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7-1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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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공택지 외면하는 건설업계
    건설업계가 공공택지를 외면하고 있다. 당초 계약했지만 올 상반기 택지계약을 해지한 사업장만 13개 필지, 9522억원어치에 달한다. 고금리 아래 공사비까지 치솟으면서 수익 창출이 힘들다는 판단 때문으로 보인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공급계약이 해지된 공동주택 용지만 13개 필지이고 금액으로는 1조원에 육박하는 9522억원대로 집계됐다. 작년 상반기(1필지, 222억원)와 비교하면 약 43배다. 작년 연간으로 봐도 해약금액(5개 필지, 3749억원)의 2.5배에 달하는 택지가 해약한 셈이다. 토지대금을 6개월 이상 연체하면 해약이 가능하다. 계약이 해지되면 시행사나 건설사로선 택지 공급액의 10% 수준인 계약금을 떼일 수밖에 없지만 그래도 사업을 지속하는 것보다 낫다고 판단하는 건설사들이 늘고 있는 셈이다. LH는 택지계약 해지와 관련해 유연하게 대응하고 있다. 대금이 6개월 이상 연체돼도 시행사가 사업 의지가 있다면 바로 계약을 해지하지 않고 기회를 주고 있다. 연체 이자가 계약금을 넘어서거나 대주단이 해지를 요청하는 경우, 그리고 택지를 분양받은 업체가 사업성이 없다고 판단해 계약금을 포기하고 토지를 반납하는 경우 등에 한해 계약을 해지하고 있다는 게 LH의 설명이다. 올해 상반기 기준의 공동주택 용지대금 연체사업장 및 총액은 누적액 기준으로 41개 필지, 1조795억원에 달한다. 작년 말(64개 필지, 1조6652억원)보다 소폭 줄었지만 안심하긴 어려운 상황이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고금리, PF 구조조정 여파로 자금 조달이 힘들어지면서 대금을 제때 납부하지 못하는 업체가 늘고 있고, 그 중에는 사업성이 없다고 판단해 계약금을 포기하고 사업을 접는 업체들도 나오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에 따라 업계에선 공사비 보전책의 일환으로 공공택지의 분양가상한제를 유연하게 적용해달라는 요구도 이어진다. 건설업계로선 사업성을 보완할 수 있고, LH 등 택지공급자 입장에서도 장기 미분양으로 인한 경영 부실 우려를 털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신규 택지 매각도 차질을 빚긴 마찬가지다. LH가 올해 상반기 매각공고를 낸 공동주택용지 16필지, 1조1430억원어치 가운데 실제 매각분은 2필지, 2128억원 규모가 전부다. 작년 공급분을 합쳐도 올해 들어 팔린 공동주택 용지는 5필지에 그친다. 이로 인해 미매각 공동주택 용지도 상반기말 기준으로 50필지, 3조5790억원 규모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공공택지 매각이 이처럼 차질을 보이면 결국 주택공급 차질로 시장에 악영향이 불가피하다”라며 “분양가상한제 적용 문제는 시선이 많이 엇갈리지만 결과적으로 주택 소비자 입장에선 분상제 적용을 받는 싼 주택이 줄어들거나 분상제 적용이 유지돼 시장 전반의 공급량이 줄어드는 피해를 받을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 토지
    2024-07-17
  • 사전청약 폐지…LH 몫으로 되돌아오는 토지 는다
    부동산 경기 침체,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중단, 공사비ㆍ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해 건설사들이 주택사업을 포기하면서 LH 몫으로 넘어오는 토지들이 늘고 있다. 게다가 부동산 시장 과열을 막기 위해 2021년 7월 도입된 사전청약 제도도 폐지되면서 LH로 귀속되는 공동주택용지는 추가로 늘어날 전망이다. LH는 각 지역의 수요자 특성을 감안해 용도 변경 등을 통해 다시 매각에 나설 방침이지만, 부동산ㆍ건설시장 상황 자체가 녹록지 않은 시점에서 결코 쉽지 않다는 게 중론이다. LH에 따르면 올 2월 기준 인천가정지구, 화성동탄2지구 등에서 사전청약 조건부로 공급된 공동주택용지 5필지가 해약됐다. 5필지를 매입했던 건설사들이 사업을 포기하면서 LH로 환수된 것이다. 