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4-2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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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강서해성일반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 변경 승인 완료
    강서해성일반산업단지 부산시는 지난 2일 부산광역시 강서구 지사동 일원에 추진 중인 '강서해성일반산업단지'(대표자 신용화)의 변경 계획에 대하여 「산업단지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특례법」 제15조에 따라 승인·고시했다. 관계도서는 부산광역시(산업입지과) 및 강서구(건설과)에 비치하여 일반인이 열람할 수 있다. 이번 변경 승인으로 강서해성일반산업단지는 기존 부산과학일반산업단지와의 연계 개발을 한층 강화하고, 실수요 기반의 산업시설 및 물류용지 공급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국내 제조업 전반의 쇠퇴와 물류 기반 부족 현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실질적인 산업 수요에 대응하는 부지 공급으로 용지난 해소에 기여할 전망이다. 강서해성일반산업단지는 가덕도 신공항, 부산신항, 진해신항과 차량 기준 1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남해고속도로 지선과 직접 연결되어 탁월한 물류 접근성을 자랑한다. 입주 기업은 물류비 절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으며, 동북아 물류 중심지와의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 전 구역이 단단한 암반지반으로 형성되어 있어 반도체 장비, 정밀 기계 등 고정밀 산업군 입주에 최적화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는 기업 입장에서 안정적인 설비 운영과 장기적인 투자 유치를 가능케 한다. 강서해성일반산단 관계자는 “이번 변경 승인으로 입주 여건이 한층 개선된 만큼, 첨단 제조업과 물류기업의 전략적 유치를 본격화할 계획”이라며 “부산을 대표하는 민간 주도 산업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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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1
  • LH, 올해 토지 1,721필지와 분양주택 2만745호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4월부터 연말까지 토지 1,721필지(375만㎡)와 분양주택 2만745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토지는 공동주택용지 27필지(88만㎡)를 비롯해 ▲단독주택 768필지(35만㎡) ▲상업업무용지 591필지(88만㎡) ▲산업유통용지 208필지(119만㎡) 등 다양한 유형의 토지가 공급된다. 분양주택은 ▲일반 공공분양 6,388호 ▲뉴:홈 일반형 6,910호 ▲뉴:홈 선택형 1,018호 ▲신혼희망타운 6,429호 등 총 2만745호다. LH는 공급과 관련, 오는 28일 오전 10시 경기 성남시 LH 경기남부지역본부 1층 대강당에서 '2025년 토지·주택 공급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LH의 연간 토지·주택 공급 물량과 공급 시기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자리다. 설명회는 공동주택용지 공급계획 소개를 시작으로 주요 지구별 토지·주택 공급계획 설명, 부동산시장 동향·전망에 대한 외부 전문가 강연, 주택청약제도 안내 등이 진행된다. LH는 설명회 당일 오후 1시부터 개별 맞춤형 상담을 지원하기 위한 유형별·지역별 상담 부스도 운영한다. 토지는 전국 단위, 주택은 수도권 단위로 상담 부스가 마련될 예정이다. 참석 희망자는 별도 사전 등록 없이 행사 당일 현장을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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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6
  • LH, 3조원 규모 건설업계 보유토지 2차 매입 실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3조원 규모의 건설업계 보유토지 2차 매입을 시행한다. LH는 지난 4월 2조원 규모의 1차 매입을 실시했는데, 다수 금융기관으로 구성된 부동산 PF 구조상 부채상환에 대한 대주단 전원 동의 어려움과 금융당국의 부동산 PF 정상화 관련 정책에 대한 기대심리가 반영돼 예상보다 참여가 저조했다. 이에 LH는 지난 6월부터 두 달에 걸쳐 건설·금융 업계를 방문해 의견 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접수기간 연장, 인허가 취소 조건 완화 등 간담회에서 수렴한 건의 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2차 공고를 시행하게 됐다. 이번 2차 매입은 3조원(매입 2조원, 매입확약 1조원) 규모로 시행된다. 