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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공원 특례사업 ‘위파크 안동 호반’ 선착순 계약 진행 중
'위파크 안동 호반'조감도 호반건설이 경상북도 안동시 옥동에 공급하는 ‘위파크 안동 호반’이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이다. 호반건설의 위파크 안동 호반은 지하 3층~지상27층, 9개동, 전용면적 84~101㎡ 총 820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지난해 진행된 1·2순위 청약에서 678가구 공급에 3,644명이 신청해 평균 5.37: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현재 전용 84타입이 계약 마감임박을 앞두고 있다. 위파크 안동 호반은 경북 안동에서 최초로 공급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 아파트로 공급된다. 공원 안에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는 만큼 풍부한 녹지와 각종 편의시설을 내 집 앞마당에서 누릴 수 있다. 특히, 상록공원과 바로 연결되는 산책로가 조성돼 도심 속에서 공원을 조망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안동에서 주거선호도가 높은 ‘옥동 생활권’에 위치해 단지 인근에 복주초등학교와 영호초등학교가 도보거리에 있고, 안동중학교, 안동중앙고등학교, 안동중앙도서관, 옥동사거리 학원가 등이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인근 병∙의원과 대형마트, 영화관, 금융기관, 쇼핑센터 등도 이용 가능하다. 교통 환경으로는 5번 국도(경북대로)와 중앙고속도로 서안동 IC등을 통해 시내·외로 이동이 용이하고, KTX 안동역과 안동터미널 이용도 편리하다. 위파크 안동 호반은 남향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 판상형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최고 27층으로 설계돼 탁 트인 조망과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주부의 가사 동선을 배려해 주방가구를 배치했고, 드레스룸, 다목적실,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이 제공된다.(타입별 상이)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 센터, 골프 연습장 등 체육시설과 작은 도서관, 독서실, 키즈 클럽 등이 마련된다. 특히, 안동시 아파트에는 최초로 스크린 수영장 ‘스윔핏’ 2개실이 도입될 예정이다. 단지는 지상에 차 없는 단지로 차와 보행 동선을 분리했고, 단지 주출입구 쪽에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승·하차할 수 있는 통학버스 정류장을 마련했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과 초등학생 돌봄 시설인 ‘다함께돌봄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위파크 안동 호반의 분양가는 3.3㎡ 당 평균 1,269만원이며, 계약금(1차) 1천만원 정액제, 중도금 이자 후불제(고정금리)가 적용된다. 특히, 계약자들의 금융 부담을 줄이기 위해 중도금(60%)는 4% 고정금리 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호반건설의 위파크 안동 호반 분양 관계자는 “단지는 안동 상록공원을 품은 공세원 아파트로 쾌적한 주거환경이 가장 큰 장점이다.”라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전용 84타입이 마감을 앞두고 있어 실 거주를 원하는 소비자라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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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부산 최대 업무형 지식산업센터 분양
부산 ‘에코델타시티 반도아이비플래닛’ 업무형 견본 유니트 모습 반도건설은 부산 최대 규모이자 에코델타시티 내 첫 지식산업센터로 선보인 ‘에코델타시티 반도아이비플래닛’ 제조형 분양에 이어 ‘시즌2’인 업무형 상품을 분양 중에 있다.에코델타시티 반도아이비플래닛은 부산 에코델타시티 도시지원 5-1, 5-2BL에 지하 2층~지상 8층, 연면적 16만6292㎡, 지식산업센터 1128실 및 근린생활시설 82실 등 부산 최대 규모의 지식산업센터로 조성될 예정이다. 유형에 따라 제조형, 업무형, 독립형 등 다양한 고객과 기업에 최적화된 하이브리드형 지식산업센터로 구성된다. 특히 업무형 지식산업센터는 소형 위주로 설계돼 투자 접근성이 용이하며, 필요면적에 따라 병합이 가능한 가변 평면설계로 기업 니즈에 맞는 다양한 업무공간으로 확장할 수 있다. 1인 스타트업 기업은 물론 벤처기업, 중소형 기업 등 다양한 기업들의 사무실로 활용 가능한 게 이점이다. 에코델타시티 반도아이비플래닛은 반도건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업 특색에 최적화된 설계로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아이비플래닛만의 특화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우선 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크기의 평면 구성 및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가변 평면 설계로 소규모 기업, 스타트업 등을 위한 소형 오피스는 물론 중견기업의 사무실까지 활용 가능한 최적의 사무환경으로 구성된다.지하1층~지상 5층까지 드라이브인 및 도어투도어 시스템과 최대 7m 주차장 광폭도로, 바닥하중 최대 1.2t/㎡ 등을 구축해 건물 내부 호실 앞까지 진∙출입 가능하다. 하역데크와 연계된 4대의 화물용 승강기가 전층 운행될 예정이다.공간 효율성 및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하1층에 강연, 회의 등 업무와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콘텐츠 활용이 가능한 세미나실과 기업 및 상품 홍보 사진, 영상 촬영을 할 수 있는 스튜디오가 마련된다. 1층 로비에 오픈형 미팅룸과 2~8층에 공용회의실을 배치할 예정이다. 지하 1층에 체력단련실 및 샤워시설도 설치된다.지하 1~2층에 공장 내 보관하기 어려운 물품을 보관할 수 있도록 공용창고가 제공된다. 쾌적한 업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하 1층에 선큰가든과 라운지, 지상 6층 휴게라운지, 6층 및 옥상층에 옥상정원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에코델타시티 반도아이비플래닛은 통합 스마트 플랫폼을 통한 다양한 서비스로 업무에 편리함을 더했다. 스마트 플래폼 앱을 통해 공용 회의실과 다목적실 예약, 방문자 및 차량 사전 등록, 지식산업센터 시설현황 확인 등으로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커뮤티니시설 예약과 결제 및 현황 확인이 가능하고, 관리비 조회와 사용 이력 확인 등으로 편리함을 더했다. 센터 내 공지, 민원 신청, 자료실 열람, 입주사 설문 조사, 입주사 간 소통 공간 등 생활지원센터의 기능도 담당한다.업무 지원, 임원 전용 예약·추천·의전 및 여가·문화 정보 제공 서비스 등 다양한 컨시어지 서비스도 제공해 입주 편의성 및 만족도를 높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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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 '라우너' 내 하이엔드 시니어 하우스 '라티브' 분양