사업 포기의 원인은 최근 몇 년 전부터 본격화한 공사비 상승이 가장 크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통계에 의하면 올 2월 말 현재 공사비는 건설공사비지수 기준으로 2020년 초 대비 30% 이상 상승했다. 최근엔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해 사전청약까지 도입 34개월만에 폐지됐다. 때문에 LH로 환수되는 토지들이 더욱 더 증가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온다. 한 중견건설사 CEO는 “낙찰받은 공동주택용지의 공급예정금액에 공사비까지 포함시켜보니, 현재 해당 지역의 분양가를 맞출 수가 없다”며 “LH에 환수하는 게 가능하다면 무조건 환수시킬 것” 이라고 강조했다. LH도 갈수록 쌓이는 토지 해결에 나서는 모습이다. 대표적으로 지난 3월에는 ‘대구경북권 장기미매각용지 수요맞춤형 매각방안 수립용역’을 발주했다. 구체적으로 용역을 통해 대구ㆍ경북지역서만 오랜 기간 팔리지 않고 있는 18개 지구, 토지 36필지(28만7000㎡)의 매각 방안을 찾게 된다. 이들 36필지에는 대구율하지구, 대구금호지구, 대구대곡지구, 대구연경지구, 경산하양지구 등에 소재한 학교용지, 종교시설용지, 문화시설용지 등이 다수 포함돼 있다. 이들 토지가 매각되지 않은 데에는 해당 지구의 지리적 특성도 있지만 수요자들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일률적으로 용도가 설정돼 있는 탓도 있다고 LH는 예상했다. 때문에 용역을 통해 향후 용도를 변경해 수요자에 맞춰 공급하고 적정도입시설을 선정해, 지역본부 차원에서도 전사적 재무건전성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 토지
    2024-06-26
  • KTX경주역세권 신도시 1차사업 마지막 ‘일반상업용지’ 입찰
    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 개발사업 상업용지 배치도 신경주역세권공영개발(주)는 KTX경주역세권 신도시 1차 사업지 내 상업용지 5필지를 추첨 입찰 방식으로 5월 22일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를 통해 일반인에게 공급한다. KTX경주역세권 신도시 내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이번 상업 용지는 경부고속선(KTX, SRT)과 2024년 12월중 완전개통예정인 중앙선 KTX-이음(청량리~경주~부산), 강원도에서 부산으로 이어지는 동해선 KTX-이음(강릉~경주~부산) 등이 예정돼 있다. 당초 KTX경주역세권 신도시 1차사업은 2023년 12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3년 지역개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사업관계자에 따르면 1차사업 성공은 2차사업 예정지인 해오름 플랫폼시티(‘2022.12 국토부 투자선도지구 당선)의 진행에 강력한 추진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 전하며, 특히 2차사업 핵심시설인 환승주차장, 컨벤션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등이 들어설 복합환승센터가 이번에 공급되는 상업용지 옆으로 위치할 예정임에 따라 상업용지와 함께 상호 상권활성화를 위한 시너지로 작용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KTX경주역세권 신도시는 올 7월 데시앙 945세대를 시작으로 내년 1월 반도 유보라 1,490세대, 효성 해링턴플레이스 549세대, 천년가 센텀스카이 522세대 등 총 3,506세대의 대단위 아파트가 순차적으로 입주될 예정이다. 또한 상업용지와 인접하여 1,530세대의 규모의 대형 아파트 단지와 600세대 이상의 주상복합이 추가로 들어설 예정에 있다. 앞서 1차 사업의 경우 2020년 9월 단독주택용지 98필지가 평균 44:1, 최고 393:1로 완판된 이후 금년 4월 공급된 근생용지 4필지(평균 16:1)와 주차장용지 1필지(3:1) 또한 완판 됐다. 이에 따라 대규모 아파트 입주 외에도 교통망 및 2차 사업지 등이 잇따르고 있음을 감안할 때 이번 상업용지 추첨입찰 또한 경쟁이 예상된다. 상업용지 면적은 5개필지 각 1,485㎡∼1,989㎡ 등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대형쇼핑·판매·업무·교육·영화관 등의 점포시설로 활용가능하며, 특히 폭발적인 경주관광수요 증가세는 이번 공급용지가 KTX역세권의 숙박시설로도 활용가능하다. 추첨 입찰내용은 온비드 및 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실제 추첨참여는 온비드 사이트에서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KTX경주역세권 신도시 홍보관에서 상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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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 태영건설 컨소시엄, 김해산업단지 내 지원시설 용지 분양
