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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지형 고급주거시설 갖춘 '울산 에피트 스타시티' 분양
    ‘울산 에피트 스타시티’ 투시도. HL디앤아이한라는 울산 경제자유구역내에 공급하는 ‘울산 에피트 스타시티'에 대한 선착순 동호실 지정 계약을 진행중이다. 울산광역시 울산역세권 S2BL에 조성되는 ‘울산 에피트 스타시티’는 지하 3층~최고 17층, 7개 동에 ▲119㎡(전용면적 기준) A타입 30실 ▲119㎡ B타입 64실 ▲119㎡ C타입 380실 ▲119㎡ D타입 15실 ▲119㎡ E타입 79실 ▲119㎡ F타입 34실 등 총 602실 규모로 조성된다. 울산역 인근에 들어서는 울산 에피트 스타시티는 '부울경판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로 불리는 '동남권 순환광역철도'와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구축,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판교형 도심융합특구 조성사업, 삼성SDI 시설 확장, 서울산 도시지역 확장 등 개발호재가 잇따르고 있다. 단지는 울산역과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광역철도망이 구축되면 부산은 물론 경남의 주요 도시를 1시간대에 오갈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로 5분 거리의 서울산IC를 이용하면 경부고속도로, 울산고속도로, 함양울산고속도로, 동해고속도로를오갈 수 있다. 단지 앞으로 태화강이 흐르고 가지산도립공원, 간월자연휴양림 등도 가까이 있다. 인근에 영남알프스, 자수정동굴나라, 자동차극장 등 여가시설이 있다. 삼성SDI울산공장을 비롯해 반천일반산업단지, 길천일반산업단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 기림과학연구소 등이 가까워 직주근접 이 가능하다. 인근에 삼남초, 언양중, 언양고, 울산산업고가 자리잡고 있다. ‘울산 에피트 스타시티’는 모든 세대가 전용면적 119㎡A~F 6개형 타입으로 조성된다. 일반 오피스텔과 달리 공동주택과 유사한 단일 호실로 설계됐다. 단지 7개동 가운데 일부는 맞통풍이 가능하고 4-Bay 판상형 설계가 적용됐다. 전체 호실의 95%가 주방창이 가능하도 록 설계했고, 전용율은 55%다. 근린생활시설과 주차공간을 분리한 '지상에 차가 없는 오피스텔'로 호실별 주차대수는 약1.8대며,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키즈플레이, 게스트 하우스, AV룸 등 커뮤니티를 제공한다. 첨단시스템도 도입된다. 안면인식 통합 시스템으로 엘리베이터 자동호출, 공동 현관문 열림 등이 가능하다. 스마트 디스플레이 스위치, 무인 택배시스템 등도 갖췄다. 분양 관계자는 "오피스텔 시장 양극화에 따라 파격적인 계약조건과 고급화 전략으로 소비자 관심몰이에 나선 가운데 울산 에피트 스타시티는 울산역세권 개발, 광역철도망 구축, 복합특화단지 조성 등으로 다양한 교통호재, 개발호재로 미래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울산에서 처음으로 도입되는 단지형 고급주거시설에 아파트의 고급 커뮤니티 시설까지 갖춘 단지로 삶의 질을 중시하는 3040세대 실수요자들에게는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울산 에피트 스타시티'는 계약금5% 중 1차계약금 1000만원, 중도금 무이자, 지원취득세 일정 부분 지원, 시스템에어컨 무상 제공 등 다양한 분양 조건을 내걸었다. 울산 에피트 스타시티의 분양 관련 상세 정보는 견본주택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남구 삼산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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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6
  • 부산 초고층 단지 '블랑 써밋 74' 오피스텔 분양
    '블랑 써밋 74' 조감도 대우건설은 부산 동구 범일동 330-226번지에 들어서는 '블랑 써밋 74' 오피스텔을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블랑 써밋 74'는 대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브랜드인 '푸르지오 써밋'이 적용된 초고층 단지로 아파트 3개 동과 오피스텔 1동으로 구성된다. 대우건설은 지하 5층~지상 최고 69층, 3개동 전용면적 94~247㎡ 아파트 998가구를 지난해 분양했고, 이달 전용 84~118㎡ 오피스텔 1개동 276실을 공급한다. 오피스텔은 부산도시철도 1호선 좌천역과 범일역, 2호선 문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1호선 좌천역을 이용하면 KTX 부산역까지 세 정거장 거리로 약 5분대로 이동할 수 있으며, 2호선 문현역을 이용하면 국제금융센터 역까지는 한 정거장 거리다. 