하이엔드 시니어 하우스 '라티브' 내부공원 한화건설이 부산 기장군에 시공하는 하이엔드 시니어 주거 복지시설 '라티브'가 라우어 갤러리에서 그랜드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갔다. 라티브는 부산 기장군 소재 시니어 복합단지 '라우어'의 양로시설 및 주거 복지시설로 지하 2층, 지상 최대 16층 규모로 건립되며, 주거시설은 총 408실 규모로 들어선다. 라우어는 라티브를 비롯해 시니어 레지던스 ‘라우어(574세대)’, 라우어병원(양·한방 협진 진료), 종합 메디컬센터 ‘라우어 르메디 센터’, 상업시설 ‘라우어 애비뉴’ 등으로 구성된다. 라티브 단지 내에는 루프탑 가든을 비롯해 웰니스 라운지, 드랍 오프 존, 대강당, 라이브러리 로비, 골프존, 영화관, 게임룸, 피트니스, 수영장, 그린하우스, 텃밭, 사우나, 취미룸, 다이닝룸 등 다채로운 고품격 커뮤니티 공간이 조성된다. 이와 함께 야외 온실 및 명상실에서의 요가 및 쿠킹클래스, 천연 잔디 퍼팅 그린 코스, 옥상 개인 텃밭 가꾸기, 호수산책로 산책 등 높은 퀄리티의 시니어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근거리에는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롯데월드 어드밴처, 아난티 코브, 이케아 동부산 등의 생활 편의 시설이 갖춰져 있어 고령층 입주자가 편하게 외부 활동을 누릴 수 있다. 주거 연령대를 고려한 맞춤 식단관리 및 케어서비스도 눈길을 끈다. 양로시설 건강관리 의무 기준에 따라 의료진 배치 및 식단관리가 필수 의무사항에 해당해 안정감과 편안함 그리고 신뢰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입주민 개개인 건강 수준에 따른 단계별 케어서비스 및 여가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특히 250병상의 규모를 갖춘 라우어 한방병원을 운영하여 양한방 협진 의료서비스를 선보인다. 인근 서울대학교병원 기장암센터가 운영예정이며,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인제대학교 백병원 등이 있어 안심하고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라티브 관계자는 "입주민은 전문 의료진의 1:1 맞춤형 클리닉, 응급 상황 대비 24시간 간호 인력 상주에 따른 케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며 "또 호텔식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를 선보이는 가운데 주 2회 룸 클리닝 서비스, 건강을 지키는 프리미엄 다이닝 서비스, 공용부 교류공간 안배(층별 데이룸), 가전 및 가구 풀패키징 지원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라티브는 60세 이상이라면 임대형 상품 계약이 가능하며 입주자는 노인복지법 적용에 따라 주택수 미산정, 재산세·종합부동산세·취득세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다. 라티브 청약은 가족 대리 청약이 가능해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 청약 신청금, 청약 통장이 없어도 신청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입주 전까지 자유롭게 명의 변경이 가능하다. 다만 입주 후에는 의무거주기간 2년 내 1회 명의 변경이 가능하다. 라우어 갤러리에서 지난 달 27일 오픈 한 '라티브'는 이 달 3일부터 4일까지 청약 일정이 전개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6일에 이뤄지며 7~8일 2일 간 정당 계약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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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산업센터 부산 ‘펜타플렉스 메트로’ 분양 계약 진행 중
지식산업센터 ‘펜타플렉스 메트로’는 입주자 모집공고 승인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 현재 분양 계약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펜타플렉스 메트로’는 지하철 1호선 동매역 바로 위에 자리한 지식산업센터로, 지하철 출구를 나오자마자 건물 진입이 가능하다. 건물 바로 앞에는 버스정류장까지 위치해 인력을 수급하기 좋고 입주 관계자나 방문객 이동이 편리할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 도시철도망 확충계획에 따라 사상-하단선(‘24년 개통예정), 하단-녹산선(’26년 착공예정) 등이 개통될 예정이다. 단지는 부산해안순환도로와 가깝고 사상IC, 명지IC를 통해 고속도로 진입이 가능하다. 올해 2월에는 부산해안순환도로망을 완성한 장평지하차도가 개통돼 센텀과 부산역, 부산신항, 가덕도신공항(예정) 등 부산 주요지역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해졌다.관계자에 따르면 ‘펜타플렉스 메트로’는 기존의 아파트형공장과는 달리 제조업 맞춤형의 특화설계가 반영됐다. 차량 진입층에는 대형 하역장 2곳이 마련되고, 대형화물승강기(3.5t / 2대)가 15층까지 연결되며, 차량이 각 호실 앞까지 진입할 수 있다. 8.9M의 광폭 직선형 램프, 5.4M의 높은 층고로 설계됐다. 지상 9층~15층에는 소형 평형대의 모듈형 섹션 오피스가 공급될 예정으로, 규모가 작은 스타트업 등이 입주하기에도 적합하다. 관계자에 따르면 중도금 대출이 전액 무이자로 제공될 예정으로, 입주 시까지 계약금 10%만 부담하면 된다. 분양가의 최대 70%~80%까지 장기 저리융자도 가능하다. 현행 법령에 따라 입주업체에게 취득세 35%, 재산세 35% 경감 등 세금 감면혜택도 제공된다.‘펜타플렉스 메트로’는 부산광역시 사하구 일원에서 홍보관을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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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산업센터 부산 '펜타플렉스 메트로' 분양...모듈형 섹션 오피스도 공급 예정
부산시 사하구 일원에 들어서는 ‘펜타플렉스 메트로’ 지식산업센터의 시공사로 대보건설이 최종 확정됐다. 이 지식산업센터는 신평·장림산업단지 인접 지하철역인 부산 동매역을 인근에 두고 있으며 지난해 서부산 일대 최대 규모로 공급된 ‘펜타플렉스 부산’의 뒤를 잇는 2차 프로젝트다. 대보건설은 공공신용평가 A+, 시공능력평가 54위에 걸맞게 최근 3년 동안 공공수주 TOP10에 랭크됐다. 특히, 지식산업센터 분야에서 서울 구로, 경기 하남 등 다수의 시공실적을 확보하며 단 7년 만에 시공능력평가 순위에서 50여 계단 오르는 등 매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대표 브랜드 ‘하우스디’는 ‘우리 가족의 행복 D-데이’라는 슬로건 아래 민간과 공공 아파트 60,000여 가구 실적을 기록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도시정비사업과 민간개발사업(오피스텔, 지식산업센터 등)에서도 다수의 성과를 달성했다.최근 ‘펜타플렉스 메트로’는 파이낸싱(PF) 자금 조달에도 성공했다. 하나자산신탁이 타 금융기관과 함께 하이브리드 신탁 방식으로 자금 조달을 지원하며, 대보건설이 건물 완공을 책임진다는 ‘책임준공확약’을 제공해 사업안정성을 강화했다.단지는 올 2월에 부산해안순환도로망을 완성하는 장평지하차도가 개통되면서 부산신항, 센텀, 가덕도신공항(예정) 등 부산 주요지역까지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부산 광역 교통의 최대 수혜지역에 단지가 자리해 부산해안순환도로와 약 800m 거리로 가깝고 사상IC, 명지IC 이용 시 고속도로 진입도 편리하다.또한, 부산시 도시철도망 확충계획에 따라 사상-하단선(25년 개통예정), 하단-녹산선(계획) 등도 예정된 상태다. 이들 노선 개통 시 부산신항과 에코델타시티, 명지지구 등의 지역을 전철을 이용해 이동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펜타플렉스 메트로’ 지식산업센터는 차량 진입층에 대규모 하역장 2개가 조성되며, 15층까지 대형화물승강기(3.5t / 2대)가 연결된다. 도어투도어 드라이브인 시스템도 지상 8층까지 적용될 예정으로, 각 호실 앞까지 차량 진입이 가능하다. 8.9M의 광폭 직선형 램프, 5.4M의 높은 층고가 적용된다. 지상 9층~15층에는 소형 평형대의 모듈형 섹션 오피스 공급이 예정되어 있다.비즈니스 편의를 더하는 스트리트형 상가에 상업시설과 접견공간을 갖춘 대형 로비, 비즈니스 센터, 공용회의실, 다목적 체육시설 등의 공용시설도 조성된다. 여기에 총 2,900여평의 옥상정원, 하늘정원, 구름정원, 진입광장 등 직원 및 방문객들을 위한 녹지 및 휴게공간도 마련될 예정이다.관계자에 따르면, ‘펜타플렉스 메트로’는 기본적인 세금 감면혜택 외에도 중도금 대출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관계자는 입주 시까지 계약금 10%만 부담하면 되는 조건으로, 분양가의 최대 70~80%는 장기 저리 대출도 가능하다고 밝혔다.‘펜타플렉스 메트로’ 지식산업센터 홍보관은 부산광역시 사하구 일원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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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식산업센터 ‘에코델타시티 반도아이비플래닛’ 17일 견본주택 개관
