 건설사들의 운전자금 부담에 따른 경영애로가 당분간 계속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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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 침체로 지방 미분양 빠르게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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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아건설 법정관리 신청...건설업계 다시 덮친 줄도산 공포
- 국내 시공능력평가 58위의 중견 건설사인 신동아건설이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건설업계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올해도 주택건설경기 침체와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신동아건설의 법정관리 신청이 중소 건설업체의 줄도산 신호탄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주택건설업계는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업체에 대한 지원과 미분양 대책, 사업성을 높이기 위한 수요 진작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한다. 업계에 따르면 주택 브랜드 '파밀리에'로 알려진 신동아건설은 지난 6일 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2019년 11월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을 졸업한 지 5년 2개월만이다. 신동아건설은 2022년부터 이어져 온 주택건설경기 침체를 이겨내지 못했다. 분양 사업장인 '신진주역세권 타운하우스'와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 등에서 미분양이 발생하면서 자금사정이 악화됐다. 2023년 말 태영건설 워크아웃에 이어 시공능력평가 58위의 신동아건설까지 법정관리를 신청하자 건설업계의 위기감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건설업체 한 관계자는 "지난해 말부터 문을 닫는 건설사들이 속출할 것이란 얘기가 많았다"며 "신동아건설의 법정관리 신청이 줄도산 신호탄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고 밝혔다. 또 "일부 중견 건설사들의 사업장에서 미분양 주택이 늘어나고, 분양이 됐더라도 입주율이 떨어지다보니 자금 유동성에 문제가 생기고 있다는 얘기가 계속 들려오고 있다"고 전했다. 건설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지난해 부도가 난 건설업체도 2019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부도가 난 건설업체는 30곳으로, 2022년과 비교해 9곳이 늘었다. 부도 건설업체는 2021년 12곳에서 2024년 30곳으로 4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2022년 말부터 시장이 안 좋아져 시공능력평가 100위권 밖의 업체들은 사업장이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며 "IMF와 글로벌 금융위기 등을 겪으며 체력을 길러왔고, 미분양 주택도 과거 위기 때보다 적어 그나마 버티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건설업계는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결국 수요 진작이 가장 시급하다고 강조한다. 이 관계자는 "대구의 미분양 문제가 심각했을 때도 업계에서 가장 많이 요청한 것이 수요를 진작해달라는 것이었다"며 "수요가 늘어야 사업성이 개선돼 PF 사업도 재개할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견 주택업체를 회원사로 둔 대한주택건설협회도 새해를 맞아 수요 진작을 위해, 대출 총량제 폐지, 주거지원 계층과 국민주택 규모 이하 주택에 대한 대출 우대금리 적용, 미분양 주택 취득시 세제 감면, 도시형 생활주택 및 오피스텔 주택 수 산정 제외 등을 정부에 요청했다. 대한주택건설협회 관계자는 "미분양 주택 적체가 심각한 지방 주택업체에 대한 원활한 자금 조달을 지원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라며 "부동산PF 정상화를 위한 긴급 지원 등 실효성 있는 유동성 지원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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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아건설 법정관리 신청...건설업계 다시 덮친 줄도산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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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시장 냉각으로 올해 주택공급물량 크게 위축될 전망