매입확약은 매입 확약일로부터 1년 이후 2년간 매수청구권(Put Option)을 부여해 LH에 매수청구권 행사 시 확약일 당시의 가격으로 매입하는 방식이다. 매입 대상은 토지 대금보다 부채가 커 유동성 확보가 필요한 기업이 올해 1월 3일 이전까지 소유권을 취득(공영개발지구 내 미준공 토지일 경우 대금완납)해 보유 중인 3300㎡ 규모 이상의 토지이다. 매입가격은 기준가격에 기업이 제출한 매각희망가격비율을 곱해 산정하며, 매매 대금은 전액 기업의 부채상환용으로만 지급된다. LH는 부채상환에 동의한 금융기관에 부채상환용 채권으로 직접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접수는 11월1일까지 약 5주간 LH 전자조달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현장조사 등 매입 적격 여부 심사를 거쳐 11월 이후 매입토지 최종 선정 및 계약 체결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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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2
  • 상반기 전국 땅값 0.99% 올라…토지거래도 0.6% 늘었다
    올해 상반기 땅값 상승률 증가폭이 확대됐고, 거래량도 늘었다. 서울 등 수도권 땅값은 전분기 대비 상승폭을 확대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3년 3분기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에 따르면 상반기 전국 지가는 0.99%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하반기(0.76%) 보다 0.23%포인트(p) 상승폭을 확대했고, 지난해 상반기(0.06%)와 비교해 0.93%p 올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26%, 지방은 0.52%로 각각 작년 하반기 0.99%, 0.37%보다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시ㆍ도별로는 서울시 땅값이 1.30% 올라 전국에서 최고를 기록했고, 경기는 1.26% 상승해 전국 평균을 상회했다. 용도지역별 상승률을 보면 상업지역과 공업지역이 각각 1.09%, 1.06% 상승률을 나타냈다. 또 주거지역과 녹지도 1.02%, 0.98% 올랐다. 상반기 토지(건축물 부속토지 포함) 거래량은 약 93만필지(663.8㎢)로, 작년 상반기 대비 0.6%(5만 필지), 작년 하반기 대비 3.1%(2만8000필지) 증가했다. 지역별 토지 거래량은 울산(19.5%), 세종(14.6%) 등이 올랐지만, 부산(-14.5%), 대전(-8.7%) 등 7개 시ㆍ도에서 감소했다. 한편, 지난 6월 전국 땅값은 0.190% 상승했다. 2023년 3월(0.008%) 상승 전환 이후 16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고, 지난 4월(0.178%) 이후 3개월간 상승률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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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29
  • 공공택지 외면하는 건설업계
    건설업계가 공공택지를 외면하고 있다. 당초 계약했지만 올 상반기 택지계약을 해지한 사업장만 13개 필지, 9522억원어치에 달한다. 고금리 아래 공사비까지 치솟으면서 수익 창출이 힘들다는 판단 때문으로 보인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공급계약이 해지된 공동주택 용지만 13개 필지이고 금액으로는 1조원에 육박하는 9522억원대로 집계됐다. 작년 상반기(1필지, 222억원)와 비교하면 약 43배다. 작년 연간으로 봐도 해약금액(5개 필지, 3749억원)의 2.5배에 달하는 택지가 해약한 셈이다. 토지대금을 6개월 이상 연체하면 해약이 가능하다. 계약이 해지되면 시행사나 건설사로선 택지 공급액의 10% 수준인 계약금을 떼일 수밖에 없지만 그래도 사업을 지속하는 것보다 낫다고 판단하는 건설사들이 늘고 있는 셈이다. LH는 택지계약 해지와 관련해 유연하게 대응하고 있다. 대금이 6개월 이상 연체돼도 시행사가 사업 의지가 있다면 바로 계약을 해지하지 않고 기회를 주고 있다. 연체 이자가 계약금을 넘어서거나 대주단이 해지를 요청하는 경우, 그리고 택지를 분양받은 업체가 사업성이 없다고 판단해 계약금을 포기하고 토지를 반납하는 경우 등에 한해 계약을 해지하고 있다는 게 LH의 설명이다. 올해 상반기 기준의 공동주택 용지대금 연체사업장 및 총액은 누적액 기준으로 41개 필지, 1조795억원에 달한다. 작년 말(64개 필지, 1조6652억원)보다 소폭 줄었지만 안심하긴 어려운 상황이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고금리, PF 구조조정 여파로 자금 조달이 힘들어지면서 대금을 제때 납부하지 못하는 업체가 늘고 있고, 그 중에는 사업성이 없다고 판단해 계약금을 포기하고 사업을 접는 업체들도 나오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에 따라 업계에선 공사비 보전책의 일환으로 공공택지의 분양가상한제를 유연하게 적용해달라는 요구도 이어진다. 