부산 ‘에코델타시티 반도아이비플래닛’ 이미지 부산 에코델타시티 내 최초로 선보이는 지식산업센터 ‘에코델타시티 반도아이비플래닛'이 17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갔다. 반도건설이 부산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에코델타시티 반도아이비플래닛’은 친환경+첨단이 접목된 하이브리드형 지식산업센터로 기존 부산에서 느껴보지 못한 통합 스마트 플랫폼 앱을 통한 다양한 편의시설과 서비스를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에코델타시티 반도아이비플래닛’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동 3159-10번지 일원(부산 에코델타시티 도시지원 5BL)에 지하 2층~지상 8층, 연면적 16만6,292㎡, 총 1,128실 및 근린생활시설 82실의 부산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에코델타시티 내 첫 지식산업센터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명지국제신도시와 낙동남로에 인접한 위치로 도보 5분 거리에 강서선(계획)과 하단~녹사선(예정) 환승역이 들어서는 더블역세권 입지로 녹산국가산업단지, 화전일반산업단지 등 인근 약 19개 산업단지, 7천여개의 다양한 입주기업이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으로는 업무편의를 높이는 부산지방법원 서부지원, 부산 강서세무서, 사하 등기소, 명지동 우체국 등 풍부한 행정·생활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또한 에코델타시티 인근에 물류 이동 거점이 될 가덕도 신공항이 오는 2029년 개항 예정이며, 명지IC, 서부산IC가 인근에 위치에 주변 지역과의 교통망이 뛰어나다. 뿐만아니라, 사상~해운대 고속도로, 부전마산복선전철선도(2024년 예정), 엄궁대교, 장낙대교, 부산형 급행철도(BuTX) 등의 광역교통망 개발계획까지 갖추고 있어 교통환경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에코델타시티 반도아이비플래닛’은 통합 스마트 플랫폼을 통한 다양한 서비스로 업무에 편리함을 더했다. 스마트 플래폼 앱을 통해 공용 회의실과 다목적실 예약, 방문자 및 차량 사전 등록, 지식산업센터 시설현황 확인 등으로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다. 그리고, 커뮤티니시설 예약, 결제 및 현황확인이 가능하고, 관리비 조회, 사용 이력 확인 등으로 편리함을 더했다. 센터 내 공지, 민원 신청, 자료실 열람, 입주사 설문 조사, 입주사 간 소통 공간 등 생활지원센터의 기능도 담당한다. 또한 업무 지원, 임원 전용 예약·추천·의전 및 여가·문화 정보 제공 서비스 등 다양한 컨시어지 서비스도 제공해 입주 편의성 및 만족도를 높여준다. ‘에코델타시티 반도아이비플래닛’은 반도건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업 특색에 최적화된 설계로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아이비플래닛’만의 특화설계를 선보인다. 우선 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크기의 평면 구성 및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가변 평면 설계로 소규모 기업, 스타트업 등을 위한 소형 오피스는 물론 중견기업의 사무실까지 활용 가능한 최적의 사무환경으로 구성했다. 지하1층~지상 5층까지 드라이브인 및 도어투도어 시스템과 최대 7m 주차장 광폭도로, 바닥하중 최대 1.2톤/㎡ 등을 구축해 건물 내부 호실 앞까지 진∙출입 가능하다. 또한 하역데크와 연계된 4대의 화물용 승강기가 전층 운행된다. 또한, 공간효율성 및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하1층에 강연, 회의 등 업무와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컨텐츠 활용이 가능한 세미나실과 기업 및 상품 홍보 사진, 영상 촬영(유튜브 등)을 할 수 있는 스튜디오, 1층 로비에 오픈형 미팅룸과 2~8층에 공용회의실을 배치할 예정이다. 지하 1층에 체력단련실 및 샤워시설도 설치된다. 반도건설 분양소장은 “부산 최대 규모, 에코델타시티 내에 첫 번째로 공급되는 지식산업센터 ‘반도아이비플래닛’은 통합 스마트 플랫폼과 컨시어지 서비스,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등이 적용돼 입주기업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 시켜줄 것”이라며, “서부산 미래산업의 중심에 위치한 에코델타시티의 미래가치와 배후수요도 풍부해 인근 기업 관계자들의 관심이 높다”라고 전했다. 지식산업센터의 성공조건인 “역세권, 배후수요, 미래가치의 삼박자를 다 갖추고 있다”면서, “부산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만큼 희소성이 매우 높으며, 부산 최초로 적용되는 통합 스마트플랫폼과 컨시어지 서비스, 커뮤니티 시설 등 입주기업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 해 줄 상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에코델타시티 반도아이비플래닛’은 부산 최대 규모로 들어서는 만큼 지식산업센터 최초로 모델하우스를 선보이고 있는데, 부산시 강서구 명지동 3603-4번지에 위치해 있다. ‘에코델타시티 반도아이비플래닛’은 지난달 1일 착공에 들어가 본격적으로 공사를 진행중으로, 2026년 9월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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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형 숙박시설, 주거용 불허에 애물단지로 전락
- 수요자가 벌떼처럼 나서 계약하던 생활형 숙박시설(생숙)이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다. 분양대금을 내지 않고 시행사와 시공사에 소송하는 일도 발생하고 있다. 생활형 숙박시설(생숙ㆍ레지던스) 마찰은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다. 2~3년 전 부동산 활황기에 분양한 생숙만 올해와 내년 1만3000여가구에 달해서다. 기존 아파트를 대체하는 투자 상품으로 인기몰이하던 생숙이 부동산 시장을 흔드는 ‘시한폭탄’이 되어 돌아온 셈이다. 전문가들은 시대에 뒤처진 규제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생숙 소유자들이 최근 수억원의 손해를 감수하며 매각에 나서고 있다. 한때 청약 경쟁률이 수백대 1을 보였던 생숙이 이제는 웃돈을 포기한 급매물로 시장에 속출하고 있다. 지난 정부 집값 급등기에 각종 부동산 규제가 강화한 이래 아파트를 대체하는 ‘주거 상품’으로 수요가 쏠렸다. 특히 주택으로 간주되지 않아 대출이 수월하고 세금 등 규제도 덜 받는 생숙에 관심이 집중됐다. 그러나 2021년 이후 생숙을 주거 목적으로 사용할 수 없도록 건축법이 개정되자 관심이 뚝 끊겼다. 