- 냉각된 PF시장이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 데다 탄핵 이후 정국 불안정성으로 올해 주요 시행사들의 주택공급물량이 크게 위축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주요 시행사들이 공급하는 주택물량이 급감하고, 오피스텔, 지식산업센터 등 수익형 부동산의 공급은 더욱 축소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업계 관계자는 “PF 자금 조달의 경색 분위기가 지속하는 가운데 정상적인 사업장까지도 자금조달에 애를 먹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더욱이 금융기관의 부실 PF 사업장의 정리ㆍ재구조화의 강도도 높아지고 있다. 금융사들은 지난해 9월 유의(C)·부실우려(D) 등급을 받은 부실 사업장에 대한 정리(경공매·상각 등) 및 재구조화 계획을 수립해 당국에 제출, 본격적인 구조조정에 나선 상태다. 금감원은 최근 금융회사가 제출한 정리 완료(예정)일보다 지연된 사업장의 경우 적극적인 재공매 등에 나서도록 했다. 신규 자금 공급 등을 통해 사업성을 개선하는 재구조화 작업과 관련해서도 완료 예정일이 지난 사업장들에 대해 올 3월까지 완료하도록 했다. 업계 관계자는 “PF시장 정상화 절차가 진행되면서 금융기관들은 시행사가 보유한 사업성이 높은 요지의 주택공급용 토지에 대해서도 자금 지원을 꺼리고 있다”며 “적어도 올 상반기까지는 시행사의 신규 분양사업장이 매우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일부 시행사의 경우 브릿지론을 연장하면서 사업시기를 조율하고 있지만, 경기침체와 이에 따른 소비심리위축, 정국 불안정성 등에 따라 사업추진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업체 관계자는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은 주택시장보다 경제상황 등에 더 민감할 수밖에 없는데 현재는 수요자의 투자심리까지 위축되면서 분양에 나서기가 쉽지 않다”고 밝혔다. 또 다른 업체 관계자는 “금리 하향 안정, PF시장 정상화 절차 마무리, 수요자의 소비심리 회복, 불확실성의 해소 등이 여전히 분양시장 활성화의 관건”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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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시장 냉각으로 올해 주택공급물량 크게 위축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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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택공급 시장 ‘불확실성’ 증대
- 올해 주택공급 시장의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다. 주택건설업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기침체가 이어질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이와 더불어 정국 불안전성이 확대되면서 공급계획을 잡지 못하거나 올 하반기 이후로 늦출 것으로 전망된다. 공공부문의 공급계획에 대한 우려도 등장한다. 정부는 이달 무주택 서민과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강화하고, 민간의 공급위축을 적극 보완하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25만2000가구의 공급계획을 발표했다. 그러나 14만가구에 이르는 공공주택 인허가가 관건이다. 업계에 따르면 대형건설사는 대부분 수도권이나 수요가 많은 지방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분양에 나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0대 건설사를 중심으로 올해 10만여 가구 분양에 나설 것으로 분석되지만, 계획 수치보다 낮아질 수 있다는 게 업계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주택건설업계 관계자는 “정치는 물론 경기의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태여서 관망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올 하반기 이후에나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관측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올해 공급할 연간 계획은 수립했지만, 지난해 예정했던 물량 중 일부를 1∼2월에 공급하는 것 외에 다른 사업장의 분양일정은 사실상 미지수”라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상반기까지는 정국 불안정성이나 경기침체 국면을 살펴보면서 공급시장에 접근해야 할 것”이라며 “상반기에는 대형사들의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이나 지방의 주택수요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제한적인 공급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업체 관계자는 “경기침체와 부동산 PF시장 냉각 등으로 인허가 감소와 인허가 후 착공지연 등이 나타나고 있어 앞으로 2∼3년 후 공급부족에 따른 집값 불안전성이 재연될 우려가 있다”고 관측했다. 정부는 올해 공공부문에서 25만 2000가구의 주택을 공급한다는 방침이지만, 목표 달성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벌써 제기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하반기 이후 금리의 하향 안정화, 환율 안정, PF정상화, 대출규제 완화 등이 이어질 경우 주택공급시장이 다시 활기를 띨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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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택공급 시장 ‘불확실성’ 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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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포레나, 부동산R114 2024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톱 7 선정