또, 동구 좌천동과 부산진구 가야동을 연결하는 수정터널, 좌천고가교, 도시고속도로 등을 통해 부산 전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이 외에도 김해국제공항과 부산항, KTX 부산역을 이용한 다른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성남초가 도보권에 있으며, 반경 1㎞ 내 배정고, 데레사여자고등학교 등 우수한 교육 환경을 갖췄다. 부산의 상업·금융의 중심지로 꼽히는 서면과 가까워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커넥트 현대 부산점'으로 리뉴얼한 구 현대백화점 부산점을 비롯해 롯데백화점 부산 본점, 부산진시장, 남문시장 등 쇼핑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블랑 써밋 74 오피스텔은 첨단 기술과 안전, 편리함이 결합한 미래형 하이엔드 상품으로 지어질 예정이다. 실시간 에너지 관리가 가능한 그린 시스템을 갖추고, LED 조명과 전기차 충전 설비로 친환경 생활을 지원한다. 스마트폰을 활용한 원패스 시스템과 월패드를 통해 조명, 난방, 방문객 확인 등의 기능을 간편히 제어할 수 있으며, 초고속 정보통신 인프라도 구축 예정이다. 오피스텔은 전실 최대 2600㎜의 높은 천장고를 적용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광폭 브러쉬 강마루와 유럽산 대형 타일을 사용해 고급스러운 내부 마감을 제공할 예정이다. 라이프업 키친과 바스 등으로 주방과 욕실을 특화했다. 드레스룸과 팬트리, 현관창고 등 다양한 수납 특화 설계와 침실별 매립형 붙박이장과 호텔식 건식 세면대를 일부 세대에 적용해 실용적이면서도 세련된 주거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블랑 써밋 74의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은 아파트에서 이미 검증된 바 있다"며 "북항 개발과 더불어 부산의 미래가치를 선도할 상징적인 공간인 만큼 이번 오피스텔 분양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블랑 써밋 74 오피스텔의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센텀시티역 13번 출구 인근에 있으며, 입주는 2028년 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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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0
  • 오피스텔 매매가 하락세 계속
    서울 아파트값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아파트 대체제로 주목받았던 오피스텔 등 비(非)아파트 주택은 여전히 찬밥 신세다. 정부는 3기 신도시 공급을 조속히 추진해 주택공급량을 늘리겠다는 입장일 뿐, 오피스텔에 대한 규제를 추가 해제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신중론을 내비치고 있다. 업계에서는 주거형 오피스텔이 1~2인 가구 등 서민 주거의 한 축을 담당하는 만큼 주택수 제외 등 전반적인 수요회복책이 나와야 비아파트 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다는 의견이다. 한국부동산원의 오피스텔 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가 전분기보다 0.47% 떨어지고 전세값도 0.34% 함께 하락했다. 서울 오피스텔은 그나마 매매가가 전월 -0.26%에서 -0.13%로 하락폭을 줄였지만 여전히 하락세를 면치 못하는 상황이다. 전세값도 -0.12%의 하락세다. 서울 외의 나머지 지역은 오피스텔 매매가가 더 떨어지고 있다. 경기 지역의 오피스텔 매매가는 -0.61%의 하락세로 전월보다 0.03%p 하락폭이 늘었다. 전세값도 -0.32%로 낙폭이 커지는 모습이다. 서울 수도권 아파트는 이미 상승세로 전환해 상승폭을 키우는 모습과 반대로 오피스텔 시장은 여전히 찬바람인 것이다. 정부가 1·10 부동산 대책을 통해 1월부터 내년말까지 준공되는 전용면적 60㎡ 이하의 소형 신축 오피스텔을 최초 구입하면 해당 오피스텔을 주택수에서 제외하고 세제 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수도권 6억원 이하, 지방 3억원 이하의 오피스텔이 대상이며 다주택 중과 부담에서도 제외하겠다는 정책이다. 하지만 정책이 나온지 6개월 넘은 현재도 오피스텔 시장은 매매가가 오르기는커녕 오히려 하락폭을 키우는 모습인 셈이다. 한국부동산개발협회 등 개발업계는 오피스텔을 활용해 주택공급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의견을 계속 내놓고 있지만 국토교통부는 요지부동이다. 오피스텔 규제를 푸는 것은 다주택자 규제를 함께 완화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현재 주택시장이 서울 수도권 아파트에 국한된 상승세라고 판단 중인데, 다주택자를 포함한 오피스텔 규제를 풀어버리면 전체적으로 주택시장의 상승세를 막기 어렵다는 의견이다. 아파트 전세값도 상승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데 오피스텔 매매가와 전세가 모두 자극할 요인을 만들지 않겠다는 것이다. 업계는 오피스텔 시장에 대해 당분간 하락세가 계속될 수밖에 없다는 의견이다. 다주택자 규제가 풀어져야 오피스텔 투자가 살아나는데,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대다수인 국회에서 규제 완화책의 통과를 기대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부동산개발업계 관계자는 "이번 부동산PF 사업성 평가에서도 오피스텔 PF에 대한 평가가 긍정적이지 않을 것"이라며 "분양수요와 매매수요가 모두 실종된 시장이기 때문에 당분간은 빌라와 오피스텔 등 비아파트 시장은 찬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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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9