급기야 지난해부터 금리 고공행진이 계속되면서 주택 시장마저 얼어붙자 높은 대출 이자를 감당하지 못한 투자자가 마피로 분양권을 내놓기 시작했다. 현재 정부는 레지던스에 숙박업 등록을 적극 유도하고 용도 변경이 가능한 부분은 용도 변경을 추진하는 등 두 가지 틀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미 분양한 생숙의 용도 변경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내년부터 이행강제금을 부과하면 재산권 침해를 둘러싼 소송전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이지현 주택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숙박업 등록 의무화 규정 적용을 ‘시행일 이후 건축 허가를 받은 경우’로 한정해, 2021년 5월 이전 등록 의무가 없는 상태에서 계약한 수분양자를 보호하고 잔금을 치르도록 유도하는 것이 현재로서는 가장 필요하고 가장 빠른 해결책”이라고 강조했다. 익명을 요구한 다른 한 전문가는 “생숙은 10년 가까이 허용돼왔기 때문에 공익성 측면에서 봐야 한다”며 “오피스텔 등 전환 지원은 건축법 개정 사항이지만 예외를 인정해야 해 난관이 있는 만큼, 숙박업 등록 강행 규정의 완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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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형 숙박시설, 주거용 불허에 애물단지로 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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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상업 업무용 빌딩, 거래량과 거래금액 일제히 감소
- 지난 8월 전국 상업 업무용 빌딩 거래량과 거래금액이 일제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거래량은 올해 중 감소 폭이 가장 컸던 것으로 분석됐다. 상업용 부동산 전문 프롭테크 업체 부동산플래닛이 내놓은 ‘8월 전국 상업 업무용 빌딩 거래 시장 분석 결과’를 보면 지난 8월 전국 상업 업무용 빌딩 거래량은 모두 1206건으로 전달(1323건) 대비 8.8% 줄었다. 이는 올해 중 가장 많이 축소한 규모다. 거래량 자체가 쪼그라들면서 거래금액(3조5003억원)도 같은 기간(4조341억원) 13.2% 감소했다. 지역별로 보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부산, 광주, 경기,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강원 등 8개 지역에서 거래량과 거래액 모두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거래량은 강원이 26.3% 축소하며 가장 크게 줄었고, 거래액은 경기가 13.5%로 가장 많이 쪼그라들었다. 반면 서울과 인천, 대전, 울산, 제주 등 5개 지역은 거래량이 증가했다. 제주가 41.7% 확대하며 가장 많이 늘었고 인천과 서울도 각각 13.3%, 7.9% 많아졌다. 울산은 5%, 대전은 3.2% 증가했다. 거래액도 제주가 156.2%나 급증한 가운데 울산은 12.1% 늘며 이들 지역은 증가세였다. 정수민 부동산플래닛 대표는 “올 7~8월 대출금리 인상과 규제 강화 영향으로 전국 상업 업무용 빌딩 거래 시장도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지만, 서울과 인천 등 일부 지역에서는 오히려 증가세를 보이는 등 지역별 양극화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8월 전국에서 거래된 상업 업무용 빌딩은 10억원 미만이 719건으로 전체의 59.6%에 달한 가운데 10억원 이상~50억원 미만(366건) 30.3%로, 50억원 미만 빌딩의 거래 비중이 전체의 약 90%를 차지했다. 2019년~올해 8월 전국 상업 업무용 빌딩 매매 현황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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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상업 업무용 빌딩, 거래량과 거래금액 일제히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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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형 숙박시설 수분양자들 ‘사기 분양’ 줄소송
- 전국이 생활형 숙박시설(생숙)로 몸살을 앓고 있다. 한국레지던스연합회 등에 따르면 현재 전국에서 생숙 관련 집단 소송만 최소 50여건, 인원만 30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정부 방침 탓에 주거용으로 살지 못하는 데다, 이에 따라 팔자니 경기와 금리 등 부동산 시장을 둘러싼 상황이 녹록지 않은 때문이다. 생숙은 집값 상승기였던 2020~2021년 아파트 대체 상품으로 각광 받았다. 주방이 있어 취사가 가능한 구조이지만 주택 수에는 포함되지 않고, 당첨 즉시 분양권 전매도 가능해 세금과 각종 규제에서 자유로웠다. 전입신고도 가능해 세입자를 들이면 임대 수익까지 얻을 수 있었다. 그러다 정부는 2021년 생숙을 주거용으로 쓰려면 오피스텔 등 주택으로 용도를 변경해야 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를 어기면 건축법 위반으로 이행강제금을 부과하도록 했다. 그렇지 않으면 잔금을 내고 숙박업으로 신고해야 한다. 문제는 이미 완공된 생숙은 사실상 오피스텔로 용도 변경이 어렵다는 점이다. 오피스텔은 생숙보다 법정 주차 대수가 많아 그만큼 추가 주차 공간을 확보해야 하는 탓이다. 이밖에도 전용 출입구 설치, 소방 기준 충족 등 추가 비용을 동반한다. 또 용도 변경을 하려면 수분양자 100%가 동의해야 한다. 지방자치단체별로 지구단위계획이 다른 점도 오피스텔로 용도 변경하기 어려운 배경으로 꼽힌다. 건설업계는 좌불안석이다. 금융권이 생숙을 위험 상품으로 취급하기 시작하면서 잔금(분양대금) 대출마저 꽉 막혔기 때문이다. 분양대금이 미납되면 시행사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과 중도금 대출을 떠안게 되고 시공사는 건물을 다 짓고도 공사비를 못 받을 처지에 놓일 수 있다. 실제 분양대금 납입 지연 사태가 전국으로 확산하면 영세 시행사는 이를 감당 못하고 파산할 가능성도 있다. 시행사가 파산하면 신용 공여를 제공한 시공사는 이미 투입된 공사비와 대규모 대출금을 떠안아야 한다. 앞으로 부동산 경기가 회복해 생숙 등 투자용 부동산이 다시 활기를 띤다 해도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이란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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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형 숙박시설 수분양자들 ‘사기 분양’ 줄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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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형 숙박시설 애물단지로 전락