건설업계로선 사업성을 보완할 수 있고, LH 등 택지공급자 입장에서도 장기 미분양으로 인한 경영 부실 우려를 털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신규 택지 매각도 차질을 빚긴 마찬가지다. LH가 올해 상반기 매각공고를 낸 공동주택용지 16필지, 1조1430억원어치 가운데 실제 매각분은 2필지, 2128억원 규모가 전부다. 작년 공급분을 합쳐도 올해 들어 팔린 공동주택 용지는 5필지에 그친다. 이로 인해 미매각 공동주택 용지도 상반기말 기준으로 50필지, 3조5790억원 규모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공공택지 매각이 이처럼 차질을 보이면 결국 주택공급 차질로 시장에 악영향이 불가피하다”라며 “분양가상한제 적용 문제는 시선이 많이 엇갈리지만 결과적으로 주택 소비자 입장에선 분상제 적용을 받는 싼 주택이 줄어들거나 분상제 적용이 유지돼 시장 전반의 공급량이 줄어드는 피해를 받을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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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7
  • 사전청약 폐지…LH 몫으로 되돌아오는 토지 는다
    부동산 경기 침체,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중단, 공사비ㆍ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해 건설사들이 주택사업을 포기하면서 LH 몫으로 넘어오는 토지들이 늘고 있다. 게다가 부동산 시장 과열을 막기 위해 2021년 7월 도입된 사전청약 제도도 폐지되면서 LH로 귀속되는 공동주택용지는 추가로 늘어날 전망이다. LH는 각 지역의 수요자 특성을 감안해 용도 변경 등을 통해 다시 매각에 나설 방침이지만, 부동산ㆍ건설시장 상황 자체가 녹록지 않은 시점에서 결코 쉽지 않다는 게 중론이다. LH에 따르면 올 2월 기준 인천가정지구, 화성동탄2지구 등에서 사전청약 조건부로 공급된 공동주택용지 5필지가 해약됐다. 5필지를 매입했던 건설사들이 사업을 포기하면서 LH로 환수된 것이다. 사업 포기의 원인은 최근 몇 년 전부터 본격화한 공사비 상승이 가장 크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통계에 의하면 올 2월 말 현재 공사비는 건설공사비지수 기준으로 2020년 초 대비 30% 이상 상승했다. 최근엔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해 사전청약까지 도입 34개월만에 폐지됐다. 때문에 LH로 환수되는 토지들이 더욱 더 증가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온다. 한 중견건설사 CEO는 “낙찰받은 공동주택용지의 공급예정금액에 공사비까지 포함시켜보니, 현재 해당 지역의 분양가를 맞출 수가 없다”며 “LH에 환수하는 게 가능하다면 무조건 환수시킬 것” 이라고 강조했다. LH도 갈수록 쌓이는 토지 해결에 나서는 모습이다. 대표적으로 지난 3월에는 ‘대구경북권 장기미매각용지 수요맞춤형 매각방안 수립용역’을 발주했다. 구체적으로 용역을 통해 대구ㆍ경북지역서만 오랜 기간 팔리지 않고 있는 18개 지구, 토지 36필지(28만7000㎡)의 매각 방안을 찾게 된다. 이들 36필지에는 대구율하지구, 대구금호지구, 대구대곡지구, 대구연경지구, 경산하양지구 등에 소재한 학교용지, 종교시설용지, 문화시설용지 등이 다수 포함돼 있다. 이들 토지가 매각되지 않은 데에는 해당 지구의 지리적 특성도 있지만 수요자들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일률적으로 용도가 설정돼 있는 탓도 있다고 LH는 예상했다. 때문에 용역을 통해 향후 용도를 변경해 수요자에 맞춰 공급하고 적정도입시설을 선정해, 지역본부 차원에서도 전사적 재무건전성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 토지
    2024-06-26
  • KTX경주역세권 신도시 1차사업 마지막 ‘일반상업용지’ 입찰
    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 개발사업 상업용지 배치도 신경주역세권공영개발(주)는 KTX경주역세권 신도시 1차 사업지 내 상업용지 5필지를 추첨 입찰 방식으로 5월 22일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를 통해 일반인에게 공급한다. KTX경주역세권 신도시 내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이번 상업 용지는 경부고속선(KTX, SRT)과 2024년 12월중 완전개통예정인 중앙선 KTX-이음(청량리~경주~부산), 강원도에서 부산으로 이어지는 동해선 KTX-이음(강릉~경주~부산) 등이 예정돼 있다. 당초 KTX경주역세권 신도시 1차사업은 2023년 12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3년 지역개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사업관계자에 따르면 1차사업 성공은 2차사업 예정지인 해오름 플랫폼시티(‘2022.12 국토부 투자선도지구 당선)의 진행에 강력한 추진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 전하며, 특히 2차사업 핵심시설인 환승주차장, 컨벤션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등이 들어설 복합환승센터가 이번에 공급되는 상업용지 옆으로 위치할 예정임에 따라 상업용지와 함께 상호 상권활성화를 위한 시너지로 작용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KTX경주역세권 신도시는 올 7월 데시앙 945세대를 시작으로 내년 1월 반도 유보라 1,490세대, 효성 해링턴플레이스 549세대, 천년가 센텀스카이 522세대 등 총 3,506세대의 대단위 아파트가 순차적으로 입주될 예정이다. 