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 개발사업 상업용지 배치도 |
신경주역세권공영개발(주)는 KTX경주역세권 신도시 1차 사업지 내 상업용지 5필지를 추첨 입찰 방식으로 5월 22일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를 통해 일반인에게 공급한다.
KTX경주역세권 신도시 내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이번 상업 용지는 경부고속선(KTX, SRT)과 2024년 12월중 완전개통예정인 중앙선 KTX-이음(청량리~경주~부산), 강원도에서 부산으로 이어지는 동해선 KTX-이음(강릉~경주~부산) 등이 예정돼 있다.
당초 KTX경주역세권 신도시 1차사업은 2023년 12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3년 지역개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사업관계자에 따르면 1차사업 성공은 2차사업 예정지인 해오름 플랫폼시티(‘2022.12 국토부 투자선도지구 당선)의 진행에 강력한 추진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 전하며, 특히 2차사업 핵심시설인 환승주차장, 컨벤션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등이 들어설 복합환승센터가 이번에 공급되는 상업용지 옆으로 위치할 예정임에 따라 상업용지와 함께 상호 상권활성화를 위한 시너지로 작용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KTX경주역세권 신도시는 올 7월 데시앙 945세대를 시작으로 내년 1월 반도 유보라 1,490세대, 효성 해링턴플레이스 549세대, 천년가 센텀스카이 522세대 등 총 3,506세대의 대단위 아파트가 순차적으로 입주될 예정이다. 또한 상업용지와 인접하여 1,530세대의 규모의 대형 아파트 단지와 600세대 이상의 주상복합이 추가로 들어설 예정에 있다.
앞서 1차 사업의 경우 2020년 9월 단독주택용지 98필지가 평균 44:1, 최고 393:1로 완판된 이후 금년 4월 공급된 근생용지 4필지(평균 16:1)와 주차장용지 1필지(3:1) 또한 완판 됐다. 이에 따라 대규모 아파트 입주 외에도 교통망 및 2차 사업지 등이 잇따르고 있음을 감안할 때 이번 상업용지 추첨입찰 또한 경쟁이 예상된다.
상업용지 면적은 5개필지 각 1,485㎡∼1,989㎡ 등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대형쇼핑·판매·업무·교육·영화관 등의 점포시설로 활용가능하며, 특히 폭발적인 경주관광수요 증가세는 이번 공급용지가 KTX역세권의 숙박시설로도 활용가능하다.
추첨 입찰내용은 온비드 및 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실제 추첨참여는 온비드 사이트에서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KTX경주역세권 신도시 홍보관에서 상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