    태영건설 컨소시엄에서 책임준공을 맡은 김해 대동첨단산업단지의 입찰용지가 분양된다. 이번 분양은 김해 대동첨단산업단지(주)가 시행하는 것으로 김해시, 김해도시개발공사, 한국부동산원이 공공 출자사업으로 참여하고 있다. 김해 대동첨단산업단지는 85만평(여의도 87만평, 축구장 약 392개 규모)의 경남 최대 규모로 산업단지 내에는 288개의 사업체와 1,700여 세대의 배후수요가 존재한다.남해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 부산 외곽고속도로 등 주변 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어 부산 신항, 울산항, 포항으로의 접근성이 좋으며 KTX로 구포역까지 20분, 김해국제공항까지 약 20분 소요되기 때문에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경전철, 부산도시철도 등이 형성되어 있다.현재 김해 대동첨단산업단지 산업시설 분양율은 약 95%이며, 조성공사가 완료되면 연간 5조7000천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2만700여 개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예상된다.김해 대동첨단산업단지는 단독주택용지 분양뿐만 아니라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한 근린시설, 지원시설, 주차장 용지 등을 순차적으로 분양할 예정이다. 특히 산업단지 입주 시 5년간 재산세 75% 감면을 받을 수 있다.자세한 내용은 김해 대동첨단산업단지 사업지 내에 위치한 분양홍보관 또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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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9
  • 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 주차장용지 공급 공고 및 입찰 진행
    신경주역세권공영개발(주)는 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 개발지구 내 마지막 남은 주차장용지에 대해 공급공고와 입찰을 진행한다.금회 공급용지는 ‘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내 마지막 남은 공급용지로서 온비드(전자입찰)를 통해 입찰 방식으로 공급될 예정이다.현재 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는 2022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경부선KTX고속철, 동해선, 중앙선 운행에 따른 직주근접형 광역교통망 완성도시를 목표로 조성 공사 중이다.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와 접하고 있는 신경주역은 현재 경부선고속철(KTX, SRT)이 운행중이며 금년 12월말 100년역사의 경주역이 폐역됨과 동시에 동해선과 중앙선(‘22년전구간개통)이 신경주역으로 통합될 예정에 있다.아울러 신도시 기준 반경 20km안에는 4번국도, 7번국도, 자동차전용도로(7번국도우회), 20번 국도를 따라 현재 20~30여개의 산업단지가 가동 및 조성공사 중에 있다.사업관계자는 “2030경주 도시기본계획상 2030년까지 위 산업단지를 통해 7만~8만 여명의 유입인구를 예상됨으로써 광역교통망을 보유한 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의 배후수요환경 또한 높은 기대 속에 주목받고 있다”며 “해당 주차장 용지는 “판매, 근생시설 등”을 부속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지난해 단독주택용지 완판에 이어 공동주택용지 및 준주거용지 판매까지 성황리 마무리되었던 터라 이번 입찰 또한 수익형 용지의 장점을 보유한 주차장용지 공급에 많은 이들의 입찰참여가 예상된다”고 전했다.이번 주차장용지의 입찰정보와 관련자료는 온비드사이트를 통해 접할 수 있으며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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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0