또한 상업용지와 인접하여 1,530세대의 규모의 대형 아파트 단지와 600세대 이상의 주상복합이 추가로 들어설 예정에 있다. 앞서 1차 사업의 경우 2020년 9월 단독주택용지 98필지가 평균 44:1, 최고 393:1로 완판된 이후 금년 4월 공급된 근생용지 4필지(평균 16:1)와 주차장용지 1필지(3:1) 또한 완판 됐다. 이에 따라 대규모 아파트 입주 외에도 교통망 및 2차 사업지 등이 잇따르고 있음을 감안할 때 이번 상업용지 추첨입찰 또한 경쟁이 예상된다. 상업용지 면적은 5개필지 각 1,485㎡∼1,989㎡ 등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대형쇼핑·판매·업무·교육·영화관 등의 점포시설로 활용가능하며, 특히 폭발적인 경주관광수요 증가세는 이번 공급용지가 KTX역세권의 숙박시설로도 활용가능하다. 추첨 입찰내용은 온비드 및 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실제 추첨참여는 온비드 사이트에서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KTX경주역세권 신도시 홍보관에서 상담 가능하다.
    • 토지
    2024-05-20

실시간 토지 기사

  • 부산 강서해성일반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 변경 승인 완료
    강서해성일반산업단지 부산시는 지난 2일 부산광역시 강서구 지사동 일원에 추진 중인 '강서해성일반산업단지'(대표자 신용화)의 변경 계획에 대하여 「산업단지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특례법」 제15조에 따라 승인·고시했다. 관계도서는 부산광역시(산업입지과) 및 강서구(건설과)에 비치하여 일반인이 열람할 수 있다. 이번 변경 승인으로 강서해성일반산업단지는 기존 부산과학일반산업단지와의 연계 개발을 한층 강화하고, 실수요 기반의 산업시설 및 물류용지 공급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국내 제조업 전반의 쇠퇴와 물류 기반 부족 현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실질적인 산업 수요에 대응하는 부지 공급으로 용지난 해소에 기여할 전망이다. 강서해성일반산업단지는 가덕도 신공항, 부산신항, 진해신항과 차량 기준 1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남해고속도로 지선과 직접 연결되어 탁월한 물류 접근성을 자랑한다. 입주 기업은 물류비 절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으며, 동북아 물류 중심지와의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 전 구역이 단단한 암반지반으로 형성되어 있어 반도체 장비, 정밀 기계 등 고정밀 산업군 입주에 최적화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는 기업 입장에서 안정적인 설비 운영과 장기적인 투자 유치를 가능케 한다. 강서해성일반산단 관계자는 “이번 변경 승인으로 입주 여건이 한층 개선된 만큼, 첨단 제조업과 물류기업의 전략적 유치를 본격화할 계획”이라며 “부산을 대표하는 민간 주도 산업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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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1
  • LH, 올해 토지 1,721필지와 분양주택 2만745호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4월부터 연말까지 토지 1,721필지(375만㎡)와 분양주택 2만745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토지는 공동주택용지 27필지(88만㎡)를 비롯해 ▲단독주택 768필지(35만㎡) ▲상업업무용지 591필지(88만㎡) ▲산업유통용지 208필지(119만㎡) 등 다양한 유형의 토지가 공급된다. 분양주택은 ▲일반 공공분양 6,388호 ▲뉴:홈 일반형 6,910호 ▲뉴:홈 선택형 1,018호 ▲신혼희망타운 6,429호 등 총 2만745호다. LH는 공급과 관련, 오는 28일 오전 10시 경기 성남시 LH 경기남부지역본부 1층 대강당에서 '2025년 토지·주택 공급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LH의 연간 토지·주택 공급 물량과 공급 시기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자리다. 설명회는 공동주택용지 공급계획 소개를 시작으로 주요 지구별 토지·주택 공급계획 설명, 부동산시장 동향·전망에 대한 외부 전문가 강연, 주택청약제도 안내 등이 진행된다. LH는 설명회 당일 오후 1시부터 개별 맞춤형 상담을 지원하기 위한 유형별·지역별 상담 부스도 운영한다. 토지는 전국 단위, 주택은 수도권 단위로 상담 부스가 마련될 예정이다. 참석 희망자는 별도 사전 등록 없이 행사 당일 현장을 방문하면 된다.