  • 2분기 오피스텔 매맷값과 전셋값 동반하락, 월세만 상승
    지난 2분기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와 전셋값이 동반 하락, 월세만 계속 상승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은 15일 오피스텔 가격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했는데, 지난 2분기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가 전분기보다 0.47% 떨어지고 전셋값도 0.34% 동반 하락했다. 반면 전세 기피현상에 월세로 몰리는 분위기에 0.26% 상승했다. 다만 서울 오피스텔 매매가는 -0.26%에서 -0.13%로 하락폭을 줄였다. 한국부동산원은 "주거 여건이 양호한 지역의 오피스텔 수요 증가로 투자 심리가 소폭 회복되면서 매매가 하락 폭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 외 지역은 오피스텔 매매가가 모두 하락폭이 확대됐다. 경기 지역의 오피스텔 가격은 투자수요가 감소하면서 0.03%p 하락폭 키운 -0.61%를 기록했다. 지방(-0.68%)도 공급이 많은 대구, 광주를 중심으로 높은 하락세를 나타내며 전체적으로 하락폭이 커졌다. 전셋값은 서울 지역의 오피스텔이 0.12% 내리며 1분기(-0.17%)보다 낙폭이 줄었지만, 경기(-0.18%→-0.32%)는 낙폭이 커졌다. 한국부동산원 측은 서울 지역의 아파트 전셋값이 상승하며 오피스텔 전세가 대체제로 부각되며 낙폭이 다소 줄어든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오피스텔 월세가격은 전국이 0.26% 오르며 전분기(0.22%)보다 상승폭이 확대된 가운데 특히 서울은 0.40%에서 0.45%로, 수도권은 0.31%에서 0.37%로 상승폭을 키웠다. 전세사기 여파로 비아파트에 대한 전세 기피 현상이 심화한 것이 월세 상승을 부추기는 것으로 해석된다. 전세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에 월세로 눈을 돌리는 수요가 늘어났다는 것이 전문가들 해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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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6
  • 주거용 오피스텔 시장 회복세
    최근 주거용 오피스텔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오피스텔 청약 시장에서 완판이 잇따르고, 전세사기 여파로 월세가 오르며 수익률이 높아지고 있다. 또 정부가 소형 주택을 주택 수에서 제외하면서 투자 수요가 일부 회복됐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올해 1분기 오피스텔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이후 전국 오피스텔 월세가격지수는 10개월 연속 상승했다. 지난 3월에는 100.22로 전월 대비 0.07% 올랐다. 이는 2018년 1월 한국부동산원이 관련 조사를 시작한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오피스텔 전월세 전환율도 6%를 넘었다. 한국부동산원 통계 기준 지난 3월 전월세 전환율은 6.11%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지난 1월 6.01%로 처음 6%를 넘어선 이후 2월에도 6.07%를 기록한 바 있다. 전국 오피스텔 수익률 역시 3월 기준 5.3%를 기록하며 지난해부터 꾸준히 5%대를 유지하고 있다. 오피스텔 시장의 회복세는 정부가 1·10 대책을 통해 오피스텔 등 소형 주택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면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올해 1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준공된 전용면적 60㎡ 이하(수도권 6억원·지방 3억원 이하) 오피스텔을 구매하면 취득세·양도세·종부세 산정 시 주택 수에서 제외키로 했다. 부동산 전문가는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있고, 부산 직주근접 입지에서 냉장고·세탁기 등 풀옵션이 적용된 오피스텔에 대한 주거 만족도는 높은 편이기 때문에 안정적인 월세 소득을 실현할 수 있는 수익형 상품이나 다양한 자산관리 차원에서 초소형·소형 오피스텔은 고려해볼 만하다”면서 “수익률이 높고 공실 가능성이 낮은 물건들을 위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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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5