- 부동산 규제의 틈새 상품으로 인기를 끌었던 생활형 숙박시설이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다. 주거용으로 쓸 경우 이행강제금을 물리기로 한 유예기간이 연말 만료되는 가운데 일부 단지의 분양자들은 시행사 등을 상대로 집단소송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사업을 추진하는 시행사와 시공사도 골머리를 앓고 있다. 소송이 진행되면서 일부 시행사들은 잔금을 받지 못하는 사례까지 등장했다. 시공사 역시 공사대금을 못 받거나 책임준공 등에서도 부담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준공된 생활형 숙박시설(생숙)단지는 592개에 10만실이 넘는다. 준공을 앞둔 단지는 1만2000실, 인허가를 받고 착공을 준비 중인 규모도 9만실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된다. 생숙은 호텔과 주거용 오피스텔을 합친 상품으로 서비스드 레지던스(Serviced Residence)라고도 한다. 지난 2012년 장기 투숙 호텔 개념으로 도입됐다. 특히 분양받은 사람이 전·월세 임대 계약을 맺어 임대 수익을 내거나 호텔·콘도처럼 숙박 시설로 운용해 수익을 낼 수 있어 인기를 끌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사정이 급변했다. 특히 고금리의 영향 등으로 냉각된 가운데 주거용으로 사용하는 경우에 부과하는 이행강제금의 유예기간 종료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지난 2021년 건축법 시행령을 개정하면서 생숙의 숙박업 등록을 의무화하고, 생활형 숙박 시설을 주거용으로 사용할 경우 이행 강제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유예기간은 올 연말까지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생숙 보유자는 매년 이행강제금을 내고 거주하거나, 퇴거 후 숙박시설로 등록해야 하는 상황에 몰렸다. 이로 인해 입주를 앞둔 단지를 중심으로 최근 집단소송이 크게 늘고 있다. 업계는 전국에서 생숙 관련 집단소송이 50여 건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와 관련, 시행사들은 지난해부터 생숙을 오피스텔로 전환하는 등 적극적인 해결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한다. 오피스텔로 용도를 바꾸면 주거용으로 살아도 이행 강제금을 내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구 단위 계획상 오피스텔 용도로 변경할 수 없는 지역도 있고, 생숙과 오피스텔의 건축기준 등이 달라 쉽게 변경하기 어려운 점도 있다. 정부는 현재 생숙을 유형별로 분류해 보완책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르면 10월경 방안이 제시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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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형 숙박시설 애물단지로 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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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산업센터 거래량·거래액 반등
- 과거 부동산시장 호황기 각광받던 지식산업센터가 7월 들어 바닥을 찍는 분위기다. 2분기까지 거래량과 거래액이 하락세를 이었지만 7월 들어 반짝 반등하면서다. 4분기 금리 인하까지 단행되면 회복 동력을 되찾을 지도 주목된다. 부동산플래닛과 지식산업센터114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지식산업센터 거래건수는 913건으로 전 분기(995건)는 물론 전년동기(973건)보다 감소했다. 부동산시장 호황기인 2021년만 해도 분기 평균 2000여건이 거래됐지만 2022년 3분기(973건) 이후 올 2분기까지 1000건 안팎에서 횡보하고 있다. 올 2분기 거래액도 3676억원으로 전분기(4230억원)는 물론 전년 동기(4137억원)보다 13.1%와 11.1% 줄었다. 반면 7월 들어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 지식산업센터113가 국토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7월 실거래가 신고 기준의 지식산업센터 거래건수는 432건이고 거래액은 2398억이다. 이는 전월(40건, 1724억) 대비 금액으로는 39%나 늘어난 실적이다. 올 상반기 바닥을 찍고 7월 반등할 가능성도 점쳐지지만 상승세가 지속될 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지식산업센터는 레버리지가 많이 필요한 상품일 뿐 아니라 준공업지역에 들어서는 공장용도란 한계가 뚜렷해서다. 한 전문가는 “4분기 금리가 내려가면 되살아날 가능성이 있지만 지식산업센터의 주된 수요자인 제조업종의 불황을 고려하면 한계가 있을 듯하다”고 진단했다. 정수민 부동산플래닛 대표는 “지식산업센터는 단기간 내 회복세로 돌아서기에 한계가 있어 보인다”라며 “하지만 오피스시장은 우량자산을 중심으로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이며, 기준금리 인하가 단행되면 되살아날 가능성이 상당하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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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산업센터 거래량·거래액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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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산업센터 거래량ㆍ금액 일제히 감소
- 지식산업센터 매매 거래량과 거래금액이 일제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 거래가 감소했다. 상업용 부동산 전문 프롭테크 업체 부동산플래닛이 내놓은 ‘2분기 전국 지식산업센터 매매 시장 동향 보고서’를 보면 올해 2분기 전국 지식산업센터 거래 건수는 913건으로 집계됐다. 전분기(995건) 대비 8.2% 감소한 숫자로, 전년 동기(973건)보다는 6.2% 줄었다. 지식산업센터는 과거 부동산 시장의 새로운 투자처로 각광받으며 2021년 분기 평균 2000여건씩 거래됐지만 2022년 3분기(973건) 이래 지난 2분기까지 줄곧 1000건 안팎의 거래량을 보이며 정체한 모습이다. 거래액으로 봐도 지식산업센터는 올 2분기 3676억원으로 전분기(4230억원), 전년 동기(4137억원)보다 각각 13.1%, 11.1% 하락했다. 전용 면적당 가격도 평균 1572만원으로 같은 기간(1673만원, 1660만원) 6%, 5.3% 내렸다. 지식산업센터 시장 둔화는 전국에서 일제히 나타났다. 2분기 수도권 지식산업센터 거래 건수와 거래금액은 834건, 3413억원으로 전분기(895건, 3929억원)보다 6.8%, 13.1% 쪼그라들었다. 1년 전 같은 기간(865건, 3789억원)과 비교하면 3.6%, 9.9% 줄었다. 비수도권은 2분기 79건, 262억원으로 전분기(100건, 301억원) 대비 21%, 13%나 감소했고, 전년 동기(108건, 348억원) 대비로는 26.9%, 24.7%나 급감했다. 정수민 부동산플래닛 대표는 “높은 대출 금리와 실수요를 넘어서는 공급 과잉적 측면 외에도, 최근 변화하는 기업 환경과 부동산 시장의 전반적 흐름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며 “우수한 입지 조건을 갖춘 일부 지역에서 거래는 이뤄질 수 있겠지만 시장 불균형과 경제 여건이 개선되지 않는 한 단기간 거래 회복세로 돌아서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국 지식산업센터 분기별 매매 거래량 및 거래금액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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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리츠’ 띄우기…오피스 시장 온기 돌까