- 한화포레나 BI. ㈜한화 건설부문의 주거 브랜드 ‘한화포레나’가 부동산 정보 플랫폼 부동산R114가 발표한 ‘2024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톱 7에 선정되며 론칭 이후 5년 만에 프리미엄 주거브랜드로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스웨덴어로 ‘연결’을 의미하는 한화포레나는 ‘사람과 공간의 연결’을 통해 새로운 주거문화를 만들겠다는 ㈜한화 건설부문의 의지를 담고 있다. 2019년 론칭한 한화포레나는 ㈜한화 건설부문이 짓는 아파트, 주상복합, 오피스텔에 적용되는 단일 주거브랜드다. 한화 건설부문은 브랜드 론칭부터 심볼마크를 배제한 워드마크(Wordmark) 형태의 브랜드를 도입해, 세련된 아름다움에 확장성을 더했다. 최근 리뉴얼을 진행한 브랜드들 역시 동일한 형태의 방향으로의 전환을 시도하는 등 아파트 브랜드 2.0 시대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했다는 평가다. 한화포레나는 주거공간 전반에 대한 디자인 컨셉과 상품개발로 차별성을 강화하고 있다. 외관 컨셉을 담은 ‘포레나 익스테리어’는 아파트 출입구부터 필로티, 색채, 패턴에 이르기까지 외관을 통한 차별적인 이미지로 멀리서도 한화포레나로 인식될 수 있도록 해 만족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브랜드에 대한 높은 평가는 차별화된 특화상품의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다. 그 중 국내 최초의 천장형 전기차 충전시스템인 ‘포레나 EV에어스테이션’은 천장에서 커넥터가 전동으로 내려와 기존 주차공간을 줄이지 않고 설치가 가능해 공간부족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나의 충전기로 3대까지 동시충전이 가능해 경제성은 물론 편리성까지 더했다. 한화 건설부문은 ‘한화포레나 포항’에 천장형 전기차 충전시스템 20대 설치를 완료했으며(동시에 60대 충전 가능) 앞으로 입주 단지로 적용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비롯해 반려동물 전용 놀이터인 포레나 펫 프렌즈 파크, 반려동물 특화 설계인 펫 프렌즈 인테리어 등을 선도적으로 도입해 반려인구 1500만 시대에 알맞은 고객 요구를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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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포레나, 부동산R114 2024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톱 7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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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18개 타입 리모델링 특화평면 개발
- 리모델링 전 84㎡ 타입 평면, 리모델링 적용 이후 모습.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18개 타입의 리모델링 특화평면을 개발했다. 삼성물산이 이번에 선보인 특화평면은 기존 대표적인 59ㆍ84ㆍ114㎡ 3개 평형과 전면ㆍ후면ㆍ측면 등 증축 방향에 따라 18개에 이르는 평면들을 제시해 고객의 선택범위를 대폭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물산은 단조로운 리모델링 평면한계를 극복하고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평면구성을 다양화하기 위해 증축 부위에 기둥식 구조를 적용한 자유로운 레이아웃을 구현하는 등 새롭게 특화평면 타입들을 선보이고 현장 적용에도 나설 계획이다. 우선 일반적으로 2베이(Bay)로 구성돼 있는 59ㆍ84㎡ 타입은 측면 증축을 통해 발코니와 맞닿은 공간의 수를 의미하는 베이를 증가시켜 자연채광이나 공간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면적 증가에 대한 니즈가 높지 않은 114㎡ 타입은 공간 구성을 개선해 다변화했으며, 추가로 리모델링 단지에는 처음으로 적용해 주목을 받았던 래미안 대치 하이스턴의 세대분리형(임대수익형) 평면 또한 제시했다. 