  • 오피스텔 매매가격, 하락폭 줄이기 시작
    오피스텔 매매가격이 하락폭을 줄이기 시작했다. 전세사기 여파가 사그라들면서 전세가격 하락폭도 차츰 줄여나가는 모습이다. 한국부동산원은 1분기 오피스텔 가격동향을 조사, 오피스텔 매매가격이 전분기보다 0.47% 하락하며, 전월 -0.56%보다 하락폭을 줄였다. 서울과 수도권이 각각 -0.26%, -0.43%로 전월보다 하락폭을 메우고 있다.전세가격 하락세도 진정되는 모습이다. 1분기 전국 오피스텔 가격은 0.27%의 하락세를 보이며 전분기(-0.38%)보다 하락폭이 줄었다. 수도권(-0.31%→-0.20%)과 서울(-0.26%→-0.17%), 지방(-0.65%→-0.55%) 모두 낙폭이 축소됐다.다만 오피스텔 월세가격은 여전히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 전국 오피스텔 월셋값은 전분기보다 0.07%p 오른 0.22%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서울은 광화문과 강남 오피스 인근의 역세권 등을 중심으로 임차 수요가 늘었고, 전분기보다 상승폭을 늘린 것으로 파악됀다.한편, 1분기 오피스텔 매매 평균가격은 전국 2억2449만원, 수도권 2억4094만원, 지방 1억6015만원으로 집계됐다. 전세 평균가격은 전국 1억7799만원, 수도권 1억9270만원, 지방 1억2043만원으로 나타났다. 월세보증금 평균가격은 전국 1653만원, 수도권 1798만원, 지방 1084만원이었고, 월세 평균가격은 전국 77만2천원, 수도권 82만2천원, 지방 57만4천원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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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오피스텔 월세 고공상승…전세·매매는 찬바람
    오피스텔 월세가 치솟고 있다. 오피스텔 전세사기 우려 등으로 월세 수요가 늘어나고 있지만 오피스텔 공급은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월세 상승세와 달리 매매수요는 여전히 찬바람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2월 전국 오피스텔 월세는 전월보다 0.08% 상승, 지난해 6월부터 9개월째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 전국 오피스텔 월세 상승률은 지난해 11월 0.04%에서 2개월 지난 올해 1월 0.07%, 2월 0.08%까지 두 배 가까이 상승한 셈이다. 오피스텔 월세의 고공상승과 달리 전셋값과 매매가는 여전히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난달 전국 오피스텔 전셋값은 전월보다 0.05% 하락, 지난 2022년 8월 이후 19개월째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오피스텔 주택수 제외 규제 등이 한정적으로 완화되는 등 별다른 효과를 보이지 못하면서 매매시장도 침체 일로다. 지난달 전국 오피스텔 매맷값은 전월보다 0.15% 하락, 지난 2022년 7월 이후 20개월 연속 내림세다. 서울(-0.07%), 수도권(-0.13%), 지방(-0.20%) 등 모든 지역에서 매매가 하락이 여전하다. 한국부동산원은 "가산금리 상승, 주택시장 위축 및 오피스텔 경매 증가 등으로 시장 불안정성이 커지면서 투자수요가 위축돼 하락 폭이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오피스텔 환금성이 낮아지고 세금 부담도 상당하다보니 투자수요들의 참여가 쉽지 않은 시장이 된 것이다.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직방이 국토교통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1년 6만3010건에 달했던 전국 오피스텔 매매거래량은 2년간 57.6% 줄면서 지난해에는 2만6696건에 그쳤다. 수요가 줄다보니 오피스텔 공급도 함께 줄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오피스텔 분양 물량은 2021년 5만6724실에서 2022년 2만6500여실, 지난해에는 1만6300여실 등으로 계속 줄어들고 있다. 올해 분양이 계획된 오피스텔은 6907실로 지난해의 42%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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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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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지형 고급주거시설 갖춘 '울산 에피트 스타시티' 분양