  • 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 개발사업 상업용지 및 근생시설용지, 전 필지 계약 마감
    신경주역세권공영개발(주)은 광역 트리플 멀티역세권인 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 내 상업 및 근린생활용지가 입찰가 대비 최고 199% 높은 금액으로 입찰 마감됐다. 이번 입찰을 통해 상업시설용지 7필지 1,163㎡∼1,990㎡(평균 144.20% 낙찰), 근린생활시설용지 412㎡∼465㎡(평균 158.98% 낙찰) 등 다양한 면적으로 시작한 용지는 최고 입찰가 199.15%로 완판 마감됐다.이번 마감 용지는 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내 마지막 공급용지로 상업시설용지 7필지, 근린생활시설용지 7필지등은 KTX신경주역세권신도시 6,300세대의 배후상권을 보유한다.지난 2020년 10월, KTX신경주역세권신도시의 단독주택용지 98필지가 최고경쟁률 393:1의 경쟁률로 전필지 완판된 바 있으며, 공동주택(APT 용지) 6필지(5,257 세대) 및 주상복합용지(945세대)의 시공사가 확정된 가운데 총 6,300세대 1만6천여명의 배후수요를 확보하는 위치다.향후 KTX신경주역의 3개 노선 통합노선완성 및 기존 광역도로망과 함께 공사중인 도로망이 모두 개통될 경우 부산·울산·경남을 1일 생활권으로 하는 교통망을 보유할 전망이다.특히 이번 상업, 근린생활시설용지는 KTX신경주역세권신도시 6,300여세대 16,000여명이 상주하는 상권과 KTX신경주역 바로 앞에 위치해 역을 이용하는 유동인구를 통해 근생•판매•업무•문화•교육•숙박 등 다양한 용도의 활용이 가능하며, 6,300여세대의 거주 주민들에게는 각종 편의시설 제공될 예정이다.업계 전문가들은 현대인들의 직주환경이 도로망 시대에서 광역철도망시대로 변화해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공공택지의 부족함 속에 희소가치까지 더욱 높아진 KTX역세권 공급택지에 대한 열기는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 개발사업은 경주시, LH한국토지주택공사, 경상북도개발공사 등 공공기관과 ㈜태영건설 및 KDB산업은행 컨소시엄 등 민간회사가 지분을 출자, 신경주역세권공영개발(주)를 설립하여 민•관 합동개발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다.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 홍보관에서는 향후 진행되는 아파트 분양 및 점포겸용단독주택 및 상업업무, 근린생활시설용지의 상담을 진행 중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예약 후 방문 상담이 가능하다.
    • 토지
    2021-04-26
  • 한국철도, 옛 포항역 부지 개발 사업자 재공모
    한국철도(코레일)는 옛 포항역 폐선부지 개발을 위한 민간사업자 재공모를 시행한다. ‘옛 포항역 부지 개발사업’은 KTX포항역 신설 이후 영업을 종료한 옛 포항역 인근 철도부지 2만7,000여㎡를 개발하는 사업이다.민간사업자가 한국철도 토지 매입을 전제로 한 개발매각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모기간은 29일부터 4월 4일까지로 명절 연휴를 제외한 60일간이다.한국철도는 지난해 5월 옛 포항역 폐선부지 개발을 위해 포항시와 환지방식의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협의하고, 사업자 공모를 진행했으나 유찰된 바 있다. 환지방식이란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토지 소유주에게 보상금을 지급하는 대신 개발구역 내 조성된 땅(환지)을 주는 토지보상방법이다.이번 공모에 앞서 한국철도는 ‘옛 포항역 부지 개발을 위한 업체 간담회’를 개최해 참여 업체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를 통해 평가지표 중 개발계획 배점 상향, 사업자 부담 완화를 위한 컨소시엄 구성원 확대 등의 사업 여건을 개선해 재공모를 진행키로 했다.