제한된 공간 안에서도 마스터존 특화를 비롯해 전면 다이닝공간, 와이드 리빙룸 등 다양한 공간 옵션을 제시해 고객이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가족 생활영역과 개인영역을 구분해 동선을 계획하고, 공간 변형이 쉽지 않은 기존 골조부에는 욕실이나 주방, 세탁실 등을 배치해 증축된 공간에서의 구성을 더욱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물산은 기존의 골조를 최대한 유지(Existing)하면서도 공간을 다양하게 확장(Extending)한다는 의미를 담아 이번 리모델링 특화평면을‘EX-Unit’으로 브랜드화 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한 리모델링 특화평면을 비롯한 여러 신기술을 실제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리모델링 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기술 개발에 힘쓸 예정”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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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건설이 입주민의 편의성을 제공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제습 전문기업 휴마스터와 드레스룸용 빌트인 제습청정기 제품을 공동 개발했다. 이 제품은 기존에 다습한 공기를 냉각 코일에 통과시켜 제습하는 히트펌프 방식의 천정형 제습기가 아닌 공기 청정 기능을 갖춘 데시컨트 방식을 적용해 성능을 강화했다. 데시컨트는 화학적인 제습 방식으로, 다습한 공기를 특수 제작한 제습 소재가 적용된 습기필터에 통과시키고 가열하는 과정을 반복하여 건조된 공기를 공급한다. 이 방식은 우수한 제습 성능뿐만 아니라 곰팡이 문제에서 자유로우며, 탈취와 항균 기능이 내재되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천장 매립형 구조에 LED가 내재되어 있어 드레스룸에서 전등 간섭 없이 설치가 가능하며, 부피와 중량이 적어 시공이 편리하다. 유지관리 측면에서도 응축수가 배출되는 드레인 배관이 별도로 설치되지 않아 이를 통해 유입되는 악취와 누수, 역류에 대한 우려가 없다. 최근에는 이 제품에 대한 KC인증을 마치고, 에너지인증연구소의 테스트를 거쳐 공인기관 시험성적서를 취득했다. 롯데건설 기술연구원 관계자는 “입주민의 쾌적한 주거 생활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기술개발을 진행했다”며, “앞으로 롯데건설이 시공하는 주거시설에 선별적으로 적용해 입주민의 주거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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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 침체로 지방 미분양 빠르게 증가
- 국내 시공능력 58위 중견 건설사 신동아건설이 법정관리(기업 회생절차) 신청한 데는 유동성이 빠르게 경색된 점이 주요인으로 꼽힌다. 주택 사업장 분양 실적 부진으로 공사 미수금이 쌓인 데다, 공사비 증가에 따라 수익성이 저하되면서 경영 환경이 악화한 영향이다. 주택건설업계에 따르면 중소형 건설사가 현금을 확보하는 주된 수단은 분양 수익이다. 그러나 2022년부터 고금리ㆍ고물가 등이 촉발한 공사비용 급상승과 이로 인한 수요자금 조달 악화로 미분양마저 크게 늘면서 유동성이 급격히 줄어들었다. 신동아건설 측도 법정관리 신청 배경으로 “공사비 상승으로 인한 분양가 상승, 분양 실적 부진, 공사비 미수금과 금융 비용 누적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경영 활동을 지속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4년 11월 주택통계’를 보면 지난해 11월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5146가구에 이른다. 16만여가구에 달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와 비교하면 적은 수준이지만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12.46% 증가한 규모다. ‘국민 평형’으로 인식되는 전용 면적 60~85㎡ 미분양 주택만 4만6912가구에 달한다. 최근 가계대출에 대한 금융당국의 규제 강화 기조를 감안하면, 대출 의존도가 높은 부동산 시장 특성상 수요 위축에 따른 높은 미분양 리스크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수도권 미분양 주택은 지난해 11월 1만4494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6998가구)의 두 배 이상인 107.11% 급증했다. 문제는 다 짓고도 주인을 찾지 못한 준공 후 미분양, 이른바 ‘악성 미분양’도 최근 2년 새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해 11월 전국에서만 1만8644가구로 2022년 말 약 8000가구 수준에서 두 배 이상(133.05%) 급증했다. 특히 지방 악성 미분양 주택 물량이 약 80%를 차지한다. 수도권으로 부동산 시장 침체가 번지고 있지만 지방의 미분양 상황이 빠르게 악화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이러한 미분양 증가에 따라, 공사대금 회수 가능성이 낮은 점을 감안하면 중소 건설사들의 운전자금 부담에 따른 경영애로가 당분간 계속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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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아건설 법정관리 신청...건설업계 다시 덮친 줄도산 공포