    ‘울산 에피트 스타시티’ 투시도. HL디앤아이한라는 울산 경제자유구역내에 공급하는 ‘울산 에피트 스타시티'에 대한 선착순 동호실 지정 계약을 진행중이다. 울산광역시 울산역세권 S2BL에 조성되는 ‘울산 에피트 스타시티’는 지하 3층~최고 17층, 7개 동에 ▲119㎡(전용면적 기준) A타입 30실 ▲119㎡ B타입 64실 ▲119㎡ C타입 380실 ▲119㎡ D타입 15실 ▲119㎡ E타입 79실 ▲119㎡ F타입 34실 등 총 602실 규모로 조성된다. 울산역 인근에 들어서는 울산 에피트 스타시티는 '부울경판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로 불리는 '동남권 순환광역철도'와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구축,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판교형 도심융합특구 조성사업, 삼성SDI 시설 확장, 서울산 도시지역 확장 등 개발호재가 잇따르고 있다. 단지는 울산역과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광역철도망이 구축되면 부산은 물론 경남의 주요 도시를 1시간대에 오갈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로 5분 거리의 서울산IC를 이용하면 경부고속도로, 울산고속도로, 함양울산고속도로, 동해고속도로를오갈 수 있다. 단지 앞으로 태화강이 흐르고 가지산도립공원, 간월자연휴양림 등도 가까이 있다. 인근에 영남알프스, 자수정동굴나라, 자동차극장 등 여가시설이 있다. 삼성SDI울산공장을 비롯해 반천일반산업단지, 길천일반산업단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 기림과학연구소 등이 가까워 직주근접 이 가능하다. 인근에 삼남초, 언양중, 언양고, 울산산업고가 자리잡고 있다. ‘울산 에피트 스타시티’는 모든 세대가 전용면적 119㎡A~F 6개형 타입으로 조성된다. 일반 오피스텔과 달리 공동주택과 유사한 단일 호실로 설계됐다. 단지 7개동 가운데 일부는 맞통풍이 가능하고 4-Bay 판상형 설계가 적용됐다. 전체 호실의 95%가 주방창이 가능하도 록 설계했고, 전용율은 55%다. 근린생활시설과 주차공간을 분리한 '지상에 차가 없는 오피스텔'로 호실별 주차대수는 약1.8대며,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키즈플레이, 게스트 하우스, AV룸 등 커뮤니티를 제공한다. 첨단시스템도 도입된다. 안면인식 통합 시스템으로 엘리베이터 자동호출, 공동 현관문 열림 등이 가능하다. 스마트 디스플레이 스위치, 무인 택배시스템 등도 갖췄다. 분양 관계자는 "오피스텔 시장 양극화에 따라 파격적인 계약조건과 고급화 전략으로 소비자 관심몰이에 나선 가운데 울산 에피트 스타시티는 울산역세권 개발, 광역철도망 구축, 복합특화단지 조성 등으로 다양한 교통호재, 개발호재로 미래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울산에서 처음으로 도입되는 단지형 고급주거시설에 아파트의 고급 커뮤니티 시설까지 갖춘 단지로 삶의 질을 중시하는 3040세대 실수요자들에게는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울산 에피트 스타시티'는 계약금5% 중 1차계약금 1000만원, 중도금 무이자, 지원취득세 일정 부분 지원, 시스템에어컨 무상 제공 등 다양한 분양 조건을 내걸었다. 울산 에피트 스타시티의 분양 관련 상세 정보는 견본주택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남구 삼산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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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6
  • 부산 초고층 단지 '블랑 써밋 74' 오피스텔 분양
    '블랑 써밋 74' 조감도 대우건설은 부산 동구 범일동 330-226번지에 들어서는 '블랑 써밋 74' 오피스텔을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블랑 써밋 74'는 대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브랜드인 '푸르지오 써밋'이 적용된 초고층 단지로 아파트 3개 동과 오피스텔 1동으로 구성된다. 대우건설은 지하 5층~지상 최고 69층, 3개동 전용면적 94~247㎡ 아파트 998가구를 지난해 분양했고, 이달 전용 84~118㎡ 오피스텔 1개동 276실을 공급한다. 오피스텔은 부산도시철도 1호선 좌천역과 범일역, 2호선 문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1호선 좌천역을 이용하면 KTX 부산역까지 세 정거장 거리로 약 5분대로 이동할 수 있으며, 2호선 문현역을 이용하면 국제금융센터 역까지는 한 정거장 거리다. 또, 동구 좌천동과 부산진구 가야동을 연결하는 수정터널, 좌천고가교, 도시고속도로 등을 통해 부산 전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이 외에도 김해국제공항과 부산항, KTX 부산역을 이용한 다른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성남초가 도보권에 있으며, 반경 1㎞ 내 배정고, 데레사여자고등학교 등 우수한 교육 환경을 갖췄다. 