    • 토지
    2021-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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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공택지 외면하는 건설업계
    건설업계가 공공택지를 외면하고 있다. 당초 계약했지만 올 상반기 택지계약을 해지한 사업장만 13개 필지, 9522억원어치에 달한다. 고금리 아래 공사비까지 치솟으면서 수익 창출이 힘들다는 판단 때문으로 보인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공급계약이 해지된 공동주택 용지만 13개 필지이고 금액으로는 1조원에 육박하는 9522억원대로 집계됐다. 작년 상반기(1필지, 222억원)와 비교하면 약 43배다. 작년 연간으로 봐도 해약금액(5개 필지, 3749억원)의 2.5배에 달하는 택지가 해약한 셈이다. 토지대금을 6개월 이상 연체하면 해약이 가능하다. 계약이 해지되면 시행사나 건설사로선 택지 공급액의 10% 수준인 계약금을 떼일 수밖에 없지만 그래도 사업을 지속하는 것보다 낫다고 판단하는 건설사들이 늘고 있는 셈이다. LH는 택지계약 해지와 관련해 유연하게 대응하고 있다. 대금이 6개월 이상 연체돼도 시행사가 사업 의지가 있다면 바로 계약을 해지하지 않고 기회를 주고 있다. 연체 이자가 계약금을 넘어서거나 대주단이 해지를 요청하는 경우, 그리고 택지를 분양받은 업체가 사업성이 없다고 판단해 계약금을 포기하고 토지를 반납하는 경우 등에 한해 계약을 해지하고 있다는 게 LH의 설명이다. 올해 상반기 기준의 공동주택 용지대금 연체사업장 및 총액은 누적액 기준으로 41개 필지, 1조795억원에 달한다. 작년 말(64개 필지, 1조6652억원)보다 소폭 줄었지만 안심하긴 어려운 상황이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고금리, PF 구조조정 여파로 자금 조달이 힘들어지면서 대금을 제때 납부하지 못하는 업체가 늘고 있고, 그 중에는 사업성이 없다고 판단해 계약금을 포기하고 사업을 접는 업체들도 나오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에 따라 업계에선 공사비 보전책의 일환으로 공공택지의 분양가상한제를 유연하게 적용해달라는 요구도 이어진다. 건설업계로선 사업성을 보완할 수 있고, LH 등 택지공급자 입장에서도 장기 미분양으로 인한 경영 부실 우려를 털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신규 택지 매각도 차질을 빚긴 마찬가지다. LH가 올해 상반기 매각공고를 낸 공동주택용지 16필지, 1조1430억원어치 가운데 실제 매각분은 2필지, 2128억원 규모가 전부다. 작년 공급분을 합쳐도 올해 들어 팔린 공동주택 용지는 5필지에 그친다. 이로 인해 미매각 공동주택 용지도 상반기말 기준으로 50필지, 3조5790억원 규모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공공택지 매각이 이처럼 차질을 보이면 결국 주택공급 차질로 시장에 악영향이 불가피하다”라며 “분양가상한제 적용 문제는 시선이 많이 엇갈리지만 결과적으로 주택 소비자 입장에선 분상제 적용을 받는 싼 주택이 줄어들거나 분상제 적용이 유지돼 시장 전반의 공급량이 줄어드는 피해를 받을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 토지
    2024-07-17
  • 사전청약 폐지…LH 몫으로 되돌아오는 토지 는다
    부동산 경기 침체,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중단, 공사비ㆍ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해 건설사들이 주택사업을 포기하면서 LH 몫으로 넘어오는 토지들이 늘고 있다. 게다가 부동산 시장 과열을 막기 위해 2021년 7월 도입된 사전청약 제도도 폐지되면서 LH로 귀속되는 공동주택용지는 추가로 늘어날 전망이다. LH는 각 지역의 수요자 특성을 감안해 용도 변경 등을 통해 다시 매각에 나설 방침이지만, 부동산ㆍ건설시장 상황 자체가 녹록지 않은 시점에서 결코 쉽지 않다는 게 중론이다. LH에 따르면 올 2월 기준 인천가정지구, 화성동탄2지구 등에서 사전청약 조건부로 공급된 공동주택용지 5필지가 해약됐다. 5필지를 매입했던 건설사들이 사업을 포기하면서 LH로 환수된 것이다. 사업 포기의 원인은 최근 몇 년 전부터 본격화한 공사비 상승이 가장 크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통계에 의하면 올 2월 말 현재 공사비는 건설공사비지수 기준으로 2020년 초 대비 30% 이상 상승했다. 