- 국내 시공능력평가 58위의 중견 건설사인 신동아건설이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건설업계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올해도 주택건설경기 침체와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신동아건설의 법정관리 신청이 중소 건설업체의 줄도산 신호탄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주택건설업계는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업체에 대한 지원과 미분양 대책, 사업성을 높이기 위한 수요 진작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한다. 업계에 따르면 주택 브랜드 '파밀리에'로 알려진 신동아건설은 지난 6일 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2019년 11월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을 졸업한 지 5년 2개월만이다. 신동아건설은 2022년부터 이어져 온 주택건설경기 침체를 이겨내지 못했다. 분양 사업장인 '신진주역세권 타운하우스'와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 등에서 미분양이 발생하면서 자금사정이 악화됐다. 2023년 말 태영건설 워크아웃에 이어 시공능력평가 58위의 신동아건설까지 법정관리를 신청하자 건설업계의 위기감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건설업체 한 관계자는 "지난해 말부터 문을 닫는 건설사들이 속출할 것이란 얘기가 많았다"며 "신동아건설의 법정관리 신청이 줄도산 신호탄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고 밝혔다. 또 "일부 중견 건설사들의 사업장에서 미분양 주택이 늘어나고, 분양이 됐더라도 입주율이 떨어지다보니 자금 유동성에 문제가 생기고 있다는 얘기가 계속 들려오고 있다"고 전했다. 건설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지난해 부도가 난 건설업체도 2019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부도가 난 건설업체는 30곳으로, 2022년과 비교해 9곳이 늘었다. 부도 건설업체는 2021년 12곳에서 2024년 30곳으로 4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2022년 말부터 시장이 안 좋아져 시공능력평가 100위권 밖의 업체들은 사업장이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며 "IMF와 글로벌 금융위기 등을 겪으며 체력을 길러왔고, 미분양 주택도 과거 위기 때보다 적어 그나마 버티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건설업계는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결국 수요 진작이 가장 시급하다고 강조한다. 이 관계자는 "대구의 미분양 문제가 심각했을 때도 업계에서 가장 많이 요청한 것이 수요를 진작해달라는 것이었다"며 "수요가 늘어야 사업성이 개선돼 PF 사업도 재개할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견 주택업체를 회원사로 둔 대한주택건설협회도 새해를 맞아 수요 진작을 위해, 대출 총량제 폐지, 주거지원 계층과 국민주택 규모 이하 주택에 대한 대출 우대금리 적용, 미분양 주택 취득시 세제 감면, 도시형 생활주택 및 오피스텔 주택 수 산정 제외 등을 정부에 요청했다. 대한주택건설협회 관계자는 "미분양 주택 적체가 심각한 지방 주택업체에 대한 원활한 자금 조달을 지원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라며 "부동산PF 정상화를 위한 긴급 지원 등 실효성 있는 유동성 지원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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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건설
- 건설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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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아건설 법정관리 신청...건설업계 다시 덮친 줄도산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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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시장 냉각으로 올해 주택공급물량 크게 위축될 전망
- 냉각된 PF시장이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 데다 탄핵 이후 정국 불안정성으로 올해 주요 시행사들의 주택공급물량이 크게 위축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주요 시행사들이 공급하는 주택물량이 급감하고, 오피스텔, 지식산업센터 등 수익형 부동산의 공급은 더욱 축소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업계 관계자는 “PF 자금 조달의 경색 분위기가 지속하는 가운데 정상적인 사업장까지도 자금조달에 애를 먹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더욱이 금융기관의 부실 PF 사업장의 정리ㆍ재구조화의 강도도 높아지고 있다. 금융사들은 지난해 9월 유의(C)·부실우려(D) 등급을 받은 부실 사업장에 대한 정리(경공매·상각 등) 및 재구조화 계획을 수립해 당국에 제출, 본격적인 구조조정에 나선 상태다. 금감원은 최근 금융회사가 제출한 정리 완료(예정)일보다 지연된 사업장의 경우 적극적인 재공매 등에 나서도록 했다. 