부산의 상업·금융의 중심지로 꼽히는 서면과 가까워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커넥트 현대 부산점'으로 리뉴얼한 구 현대백화점 부산점을 비롯해 롯데백화점 부산 본점, 부산진시장, 남문시장 등 쇼핑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블랑 써밋 74 오피스텔은 첨단 기술과 안전, 편리함이 결합한 미래형 하이엔드 상품으로 지어질 예정이다. 실시간 에너지 관리가 가능한 그린 시스템을 갖추고, LED 조명과 전기차 충전 설비로 친환경 생활을 지원한다. 스마트폰을 활용한 원패스 시스템과 월패드를 통해 조명, 난방, 방문객 확인 등의 기능을 간편히 제어할 수 있으며, 초고속 정보통신 인프라도 구축 예정이다. 오피스텔은 전실 최대 2600㎜의 높은 천장고를 적용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광폭 브러쉬 강마루와 유럽산 대형 타일을 사용해 고급스러운 내부 마감을 제공할 예정이다. 라이프업 키친과 바스 등으로 주방과 욕실을 특화했다. 드레스룸과 팬트리, 현관창고 등 다양한 수납 특화 설계와 침실별 매립형 붙박이장과 호텔식 건식 세면대를 일부 세대에 적용해 실용적이면서도 세련된 주거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블랑 써밋 74의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은 아파트에서 이미 검증된 바 있다"며 "북항 개발과 더불어 부산의 미래가치를 선도할 상징적인 공간인 만큼 이번 오피스텔 분양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블랑 써밋 74 오피스텔의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센텀시티역 13번 출구 인근에 있으며, 입주는 2028년 말 예정이다.
    • 오피스텔
    • 오피스텔
    2025-02-10
  • 오피스텔 매매가 하락세 계속
    서울 아파트값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아파트 대체제로 주목받았던 오피스텔 등 비(非)아파트 주택은 여전히 찬밥 신세다. 정부는 3기 신도시 공급을 조속히 추진해 주택공급량을 늘리겠다는 입장일 뿐, 오피스텔에 대한 규제를 추가 해제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신중론을 내비치고 있다. 업계에서는 주거형 오피스텔이 1~2인 가구 등 서민 주거의 한 축을 담당하는 만큼 주택수 제외 등 전반적인 수요회복책이 나와야 비아파트 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다는 의견이다. 한국부동산원의 오피스텔 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가 전분기보다 0.47% 떨어지고 전세값도 0.34% 함께 하락했다. 서울 오피스텔은 그나마 매매가가 전월 -0.26%에서 -0.13%로 하락폭을 줄였지만 여전히 하락세를 면치 못하는 상황이다. 전세값도 -0.12%의 하락세다. 서울 외의 나머지 지역은 오피스텔 매매가가 더 떨어지고 있다. 경기 지역의 오피스텔 매매가는 -0.61%의 하락세로 전월보다 0.03%p 하락폭이 늘었다. 전세값도 -0.32%로 낙폭이 커지는 모습이다. 서울 수도권 아파트는 이미 상승세로 전환해 상승폭을 키우는 모습과 반대로 오피스텔 시장은 여전히 찬바람인 것이다. 정부가 1·10 부동산 대책을 통해 1월부터 내년말까지 준공되는 전용면적 60㎡ 이하의 소형 신축 오피스텔을 최초 구입하면 해당 오피스텔을 주택수에서 제외하고 세제 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수도권 6억원 이하, 지방 3억원 이하의 오피스텔이 대상이며 다주택 중과 부담에서도 제외하겠다는 정책이다. 하지만 정책이 나온지 6개월 넘은 현재도 오피스텔 시장은 매매가가 오르기는커녕 오히려 하락폭을 키우는 모습인 셈이다. 한국부동산개발협회 등 개발업계는 오피스텔을 활용해 주택공급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의견을 계속 내놓고 있지만 국토교통부는 요지부동이다. 오피스텔 규제를 푸는 것은 다주택자 규제를 함께 완화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현재 주택시장이 서울 수도권 아파트에 국한된 상승세라고 판단 중인데, 다주택자를 포함한 오피스텔 규제를 풀어버리면 전체적으로 주택시장의 상승세를 막기 어렵다는 의견이다. 아파트 전세값도 상승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데 오피스텔 매매가와 전세가 모두 자극할 요인을 만들지 않겠다는 것이다. 업계는 오피스텔 시장에 대해 당분간 하락세가 계속될 수밖에 없다는 의견이다. 다주택자 규제가 풀어져야 오피스텔 투자가 살아나는데,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대다수인 국회에서 규제 완화책의 통과를 기대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부동산개발업계 관계자는 "이번 부동산PF 사업성 평가에서도 오피스텔 PF에 대한 평가가 긍정적이지 않을 것"이라며 "분양수요와 매매수요가 모두 실종된 시장이기 때문에 당분간은 빌라와 오피스텔 등 비아파트 시장은 찬바람"이라고 말했다.