- 정부가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활성화에 드라이브를 걸면서 올 하반기 이후 오피스 시장에 호재로 작용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달 리츠 배당 기준 개선을 골자로 한 ‘부동산투자회사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향후 금리 인하 기대감도 공존하는 만큼 리츠의 주요 투자처인 오피스 시장 움직임에 시선이 쏠린다. 리츠 활성화를 위한 정책에 힘이 실리면서 주요 투자처인 오피스 매매 시장에도 온기가 번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리츠는 여러 투자자에게 자금을 모집한 후 부동산에 투자해 발생하는 임대 수입과 매각 차익을 배당하는 부동산 간접 투자 상품이기 때문에, 자산들의 거래 환경이 안 좋으면 수익률에 악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이런 부분에서 오피스 매매 거래 플레이어 중 하나인 리츠의 수익률이 개선되는 점은 그 자산이 되는 오피스 시장 거래 환경에 호재로 인식될 수 있다는 것이다. 코로나 사태를 겪으며 재택근무 확산 등으로 해외 오피스 시장은 공실률이 늘며 위축된 반면, 국내 오피스빌딩은 실질 공실률이 3% 미만일 정도로 수요가 많은 점도 향후 금리 인하 시너지와 만났을 때 오피스빌딩 매매거래에 있어서 매력으로 꼽힌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오피스빌딩 규모에 따라 투자자 규모 차이(리츠 외 국내외 연기금 참여 블라인드펀드 등)가 있긴 하지만 국내 리츠들의 자산구조를 보면 주로 오피스빌딩 외에 물류센터나 리테일 자산을 담고 있는데, 공급 과잉 이슈가 있는 물류센터 등을 기반으로 한 리츠보다 공실 이슈가 낮은 오피스빌딩을 자산으로 한 대형리츠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점도 오피스 시장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며 “물론 금리 인하 등이 선행적으로 진행돼야 이 같은 정책도 시너지를 낼 수 있고, 금리가 떨어지고 미국 채권 수익이 떨어져야 오피스빌딩 등의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부각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부동산투자회사법 개정안의 핵심은 리츠가 배당할 수 있는 이익을 계산할 때 평가손실을 반영하지 않는 것이다. 기존 부동산투자회사법은 리츠 수익이 줄지 않더라도 금리 인상 등으로 자산평가액이 하락하면 그에 따른 미실현손실분을 빼고 배당해야 했다. 즉 리츠가 자산 매각 등으로 손실이 확정되지 않았음에도 손실을 인식해야 했고 이로 인해 배당 가능 이익이 감소해 투자매력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꼽혀왔다. 이 같은 구조 때문에 법인세 면제도 받기 어려웠다. 현행 법인세법상 리츠는 이익의 90% 이상을 배당해야 법인세를 면제받을 수 있었던 터라, 자산의 평가손실분을 반영하면 배당률이 떨어져 면제 혜택을 받지 못했던 것이다. 개정안이 올 하반기(8~9월 중) 시행될 예정이라 향후 리츠가 보유한 부동산 자산에서 평가손실이 발생해도 이를 이익 배당 한도에서 제외해 법인세를 감면하고 배당을 늘릴 수 있게 됐다. 부동산 수익이 투자자에게 좀 더 돌아가게 된 셈이다. 또다른 전문가는 “오피스빌딩 매매거래는 금액 단위가 워낙 크기 때문에 금리 등 조달 시장의 영향을 크게 받을 수밖에 없어 주택 시장과 마찬가지로 금리 인하가 실현되는 게 오피스 시장에 더 직접적으로 미치긴 한다”며 “다만 오피스빌딩 매매거래에 참여하는 플레이어로서 리츠가 많아질 수 있는 환경으로 개선된다는 점에서 해당 리츠의 자산으로 담길 오피스빌딩 거래에도 긍정적인 부분이 없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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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리츠’ 띄우기…오피스 시장 온기 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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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형 숙박시설, 주거용 불허에 애물단지로 전락
- 수요자가 벌떼처럼 나서 계약하던 생활형 숙박시설(생숙)이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다. 분양대금을 내지 않고 시행사와 시공사에 소송하는 일도 발생하고 있다. 생활형 숙박시설(생숙ㆍ레지던스) 마찰은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다. 2~3년 전 부동산 활황기에 분양한 생숙만 올해와 내년 1만3000여가구에 달해서다. 기존 아파트를 대체하는 투자 상품으로 인기몰이하던 생숙이 부동산 시장을 흔드는 ‘시한폭탄’이 되어 돌아온 셈이다. 전문가들은 시대에 뒤처진 규제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생숙 소유자들이 최근 수억원의 손해를 감수하며 매각에 나서고 있다. 한때 청약 경쟁률이 수백대 1을 보였던 생숙이 이제는 웃돈을 포기한 급매물로 시장에 속출하고 있다. 지난 정부 집값 급등기에 각종 부동산 규제가 강화한 이래 아파트를 대체하는 ‘주거 상품’으로 수요가 쏠렸다. 특히 주택으로 간주되지 않아 대출이 수월하고 세금 등 규제도 덜 받는 생숙에 관심이 집중됐다. 그러나 2021년 이후 생숙을 주거 목적으로 사용할 수 없도록 건축법이 개정되자 관심이 뚝 끊겼다. 급기야 지난해부터 금리 고공행진이 계속되면서 주택 시장마저 얼어붙자 높은 대출 이자를 감당하지 못한 투자자가 마피로 분양권을 내놓기 시작했다. 현재 정부는 레지던스에 숙박업 등록을 적극 유도하고 용도 변경이 가능한 부분은 용도 변경을 추진하는 등 두 가지 틀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미 분양한 생숙의 용도 변경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내년부터 이행강제금을 부과하면 재산권 침해를 둘러싼 소송전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이지현 주택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숙박업 등록 의무화 규정 적용을 ‘시행일 이후 건축 허가를 받은 경우’로 한정해, 2021년 5월 이전 등록 의무가 없는 상태에서 계약한 수분양자를 보호하고 잔금을 치르도록 유도하는 것이 현재로서는 가장 필요하고 가장 빠른 해결책”이라고 강조했다. 익명을 요구한 다른 한 전문가는 “생숙은 10년 가까이 허용돼왔기 때문에 공익성 측면에서 봐야 한다”며 “오피스텔 등 전환 지원은 건축법 개정 사항이지만 예외를 인정해야 해 난관이 있는 만큼, 숙박업 등록 강행 규정의 완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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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형 숙박시설, 주거용 불허에 애물단지로 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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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상업 업무용 빌딩, 거래량과 거래금액 일제히 감소
- 지난 8월 전국 상업 업무용 빌딩 거래량과 거래금액이 일제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거래량은 올해 중 감소 폭이 가장 컸던 것으로 분석됐다. 상업용 부동산 전문 프롭테크 업체 부동산플래닛이 내놓은 ‘8월 전국 상업 업무용 빌딩 거래 시장 분석 결과’를 보면 지난 8월 전국 상업 업무용 빌딩 거래량은 모두 1206건으로 전달(1323건) 대비 8.8% 줄었다. 이는 올해 중 가장 많이 축소한 규모다. 거래량 자체가 쪼그라들면서 거래금액(3조5003억원)도 같은 기간(4조341억원) 13.2% 감소했다. 지역별로 보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부산, 광주, 경기,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강원 등 8개 지역에서 거래량과 거래액 모두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거래량은 강원이 26.3% 축소하며 가장 크게 줄었고, 거래액은 경기가 13.5%로 가장 많이 쪼그라들었다. 반면 서울과 인천, 대전, 울산, 제주 등 5개 지역은 거래량이 증가했다. 제주가 41.7% 확대하며 가장 많이 늘었고 인천과 서울도 각각 13.3%, 7.9% 많아졌다. 울산은 5%, 대전은 3.2% 증가했다. 