신규 자금 공급 등을 통해 사업성을 개선하는 재구조화 작업과 관련해서도 완료 예정일이 지난 사업장들에 대해 올 3월까지 완료하도록 했다. 업계 관계자는 “PF시장 정상화 절차가 진행되면서 금융기관들은 시행사가 보유한 사업성이 높은 요지의 주택공급용 토지에 대해서도 자금 지원을 꺼리고 있다”며 “적어도 올 상반기까지는 시행사의 신규 분양사업장이 매우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일부 시행사의 경우 브릿지론을 연장하면서 사업시기를 조율하고 있지만, 경기침체와 이에 따른 소비심리위축, 정국 불안정성 등에 따라 사업추진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업체 관계자는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은 주택시장보다 경제상황 등에 더 민감할 수밖에 없는데 현재는 수요자의 투자심리까지 위축되면서 분양에 나서기가 쉽지 않다”고 밝혔다. 또 다른 업체 관계자는 “금리 하향 안정, PF시장 정상화 절차 마무리, 수요자의 소비심리 회복, 불확실성의 해소 등이 여전히 분양시장 활성화의 관건”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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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시장 냉각으로 올해 주택공급물량 크게 위축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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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택공급 시장 ‘불확실성’ 증대
- 올해 주택공급 시장의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다. 주택건설업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기침체가 이어질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이와 더불어 정국 불안전성이 확대되면서 공급계획을 잡지 못하거나 올 하반기 이후로 늦출 것으로 전망된다. 공공부문의 공급계획에 대한 우려도 등장한다. 정부는 이달 무주택 서민과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강화하고, 민간의 공급위축을 적극 보완하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25만2000가구의 공급계획을 발표했다. 그러나 14만가구에 이르는 공공주택 인허가가 관건이다. 업계에 따르면 대형건설사는 대부분 수도권이나 수요가 많은 지방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분양에 나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0대 건설사를 중심으로 올해 10만여 가구 분양에 나설 것으로 분석되지만, 계획 수치보다 낮아질 수 있다는 게 업계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주택건설업계 관계자는 “정치는 물론 경기의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태여서 관망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올 하반기 이후에나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관측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올해 공급할 연간 계획은 수립했지만, 지난해 예정했던 물량 중 일부를 1∼2월에 공급하는 것 외에 다른 사업장의 분양일정은 사실상 미지수”라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상반기까지는 정국 불안정성이나 경기침체 국면을 살펴보면서 공급시장에 접근해야 할 것”이라며 “상반기에는 대형사들의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이나 지방의 주택수요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제한적인 공급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업체 관계자는 “경기침체와 부동산 PF시장 냉각 등으로 인허가 감소와 인허가 후 착공지연 등이 나타나고 있어 앞으로 2∼3년 후 공급부족에 따른 집값 불안전성이 재연될 우려가 있다”고 관측했다. 정부는 올해 공공부문에서 25만 2000가구의 주택을 공급한다는 방침이지만, 목표 달성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벌써 제기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하반기 이후 금리의 하향 안정화, 환율 안정, PF정상화, 대출규제 완화 등이 이어질 경우 주택공급시장이 다시 활기를 띨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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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택공급 시장 ‘불확실성’ 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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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포레나, 부동산R114 2024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톱 7 선정