    • 오피스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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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9
  • 2분기 오피스텔 매맷값과 전셋값 동반하락, 월세만 상승
    지난 2분기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와 전셋값이 동반 하락, 월세만 계속 상승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은 15일 오피스텔 가격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했는데, 지난 2분기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가 전분기보다 0.47% 떨어지고 전셋값도 0.34% 동반 하락했다. 반면 전세 기피현상에 월세로 몰리는 분위기에 0.26% 상승했다. 다만 서울 오피스텔 매매가는 -0.26%에서 -0.13%로 하락폭을 줄였다. 한국부동산원은 "주거 여건이 양호한 지역의 오피스텔 수요 증가로 투자 심리가 소폭 회복되면서 매매가 하락 폭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 외 지역은 오피스텔 매매가가 모두 하락폭이 확대됐다. 경기 지역의 오피스텔 가격은 투자수요가 감소하면서 0.03%p 하락폭 키운 -0.61%를 기록했다. 지방(-0.68%)도 공급이 많은 대구, 광주를 중심으로 높은 하락세를 나타내며 전체적으로 하락폭이 커졌다. 전셋값은 서울 지역의 오피스텔이 0.12% 내리며 1분기(-0.17%)보다 낙폭이 줄었지만, 경기(-0.18%→-0.32%)는 낙폭이 커졌다. 한국부동산원 측은 서울 지역의 아파트 전셋값이 상승하며 오피스텔 전세가 대체제로 부각되며 낙폭이 다소 줄어든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오피스텔 월세가격은 전국이 0.26% 오르며 전분기(0.22%)보다 상승폭이 확대된 가운데 특히 서울은 0.40%에서 0.45%로, 수도권은 0.31%에서 0.37%로 상승폭을 키웠다. 전세사기 여파로 비아파트에 대한 전세 기피 현상이 심화한 것이 월세 상승을 부추기는 것으로 해석된다. 전세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에 월세로 눈을 돌리는 수요가 늘어났다는 것이 전문가들 해석이다.