    • 토지
    2025-03-26
  • LH, 3조원 규모 건설업계 보유토지 2차 매입 실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3조원 규모의 건설업계 보유토지 2차 매입을 시행한다. LH는 지난 4월 2조원 규모의 1차 매입을 실시했는데, 다수 금융기관으로 구성된 부동산 PF 구조상 부채상환에 대한 대주단 전원 동의 어려움과 금융당국의 부동산 PF 정상화 관련 정책에 대한 기대심리가 반영돼 예상보다 참여가 저조했다. 이에 LH는 지난 6월부터 두 달에 걸쳐 건설·금융 업계를 방문해 의견 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접수기간 연장, 인허가 취소 조건 완화 등 간담회에서 수렴한 건의 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2차 공고를 시행하게 됐다. 이번 2차 매입은 3조원(매입 2조원, 매입확약 1조원) 규모로 시행된다. 매입확약은 매입 확약일로부터 1년 이후 2년간 매수청구권(Put Option)을 부여해 LH에 매수청구권 행사 시 확약일 당시의 가격으로 매입하는 방식이다. 매입 대상은 토지 대금보다 부채가 커 유동성 확보가 필요한 기업이 올해 1월 3일 이전까지 소유권을 취득(공영개발지구 내 미준공 토지일 경우 대금완납)해 보유 중인 3300㎡ 규모 이상의 토지이다. 매입가격은 기준가격에 기업이 제출한 매각희망가격비율을 곱해 산정하며, 매매 대금은 전액 기업의 부채상환용으로만 지급된다. LH는 부채상환에 동의한 금융기관에 부채상환용 채권으로 직접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접수는 11월1일까지 약 5주간 LH 전자조달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현장조사 등 매입 적격 여부 심사를 거쳐 11월 이후 매입토지 최종 선정 및 계약 체결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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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2
  • 상반기 전국 땅값 0.99% 올라…토지거래도 0.6% 늘었다
    올해 상반기 땅값 상승률 증가폭이 확대됐고, 거래량도 늘었다. 서울 등 수도권 땅값은 전분기 대비 상승폭을 확대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3년 3분기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에 따르면 상반기 전국 지가는 0.99%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하반기(0.76%) 보다 0.23%포인트(p) 상승폭을 확대했고, 지난해 상반기(0.06%)와 비교해 0.93%p 올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26%, 지방은 0.52%로 각각 작년 하반기 0.99%, 0.37%보다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시ㆍ도별로는 서울시 땅값이 1.30% 올라 전국에서 최고를 기록했고, 경기는 1.26% 상승해 전국 평균을 상회했다. 용도지역별 상승률을 보면 상업지역과 공업지역이 각각 1.09%, 1.06% 상승률을 나타냈다. 또 주거지역과 녹지도 1.02%, 0.98% 올랐다. 상반기 토지(건축물 부속토지 포함) 거래량은 약 93만필지(663.8㎢)로, 작년 상반기 대비 0.6%(5만 필지), 작년 하반기 대비 3.1%(2만8000필지) 증가했다. 지역별 토지 거래량은 울산(19.5%), 세종(14.6%) 등이 올랐지만, 부산(-14.5%), 대전(-8.7%) 등 7개 시ㆍ도에서 감소했다. 한편, 지난 6월 전국 땅값은 0.190% 상승했다. 2023년 3월(0.008%) 상승 전환 이후 16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고, 지난 4월(0.178%) 이후 3개월간 상승률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 토지
    2024-07-29
  • 공공택지 외면하는 건설업계