거래액도 제주가 156.2%나 급증한 가운데 울산은 12.1% 늘며 이들 지역은 증가세였다. 정수민 부동산플래닛 대표는 “올 7~8월 대출금리 인상과 규제 강화 영향으로 전국 상업 업무용 빌딩 거래 시장도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지만, 서울과 인천 등 일부 지역에서는 오히려 증가세를 보이는 등 지역별 양극화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8월 전국에서 거래된 상업 업무용 빌딩은 10억원 미만이 719건으로 전체의 59.6%에 달한 가운데 10억원 이상~50억원 미만(366건) 30.3%로, 50억원 미만 빌딩의 거래 비중이 전체의 약 90%를 차지했다. 2019년~올해 8월 전국 상업 업무용 빌딩 매매 현황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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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상업 업무용 빌딩, 거래량과 거래금액 일제히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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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형 숙박시설 수분양자들 ‘사기 분양’ 줄소송
- 전국이 생활형 숙박시설(생숙)로 몸살을 앓고 있다. 한국레지던스연합회 등에 따르면 현재 전국에서 생숙 관련 집단 소송만 최소 50여건, 인원만 30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정부 방침 탓에 주거용으로 살지 못하는 데다, 이에 따라 팔자니 경기와 금리 등 부동산 시장을 둘러싼 상황이 녹록지 않은 때문이다. 생숙은 집값 상승기였던 2020~2021년 아파트 대체 상품으로 각광 받았다. 주방이 있어 취사가 가능한 구조이지만 주택 수에는 포함되지 않고, 당첨 즉시 분양권 전매도 가능해 세금과 각종 규제에서 자유로웠다. 전입신고도 가능해 세입자를 들이면 임대 수익까지 얻을 수 있었다. 그러다 정부는 2021년 생숙을 주거용으로 쓰려면 오피스텔 등 주택으로 용도를 변경해야 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를 어기면 건축법 위반으로 이행강제금을 부과하도록 했다. 그렇지 않으면 잔금을 내고 숙박업으로 신고해야 한다. 문제는 이미 완공된 생숙은 사실상 오피스텔로 용도 변경이 어렵다는 점이다. 오피스텔은 생숙보다 법정 주차 대수가 많아 그만큼 추가 주차 공간을 확보해야 하는 탓이다. 이밖에도 전용 출입구 설치, 소방 기준 충족 등 추가 비용을 동반한다. 또 용도 변경을 하려면 수분양자 100%가 동의해야 한다. 지방자치단체별로 지구단위계획이 다른 점도 오피스텔로 용도 변경하기 어려운 배경으로 꼽힌다. 건설업계는 좌불안석이다. 금융권이 생숙을 위험 상품으로 취급하기 시작하면서 잔금(분양대금) 대출마저 꽉 막혔기 때문이다. 분양대금이 미납되면 시행사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과 중도금 대출을 떠안게 되고 시공사는 건물을 다 짓고도 공사비를 못 받을 처지에 놓일 수 있다. 실제 분양대금 납입 지연 사태가 전국으로 확산하면 영세 시행사는 이를 감당 못하고 파산할 가능성도 있다. 시행사가 파산하면 신용 공여를 제공한 시공사는 이미 투입된 공사비와 대규모 대출금을 떠안아야 한다. 앞으로 부동산 경기가 회복해 생숙 등 투자용 부동산이 다시 활기를 띤다 해도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이란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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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형 숙박시설 애물단지로 전락
- 부동산 규제의 틈새 상품으로 인기를 끌었던 생활형 숙박시설이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다. 주거용으로 쓸 경우 이행강제금을 물리기로 한 유예기간이 연말 만료되는 가운데 일부 단지의 분양자들은 시행사 등을 상대로 집단소송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사업을 추진하는 시행사와 시공사도 골머리를 앓고 있다. 소송이 진행되면서 일부 시행사들은 잔금을 받지 못하는 사례까지 등장했다. 시공사 역시 공사대금을 못 받거나 책임준공 등에서도 부담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준공된 생활형 숙박시설(생숙)단지는 592개에 10만실이 넘는다. 준공을 앞둔 단지는 1만2000실, 인허가를 받고 착공을 준비 중인 규모도 9만실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된다. 생숙은 호텔과 주거용 오피스텔을 합친 상품으로 서비스드 레지던스(Serviced Residence)라고도 한다. 지난 2012년 장기 투숙 호텔 개념으로 도입됐다. 특히 분양받은 사람이 전·월세 임대 계약을 맺어 임대 수익을 내거나 호텔·콘도처럼 숙박 시설로 운용해 수익을 낼 수 있어 인기를 끌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사정이 급변했다. 특히 고금리의 영향 등으로 냉각된 가운데 주거용으로 사용하는 경우에 부과하는 이행강제금의 유예기간 종료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지난 2021년 건축법 시행령을 개정하면서 생숙의 숙박업 등록을 의무화하고, 생활형 숙박 시설을 주거용으로 사용할 경우 이행 강제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유예기간은 올 연말까지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생숙 보유자는 매년 이행강제금을 내고 거주하거나, 퇴거 후 숙박시설로 등록해야 하는 상황에 몰렸다. 이로 인해 입주를 앞둔 단지를 중심으로 최근 집단소송이 크게 늘고 있다. 업계는 전국에서 생숙 관련 집단소송이 50여 건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와 관련, 시행사들은 지난해부터 생숙을 오피스텔로 전환하는 등 적극적인 해결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한다. 오피스텔로 용도를 바꾸면 주거용으로 살아도 이행 강제금을 내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구 단위 계획상 오피스텔 용도로 변경할 수 없는 지역도 있고, 생숙과 오피스텔의 건축기준 등이 달라 쉽게 변경하기 어려운 점도 있다. 정부는 현재 생숙을 유형별로 분류해 보완책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르면 10월경 방안이 제시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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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형 숙박시설 애물단지로 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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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산업센터 거래량·거래액 반등