    • 오피스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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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6
  • 주거용 오피스텔 시장 회복세
    최근 주거용 오피스텔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오피스텔 청약 시장에서 완판이 잇따르고, 전세사기 여파로 월세가 오르며 수익률이 높아지고 있다. 또 정부가 소형 주택을 주택 수에서 제외하면서 투자 수요가 일부 회복됐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올해 1분기 오피스텔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이후 전국 오피스텔 월세가격지수는 10개월 연속 상승했다. 지난 3월에는 100.22로 전월 대비 0.07% 올랐다. 이는 2018년 1월 한국부동산원이 관련 조사를 시작한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오피스텔 전월세 전환율도 6%를 넘었다. 한국부동산원 통계 기준 지난 3월 전월세 전환율은 6.11%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지난 1월 6.01%로 처음 6%를 넘어선 이후 2월에도 6.07%를 기록한 바 있다. 전국 오피스텔 수익률 역시 3월 기준 5.3%를 기록하며 지난해부터 꾸준히 5%대를 유지하고 있다. 오피스텔 시장의 회복세는 정부가 1·10 대책을 통해 오피스텔 등 소형 주택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면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올해 1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준공된 전용면적 60㎡ 이하(수도권 6억원·지방 3억원 이하) 오피스텔을 구매하면 취득세·양도세·종부세 산정 시 주택 수에서 제외키로 했다. 부동산 전문가는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있고, 부산 직주근접 입지에서 냉장고·세탁기 등 풀옵션이 적용된 오피스텔에 대한 주거 만족도는 높은 편이기 때문에 안정적인 월세 소득을 실현할 수 있는 수익형 상품이나 다양한 자산관리 차원에서 초소형·소형 오피스텔은 고려해볼 만하다”면서 “수익률이 높고 공실 가능성이 낮은 물건들을 위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 오피스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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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5
  • 오피스텔 매매가격, 하락폭 줄이기 시작
    오피스텔 매매가격이 하락폭을 줄이기 시작했다. 전세사기 여파가 사그라들면서 전세가격 하락폭도 차츰 줄여나가는 모습이다. 한국부동산원은 1분기 오피스텔 가격동향을 조사, 오피스텔 매매가격이 전분기보다 0.47% 하락하며, 전월 -0.56%보다 하락폭을 줄였다. 서울과 수도권이 각각 -0.26%, -0.43%로 전월보다 하락폭을 메우고 있다.전세가격 하락세도 진정되는 모습이다. 1분기 전국 오피스텔 가격은 0.27%의 하락세를 보이며 전분기(-0.38%)보다 하락폭이 줄었다. 수도권(-0.31%→-0.20%)과 서울(-0.26%→-0.17%), 지방(-0.65%→-0.55%) 모두 낙폭이 축소됐다.다만 오피스텔 월세가격은 여전히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 전국 오피스텔 월셋값은 전분기보다 0.07%p 오른 0.22%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서울은 광화문과 강남 오피스 인근의 역세권 등을 중심으로 임차 수요가 늘었고, 전분기보다 상승폭을 늘린 것으로 파악됀다.한편, 1분기 오피스텔 매매 평균가격은 전국 2억2449만원, 수도권 2억4094만원, 지방 1억6015만원으로 집계됐다. 전세 평균가격은 전국 1억7799만원, 수도권 1억9270만원, 지방 1억2043만원으로 나타났다. 월세보증금 평균가격은 전국 1653만원, 수도권 1798만원, 지방 1084만원이었고, 월세 평균가격은 전국 77만2천원, 수도권 82만2천원, 지방 57만4천원으로 조사됐다.
    • 오피스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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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올해 1~2월 전국 오피스텔 월세 비중 경남과 부산이 가장 높아
    올해 1~2월 전국 오피스텔 임대차 시장에서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이 역대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전세 보증금 미반환 공포로 오피스텔 전세 거래량은 줄고, 월세 거래량은 역대 최다를 기록하면서 월세 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다.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살펴본 결과, 올해 1~2월 전국 오피스텔 전·월세 거래량은 4만2401건으로 나타났다. 이 중 전세 거래량은 1만3839건, 월세 거래량은 2만8562건으로 월세 비중이 67.4%에 달했다. 월세 비중은 국토교통부가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1년 이후(매년 1~2월 기준) 가장 높은 수치다.오피스텔 월세 비중은 △2020년 49.1% △2021년 49.6% △2022년 57.2% △2023년 62.9%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전국 17개 시도 중 오피스텔 월세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은 ‘경남’으로 조사됐다. 올해 1~2월 경남의 오피스텔 전·월세 거래량은 1197건으로 나타났다. 이 중 전세 거래량은 182건, 월세 거래량은 1015건으로 월세 비중이 84.8%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외에도 오피스텔 월세 비중은 △부산 79.4% △경북 77.8% △세종 77.5% △대전 74.3% △울산 72.5% △제주 72.4% △충북 72.1% △대구 70.2% △서울 67.7% △경기 64.1% △전북 64.0% △강원 63.3% △인천 59.8% △충남 59.3% △전남 58.1% △광주 45.3%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올해 1~2월 전국 오피스텔 월세가격 100만원 이상 거래량도 2334건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황한솔 경제만랩 리서치연구원은 “비(非)아파트 중심으로 전세사기 피해자가 여전히 속출하면서 젊은 세대들이 주로 거주하는 오피스텔에 월세화가 빨라지고 있다”며 “늘어나는 수요만큼 이들의 주거 부담이 커질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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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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