    건설업계가 공공택지를 외면하고 있다. 당초 계약했지만 올 상반기 택지계약을 해지한 사업장만 13개 필지, 9522억원어치에 달한다. 고금리 아래 공사비까지 치솟으면서 수익 창출이 힘들다는 판단 때문으로 보인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공급계약이 해지된 공동주택 용지만 13개 필지이고 금액으로는 1조원에 육박하는 9522억원대로 집계됐다. 작년 상반기(1필지, 222억원)와 비교하면 약 43배다. 작년 연간으로 봐도 해약금액(5개 필지, 3749억원)의 2.5배에 달하는 택지가 해약한 셈이다. 토지대금을 6개월 이상 연체하면 해약이 가능하다. 계약이 해지되면 시행사나 건설사로선 택지 공급액의 10% 수준인 계약금을 떼일 수밖에 없지만 그래도 사업을 지속하는 것보다 낫다고 판단하는 건설사들이 늘고 있는 셈이다. LH는 택지계약 해지와 관련해 유연하게 대응하고 있다. 대금이 6개월 이상 연체돼도 시행사가 사업 의지가 있다면 바로 계약을 해지하지 않고 기회를 주고 있다. 연체 이자가 계약금을 넘어서거나 대주단이 해지를 요청하는 경우, 그리고 택지를 분양받은 업체가 사업성이 없다고 판단해 계약금을 포기하고 토지를 반납하는 경우 등에 한해 계약을 해지하고 있다는 게 LH의 설명이다. 올해 상반기 기준의 공동주택 용지대금 연체사업장 및 총액은 누적액 기준으로 41개 필지, 1조795억원에 달한다. 작년 말(64개 필지, 1조6652억원)보다 소폭 줄었지만 안심하긴 어려운 상황이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고금리, PF 구조조정 여파로 자금 조달이 힘들어지면서 대금을 제때 납부하지 못하는 업체가 늘고 있고, 그 중에는 사업성이 없다고 판단해 계약금을 포기하고 사업을 접는 업체들도 나오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에 따라 업계에선 공사비 보전책의 일환으로 공공택지의 분양가상한제를 유연하게 적용해달라는 요구도 이어진다. 건설업계로선 사업성을 보완할 수 있고, LH 등 택지공급자 입장에서도 장기 미분양으로 인한 경영 부실 우려를 털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신규 택지 매각도 차질을 빚긴 마찬가지다. LH가 올해 상반기 매각공고를 낸 공동주택용지 16필지, 1조1430억원어치 가운데 실제 매각분은 2필지, 2128억원 규모가 전부다. 작년 공급분을 합쳐도 올해 들어 팔린 공동주택 용지는 5필지에 그친다. 이로 인해 미매각 공동주택 용지도 상반기말 기준으로 50필지, 3조5790억원 규모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공공택지 매각이 이처럼 차질을 보이면 결국 주택공급 차질로 시장에 악영향이 불가피하다”라며 “분양가상한제 적용 문제는 시선이 많이 엇갈리지만 결과적으로 주택 소비자 입장에선 분상제 적용을 받는 싼 주택이 줄어들거나 분상제 적용이 유지돼 시장 전반의 공급량이 줄어드는 피해를 받을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 토지
    2024-07-17
  • 사전청약 폐지…LH 몫으로 되돌아오는 토지 는다
    부동산 경기 침체,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중단, 공사비ㆍ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해 건설사들이 주택사업을 포기하면서 LH 몫으로 넘어오는 토지들이 늘고 있다. 게다가 부동산 시장 과열을 막기 위해 2021년 7월 도입된 사전청약 제도도 폐지되면서 LH로 귀속되는 공동주택용지는 추가로 늘어날 전망이다. LH는 각 지역의 수요자 특성을 감안해 용도 변경 등을 통해 다시 매각에 나설 방침이지만, 부동산ㆍ건설시장 상황 자체가 녹록지 않은 시점에서 결코 쉽지 않다는 게 중론이다. LH에 따르면 올 2월 기준 인천가정지구, 화성동탄2지구 등에서 사전청약 조건부로 공급된 공동주택용지 5필지가 해약됐다. 5필지를 매입했던 건설사들이 사업을 포기하면서 LH로 환수된 것이다. 사업 포기의 원인은 최근 몇 년 전부터 본격화한 공사비 상승이 가장 크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통계에 의하면 올 2월 말 현재 공사비는 건설공사비지수 기준으로 2020년 초 대비 30% 이상 상승했다. 최근엔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해 사전청약까지 도입 34개월만에 폐지됐다. 때문에 LH로 환수되는 토지들이 더욱 더 증가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온다. 