최근엔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해 사전청약까지 도입 34개월만에 폐지됐다. 때문에 LH로 환수되는 토지들이 더욱 더 증가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온다. 한 중견건설사 CEO는 “낙찰받은 공동주택용지의 공급예정금액에 공사비까지 포함시켜보니, 현재 해당 지역의 분양가를 맞출 수가 없다”며 “LH에 환수하는 게 가능하다면 무조건 환수시킬 것” 이라고 강조했다. LH도 갈수록 쌓이는 토지 해결에 나서는 모습이다. 대표적으로 지난 3월에는 ‘대구경북권 장기미매각용지 수요맞춤형 매각방안 수립용역’을 발주했다. 구체적으로 용역을 통해 대구ㆍ경북지역서만 오랜 기간 팔리지 않고 있는 18개 지구, 토지 36필지(28만7000㎡)의 매각 방안을 찾게 된다. 이들 36필지에는 대구율하지구, 대구금호지구, 대구대곡지구, 대구연경지구, 경산하양지구 등에 소재한 학교용지, 종교시설용지, 문화시설용지 등이 다수 포함돼 있다. 이들 토지가 매각되지 않은 데에는 해당 지구의 지리적 특성도 있지만 수요자들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일률적으로 용도가 설정돼 있는 탓도 있다고 LH는 예상했다. 때문에 용역을 통해 향후 용도를 변경해 수요자에 맞춰 공급하고 적정도입시설을 선정해, 지역본부 차원에서도 전사적 재무건전성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 토지
    2024-06-26
  • KTX경주역세권 신도시 1차사업 마지막 ‘일반상업용지’ 입찰
    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 개발사업 상업용지 배치도 신경주역세권공영개발(주)는 KTX경주역세권 신도시 1차 사업지 내 상업용지 5필지를 추첨 입찰 방식으로 5월 22일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를 통해 일반인에게 공급한다. KTX경주역세권 신도시 내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이번 상업 용지는 경부고속선(KTX, SRT)과 2024년 12월중 완전개통예정인 중앙선 KTX-이음(청량리~경주~부산), 강원도에서 부산으로 이어지는 동해선 KTX-이음(강릉~경주~부산) 등이 예정돼 있다. 당초 KTX경주역세권 신도시 1차사업은 2023년 12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3년 지역개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사업관계자에 따르면 1차사업 성공은 2차사업 예정지인 해오름 플랫폼시티(‘2022.12 국토부 투자선도지구 당선)의 진행에 강력한 추진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 전하며, 특히 2차사업 핵심시설인 환승주차장, 컨벤션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등이 들어설 복합환승센터가 이번에 공급되는 상업용지 옆으로 위치할 예정임에 따라 상업용지와 함께 상호 상권활성화를 위한 시너지로 작용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KTX경주역세권 신도시는 올 7월 데시앙 945세대를 시작으로 내년 1월 반도 유보라 1,490세대, 효성 해링턴플레이스 549세대, 천년가 센텀스카이 522세대 등 총 3,506세대의 대단위 아파트가 순차적으로 입주될 예정이다. 또한 상업용지와 인접하여 1,530세대의 규모의 대형 아파트 단지와 600세대 이상의 주상복합이 추가로 들어설 예정에 있다. 앞서 1차 사업의 경우 2020년 9월 단독주택용지 98필지가 평균 44:1, 최고 393:1로 완판된 이후 금년 4월 공급된 근생용지 4필지(평균 16:1)와 주차장용지 1필지(3:1) 또한 완판 됐다. 이에 따라 대규모 아파트 입주 외에도 교통망 및 2차 사업지 등이 잇따르고 있음을 감안할 때 이번 상업용지 추첨입찰 또한 경쟁이 예상된다. 상업용지 면적은 5개필지 각 1,485㎡∼1,989㎡ 등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대형쇼핑·판매·업무·교육·영화관 등의 점포시설로 활용가능하며, 특히 폭발적인 경주관광수요 증가세는 이번 공급용지가 KTX역세권의 숙박시설로도 활용가능하다. 추첨 입찰내용은 온비드 및 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실제 추첨참여는 온비드 사이트에서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KTX경주역세권 신도시 홍보관에서 상담 가능하다.