- 한화포레나 BI. ㈜한화 건설부문의 주거 브랜드 ‘한화포레나’가 부동산 정보 플랫폼 부동산R114가 발표한 ‘2024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톱 7에 선정되며 론칭 이후 5년 만에 프리미엄 주거브랜드로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스웨덴어로 ‘연결’을 의미하는 한화포레나는 ‘사람과 공간의 연결’을 통해 새로운 주거문화를 만들겠다는 ㈜한화 건설부문의 의지를 담고 있다. 2019년 론칭한 한화포레나는 ㈜한화 건설부문이 짓는 아파트, 주상복합, 오피스텔에 적용되는 단일 주거브랜드다. 한화 건설부문은 브랜드 론칭부터 심볼마크를 배제한 워드마크(Wordmark) 형태의 브랜드를 도입해, 세련된 아름다움에 확장성을 더했다. 최근 리뉴얼을 진행한 브랜드들 역시 동일한 형태의 방향으로의 전환을 시도하는 등 아파트 브랜드 2.0 시대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했다는 평가다. 한화포레나는 주거공간 전반에 대한 디자인 컨셉과 상품개발로 차별성을 강화하고 있다. 외관 컨셉을 담은 ‘포레나 익스테리어’는 아파트 출입구부터 필로티, 색채, 패턴에 이르기까지 외관을 통한 차별적인 이미지로 멀리서도 한화포레나로 인식될 수 있도록 해 만족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브랜드에 대한 높은 평가는 차별화된 특화상품의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다. 그 중 국내 최초의 천장형 전기차 충전시스템인 ‘포레나 EV에어스테이션’은 천장에서 커넥터가 전동으로 내려와 기존 주차공간을 줄이지 않고 설치가 가능해 공간부족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나의 충전기로 3대까지 동시충전이 가능해 경제성은 물론 편리성까지 더했다. 한화 건설부문은 ‘한화포레나 포항’에 천장형 전기차 충전시스템 20대 설치를 완료했으며(동시에 60대 충전 가능) 앞으로 입주 단지로 적용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비롯해 반려동물 전용 놀이터인 포레나 펫 프렌즈 파크, 반려동물 특화 설계인 펫 프렌즈 인테리어 등을 선도적으로 도입해 반려인구 1500만 시대에 알맞은 고객 요구를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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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포레나, 부동산R114 2024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톱 7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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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18개 타입 리모델링 특화평면 개발
- 리모델링 전 84㎡ 타입 평면, 리모델링 적용 이후 모습.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18개 타입의 리모델링 특화평면을 개발했다. 삼성물산이 이번에 선보인 특화평면은 기존 대표적인 59ㆍ84ㆍ114㎡ 3개 평형과 전면ㆍ후면ㆍ측면 등 증축 방향에 따라 18개에 이르는 평면들을 제시해 고객의 선택범위를 대폭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물산은 단조로운 리모델링 평면한계를 극복하고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평면구성을 다양화하기 위해 증축 부위에 기둥식 구조를 적용한 자유로운 레이아웃을 구현하는 등 새롭게 특화평면 타입들을 선보이고 현장 적용에도 나설 계획이다. 우선 일반적으로 2베이(Bay)로 구성돼 있는 59ㆍ84㎡ 타입은 측면 증축을 통해 발코니와 맞닿은 공간의 수를 의미하는 베이를 증가시켜 자연채광이나 공간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면적 증가에 대한 니즈가 높지 않은 114㎡ 타입은 공간 구성을 개선해 다변화했으며, 추가로 리모델링 단지에는 처음으로 적용해 주목을 받았던 래미안 대치 하이스턴의 세대분리형(임대수익형) 평면 또한 제시했다. 제한된 공간 안에서도 마스터존 특화를 비롯해 전면 다이닝공간, 와이드 리빙룸 등 다양한 공간 옵션을 제시해 고객이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가족 생활영역과 개인영역을 구분해 동선을 계획하고, 공간 변형이 쉽지 않은 기존 골조부에는 욕실이나 주방, 세탁실 등을 배치해 증축된 공간에서의 구성을 더욱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물산은 기존의 골조를 최대한 유지(Existing)하면서도 공간을 다양하게 확장(Extending)한다는 의미를 담아 이번 리모델링 특화평면을‘EX-Unit’으로 브랜드화 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한 리모델링 특화평면을 비롯한 여러 신기술을 실제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리모델링 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기술 개발에 힘쓸 예정”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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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18개 타입 리모델링 특화평면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