한 중견건설사 CEO는 “낙찰받은 공동주택용지의 공급예정금액에 공사비까지 포함시켜보니, 현재 해당 지역의 분양가를 맞출 수가 없다”며 “LH에 환수하는 게 가능하다면 무조건 환수시킬 것” 이라고 강조했다. LH도 갈수록 쌓이는 토지 해결에 나서는 모습이다. 대표적으로 지난 3월에는 ‘대구경북권 장기미매각용지 수요맞춤형 매각방안 수립용역’을 발주했다. 구체적으로 용역을 통해 대구ㆍ경북지역서만 오랜 기간 팔리지 않고 있는 18개 지구, 토지 36필지(28만7000㎡)의 매각 방안을 찾게 된다. 이들 36필지에는 대구율하지구, 대구금호지구, 대구대곡지구, 대구연경지구, 경산하양지구 등에 소재한 학교용지, 종교시설용지, 문화시설용지 등이 다수 포함돼 있다. 이들 토지가 매각되지 않은 데에는 해당 지구의 지리적 특성도 있지만 수요자들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일률적으로 용도가 설정돼 있는 탓도 있다고 LH는 예상했다. 때문에 용역을 통해 향후 용도를 변경해 수요자에 맞춰 공급하고 적정도입시설을 선정해, 지역본부 차원에서도 전사적 재무건전성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 토지
    2024-06-26
  • KTX경주역세권 신도시 1차사업 마지막 ‘일반상업용지’ 입찰
    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 개발사업 상업용지 배치도 신경주역세권공영개발(주)는 KTX경주역세권 신도시 1차 사업지 내 상업용지 5필지를 추첨 입찰 방식으로 5월 22일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를 통해 일반인에게 공급한다. KTX경주역세권 신도시 내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이번 상업 용지는 경부고속선(KTX, SRT)과 2024년 12월중 완전개통예정인 중앙선 KTX-이음(청량리~경주~부산), 강원도에서 부산으로 이어지는 동해선 KTX-이음(강릉~경주~부산) 등이 예정돼 있다. 당초 KTX경주역세권 신도시 1차사업은 2023년 12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3년 지역개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사업관계자에 따르면 1차사업 성공은 2차사업 예정지인 해오름 플랫폼시티(‘2022.12 국토부 투자선도지구 당선)의 진행에 강력한 추진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 전하며, 특히 2차사업 핵심시설인 환승주차장, 컨벤션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등이 들어설 복합환승센터가 이번에 공급되는 상업용지 옆으로 위치할 예정임에 따라 상업용지와 함께 상호 상권활성화를 위한 시너지로 작용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KTX경주역세권 신도시는 올 7월 데시앙 945세대를 시작으로 내년 1월 반도 유보라 1,490세대, 효성 해링턴플레이스 549세대, 천년가 센텀스카이 522세대 등 총 3,506세대의 대단위 아파트가 순차적으로 입주될 예정이다. 또한 상업용지와 인접하여 1,530세대의 규모의 대형 아파트 단지와 600세대 이상의 주상복합이 추가로 들어설 예정에 있다. 앞서 1차 사업의 경우 2020년 9월 단독주택용지 98필지가 평균 44:1, 최고 393:1로 완판된 이후 금년 4월 공급된 근생용지 4필지(평균 16:1)와 주차장용지 1필지(3:1) 또한 완판 됐다. 이에 따라 대규모 아파트 입주 외에도 교통망 및 2차 사업지 등이 잇따르고 있음을 감안할 때 이번 상업용지 추첨입찰 또한 경쟁이 예상된다. 상업용지 면적은 5개필지 각 1,485㎡∼1,989㎡ 등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대형쇼핑·판매·업무·교육·영화관 등의 점포시설로 활용가능하며, 특히 폭발적인 경주관광수요 증가세는 이번 공급용지가 KTX역세권의 숙박시설로도 활용가능하다. 추첨 입찰내용은 온비드 및 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실제 추첨참여는 온비드 사이트에서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KTX경주역세권 신도시 홍보관에서 상담 가능하다.
    • 토지
    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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