    • 토지
    2024-05-20
  • 태영건설 컨소시엄, 김해산업단지 내 지원시설 용지 분양
    태영건설 컨소시엄에서 책임준공을 맡은 김해 대동첨단산업단지의 입찰용지가 분양된다. 이번 분양은 김해 대동첨단산업단지(주)가 시행하는 것으로 김해시, 김해도시개발공사, 한국부동산원이 공공 출자사업으로 참여하고 있다. 김해 대동첨단산업단지는 85만평(여의도 87만평, 축구장 약 392개 규모)의 경남 최대 규모로 산업단지 내에는 288개의 사업체와 1,700여 세대의 배후수요가 존재한다.남해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 부산 외곽고속도로 등 주변 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어 부산 신항, 울산항, 포항으로의 접근성이 좋으며 KTX로 구포역까지 20분, 김해국제공항까지 약 20분 소요되기 때문에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경전철, 부산도시철도 등이 형성되어 있다.현재 김해 대동첨단산업단지 산업시설 분양율은 약 95%이며, 조성공사가 완료되면 연간 5조7000천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2만700여 개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예상된다.김해 대동첨단산업단지는 단독주택용지 분양뿐만 아니라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한 근린시설, 지원시설, 주차장 용지 등을 순차적으로 분양할 예정이다. 특히 산업단지 입주 시 5년간 재산세 75% 감면을 받을 수 있다.자세한 내용은 김해 대동첨단산업단지 사업지 내에 위치한 분양홍보관 또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수 있다.
    • 토지
    2023-07-19
  • 부산 에코델타시티 용지 분양 완판 행진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용지 분양이 흥행하면서 최근 경쟁률이 270대 1을 넘겼다. 29일 한국수자원공사 등에 따르면 에코델타시티 공동주택용지 30ㆍ31ㆍ32구역 등 3개 필지 분양에 817개 사가 신청해 272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 대상 필지는 총 12만 4834㎡ 규모로, 1246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250대 1 경쟁률을 기록한 16·17구역 공동주택용지 분양보다 더 많은 관심을 보였다. 16·17구역 필지도 250대 1을 기록하면서 분양에 흥행했다. 부산 시민에게 우선 분양하는 에코델타시티 단독주택용지도 인기를 끌었다. 10-1구역(4만583㎡) 93건 부지 청약에 1만4082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이 143대 1을 기록했다. 이달 초 산업용지(1만8061㎡) 3필지 분양에서 최고 19대 1 경쟁률을 보이는 등 에코델타시티 산업·물류 시설 용지에도 기업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는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인 에코델타시티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편”이라며 “기업 등이 입지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입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에코델타시티 조성사업은 부산 강서구 낙동강 인근 11.77㎢ 부지에 아파트 등 주택 3만가구를 건립하고 7만6000명의 신도시를 건설하고 산업·물류 시설 2.02㎢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수자원공사와 부산도시공사 등이 6조6050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 토지
    2021-12-29
  • 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 주차장용지 공급 공고 및 입찰 진행