- 과거 부동산시장 호황기 각광받던 지식산업센터가 7월 들어 바닥을 찍는 분위기다. 2분기까지 거래량과 거래액이 하락세를 이었지만 7월 들어 반짝 반등하면서다. 4분기 금리 인하까지 단행되면 회복 동력을 되찾을 지도 주목된다. 부동산플래닛과 지식산업센터114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지식산업센터 거래건수는 913건으로 전 분기(995건)는 물론 전년동기(973건)보다 감소했다. 부동산시장 호황기인 2021년만 해도 분기 평균 2000여건이 거래됐지만 2022년 3분기(973건) 이후 올 2분기까지 1000건 안팎에서 횡보하고 있다. 올 2분기 거래액도 3676억원으로 전분기(4230억원)는 물론 전년 동기(4137억원)보다 13.1%와 11.1% 줄었다. 반면 7월 들어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 지식산업센터113가 국토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7월 실거래가 신고 기준의 지식산업센터 거래건수는 432건이고 거래액은 2398억이다. 이는 전월(40건, 1724억) 대비 금액으로는 39%나 늘어난 실적이다. 올 상반기 바닥을 찍고 7월 반등할 가능성도 점쳐지지만 상승세가 지속될 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지식산업센터는 레버리지가 많이 필요한 상품일 뿐 아니라 준공업지역에 들어서는 공장용도란 한계가 뚜렷해서다. 한 전문가는 “4분기 금리가 내려가면 되살아날 가능성이 있지만 지식산업센터의 주된 수요자인 제조업종의 불황을 고려하면 한계가 있을 듯하다”고 진단했다. 정수민 부동산플래닛 대표는 “지식산업센터는 단기간 내 회복세로 돌아서기에 한계가 있어 보인다”라며 “하지만 오피스시장은 우량자산을 중심으로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이며, 기준금리 인하가 단행되면 되살아날 가능성이 상당하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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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산업센터 거래량ㆍ금액 일제히 감소
- 지식산업센터 매매 거래량과 거래금액이 일제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 거래가 감소했다. 상업용 부동산 전문 프롭테크 업체 부동산플래닛이 내놓은 ‘2분기 전국 지식산업센터 매매 시장 동향 보고서’를 보면 올해 2분기 전국 지식산업센터 거래 건수는 913건으로 집계됐다. 전분기(995건) 대비 8.2% 감소한 숫자로, 전년 동기(973건)보다는 6.2% 줄었다. 지식산업센터는 과거 부동산 시장의 새로운 투자처로 각광받으며 2021년 분기 평균 2000여건씩 거래됐지만 2022년 3분기(973건) 이래 지난 2분기까지 줄곧 1000건 안팎의 거래량을 보이며 정체한 모습이다. 거래액으로 봐도 지식산업센터는 올 2분기 3676억원으로 전분기(4230억원), 전년 동기(4137억원)보다 각각 13.1%, 11.1% 하락했다. 전용 면적당 가격도 평균 1572만원으로 같은 기간(1673만원, 1660만원) 6%, 5.3% 내렸다. 지식산업센터 시장 둔화는 전국에서 일제히 나타났다. 2분기 수도권 지식산업센터 거래 건수와 거래금액은 834건, 3413억원으로 전분기(895건, 3929억원)보다 6.8%, 13.1% 쪼그라들었다. 1년 전 같은 기간(865건, 3789억원)과 비교하면 3.6%, 9.9% 줄었다. 비수도권은 2분기 79건, 262억원으로 전분기(100건, 301억원) 대비 21%, 13%나 감소했고, 전년 동기(108건, 348억원) 대비로는 26.9%, 24.7%나 급감했다. 정수민 부동산플래닛 대표는 “높은 대출 금리와 실수요를 넘어서는 공급 과잉적 측면 외에도, 최근 변화하는 기업 환경과 부동산 시장의 전반적 흐름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며 “우수한 입지 조건을 갖춘 일부 지역에서 거래는 이뤄질 수 있겠지만 시장 불균형과 경제 여건이 개선되지 않는 한 단기간 거래 회복세로 돌아서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국 지식산업센터 분기별 매매 거래량 및 거래금액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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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산업센터 거래량ㆍ금액 일제히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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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리츠’ 띄우기…오피스 시장 온기 돌까
- 정부가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활성화에 드라이브를 걸면서 올 하반기 이후 오피스 시장에 호재로 작용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달 리츠 배당 기준 개선을 골자로 한 ‘부동산투자회사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향후 금리 인하 기대감도 공존하는 만큼 리츠의 주요 투자처인 오피스 시장 움직임에 시선이 쏠린다. 리츠 활성화를 위한 정책에 힘이 실리면서 주요 투자처인 오피스 매매 시장에도 온기가 번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리츠는 여러 투자자에게 자금을 모집한 후 부동산에 투자해 발생하는 임대 수입과 매각 차익을 배당하는 부동산 간접 투자 상품이기 때문에, 자산들의 거래 환경이 안 좋으면 수익률에 악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이런 부분에서 오피스 매매 거래 플레이어 중 하나인 리츠의 수익률이 개선되는 점은 그 자산이 되는 오피스 시장 거래 환경에 호재로 인식될 수 있다는 것이다. 코로나 사태를 겪으며 재택근무 확산 등으로 해외 오피스 시장은 공실률이 늘며 위축된 반면, 국내 오피스빌딩은 실질 공실률이 3% 미만일 정도로 수요가 많은 점도 향후 금리 인하 시너지와 만났을 때 오피스빌딩 매매거래에 있어서 매력으로 꼽힌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오피스빌딩 규모에 따라 투자자 규모 차이(리츠 외 국내외 연기금 참여 블라인드펀드 등)가 있긴 하지만 국내 리츠들의 자산구조를 보면 주로 오피스빌딩 외에 물류센터나 리테일 자산을 담고 있는데, 공급 과잉 이슈가 있는 물류센터 등을 기반으로 한 리츠보다 공실 이슈가 낮은 오피스빌딩을 자산으로 한 대형리츠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점도 오피스 시장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며 “물론 금리 인하 등이 선행적으로 진행돼야 이 같은 정책도 시너지를 낼 수 있고, 금리가 떨어지고 미국 채권 수익이 떨어져야 오피스빌딩 등의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부각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부동산투자회사법 개정안의 핵심은 리츠가 배당할 수 있는 이익을 계산할 때 평가손실을 반영하지 않는 것이다. 기존 부동산투자회사법은 리츠 수익이 줄지 않더라도 금리 인상 등으로 자산평가액이 하락하면 그에 따른 미실현손실분을 빼고 배당해야 했다. 즉 리츠가 자산 매각 등으로 손실이 확정되지 않았음에도 손실을 인식해야 했고 이로 인해 배당 가능 이익이 감소해 투자매력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꼽혀왔다. 이 같은 구조 때문에 법인세 면제도 받기 어려웠다. 현행 법인세법상 리츠는 이익의 90% 이상을 배당해야 법인세를 면제받을 수 있었던 터라, 자산의 평가손실분을 반영하면 배당률이 떨어져 면제 혜택을 받지 못했던 것이다. 개정안이 올 하반기(8~9월 중) 시행될 예정이라 향후 리츠가 보유한 부동산 자산에서 평가손실이 발생해도 이를 이익 배당 한도에서 제외해 법인세를 감면하고 배당을 늘릴 수 있게 됐다. 부동산 수익이 투자자에게 좀 더 돌아가게 된 셈이다. 또다른 전문가는 “오피스빌딩 매매거래는 금액 단위가 워낙 크기 때문에 금리 등 조달 시장의 영향을 크게 받을 수밖에 없어 주택 시장과 마찬가지로 금리 인하가 실현되는 게 오피스 시장에 더 직접적으로 미치긴 한다”며 “다만 오피스빌딩 매매거래에 참여하는 플레이어로서 리츠가 많아질 수 있는 환경으로 개선된다는 점에서 해당 리츠의 자산으로 담길 오피스빌딩 거래에도 긍정적인 부분이 없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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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리츠’ 띄우기…오피스 시장 온기 돌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