    신경주역세권공영개발(주)는 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 개발지구 내 마지막 남은 주차장용지에 대해 공급공고와 입찰을 진행한다.금회 공급용지는 ‘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내 마지막 남은 공급용지로서 온비드(전자입찰)를 통해 입찰 방식으로 공급될 예정이다.현재 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는 2022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경부선KTX고속철, 동해선, 중앙선 운행에 따른 직주근접형 광역교통망 완성도시를 목표로 조성 공사 중이다.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와 접하고 있는 신경주역은 현재 경부선고속철(KTX, SRT)이 운행중이며 금년 12월말 100년역사의 경주역이 폐역됨과 동시에 동해선과 중앙선(‘22년전구간개통)이 신경주역으로 통합될 예정에 있다.아울러 신도시 기준 반경 20km안에는 4번국도, 7번국도, 자동차전용도로(7번국도우회), 20번 국도를 따라 현재 20~30여개의 산업단지가 가동 및 조성공사 중에 있다.사업관계자는 “2030경주 도시기본계획상 2030년까지 위 산업단지를 통해 7만~8만 여명의 유입인구를 예상됨으로써 광역교통망을 보유한 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의 배후수요환경 또한 높은 기대 속에 주목받고 있다”며 “해당 주차장 용지는 “판매, 근생시설 등”을 부속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지난해 단독주택용지 완판에 이어 공동주택용지 및 준주거용지 판매까지 성황리 마무리되었던 터라 이번 입찰 또한 수익형 용지의 장점을 보유한 주차장용지 공급에 많은 이들의 입찰참여가 예상된다”고 전했다.이번 주차장용지의 입찰정보와 관련자료는 온비드사이트를 통해 접할 수 있으며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 토지
    2021-12-10
  • 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 개발사업 상업용지 및 근생시설용지, 전 필지 계약 마감
    신경주역세권공영개발(주)은 광역 트리플 멀티역세권인 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 내 상업 및 근린생활용지가 입찰가 대비 최고 199% 높은 금액으로 입찰 마감됐다. 이번 입찰을 통해 상업시설용지 7필지 1,163㎡∼1,990㎡(평균 144.20% 낙찰), 근린생활시설용지 412㎡∼465㎡(평균 158.98% 낙찰) 등 다양한 면적으로 시작한 용지는 최고 입찰가 199.15%로 완판 마감됐다.이번 마감 용지는 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내 마지막 공급용지로 상업시설용지 7필지, 근린생활시설용지 7필지등은 KTX신경주역세권신도시 6,300세대의 배후상권을 보유한다.지난 2020년 10월, KTX신경주역세권신도시의 단독주택용지 98필지가 최고경쟁률 393:1의 경쟁률로 전필지 완판된 바 있으며, 공동주택(APT 용지) 6필지(5,257 세대) 및 주상복합용지(945세대)의 시공사가 확정된 가운데 총 6,300세대 1만6천여명의 배후수요를 확보하는 위치다.향후 KTX신경주역의 3개 노선 통합노선완성 및 기존 광역도로망과 함께 공사중인 도로망이 모두 개통될 경우 부산·울산·경남을 1일 생활권으로 하는 교통망을 보유할 전망이다.특히 이번 상업, 근린생활시설용지는 KTX신경주역세권신도시 6,300여세대 16,000여명이 상주하는 상권과 KTX신경주역 바로 앞에 위치해 역을 이용하는 유동인구를 통해 근생•판매•업무•문화•교육•숙박 등 다양한 용도의 활용이 가능하며, 6,300여세대의 거주 주민들에게는 각종 편의시설 제공될 예정이다.업계 전문가들은 현대인들의 직주환경이 도로망 시대에서 광역철도망시대로 변화해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공공택지의 부족함 속에 희소가치까지 더욱 높아진 KTX역세권 공급택지에 대한 열기는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 개발사업은 경주시, LH한국토지주택공사, 경상북도개발공사 등 공공기관과 ㈜태영건설 및 KDB산업은행 컨소시엄 등 민간회사가 지분을 출자, 신경주역세권공영개발(주)를 설립하여 민•관 합동개발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다.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 홍보관에서는 향후 진행되는 아파트 분양 및 점포겸용단독주택 및 상업업무, 근린생활시설용지의 상담을 진행 중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예약 후 방문 상담이 가능하다.
    • 토지
    2021-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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