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772억 투입 복합개발 추진…2032년 완공 목표

‘포항 영일대 주차장 부지 도시개발사업’ 조감도.
대우산업개발은 2032년 완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3,772억원 규모의 ‘포항 영일대 주차장 부지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본격화한다.
경북 포항시 북구 항구동 17-12번지 일원 영일대 해수욕장 공영주차장 부지를 활용한 ‘포항 영일대 주차장 부지 도시개발사업’은 지역 관광 활성화와 도시 기능 고도화를 목표로 숙박ㆍ주거ㆍ상업 기능 등이 결합된 복합개발이다. 총 사업비 3,772억원을 투입, 약 6,869㎡ 부지에 지하 4층∼지상 26층ㆍ220실 규모의 특급호텔과 250면 이상 주차시설ㆍ공동주택ㆍ근린생활시설 등이 조성된다.
이번 사업은 대우산업개발이 기존 시공 중심 사업 구조에서 탈피해 개발·투자형 모델로 확장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대우산업개발은 컨소시엄의 핵심 참여사로서 개발과 투자 전반에 관여하며, 사업 안정성과 수익성을 고려한 장기적 가치 창출에 초점을 맞춘다는 계획이다.
김승석 대우산업개발 대표이사는 “단순한 건설 프로젝트를 넘어 개발을 기반으로 투자자로 전환해 나가는 대우산업개발의 전략적 방향성을 보여주는 바로미터가 될 것”이라며 “시행 지분 참여와 사업 구조 설계ㆍ금융사와의 협업 경험 등을 축적해 앞으로 자본시장과의 연계를 확대할 수 있는 기반으로 활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대우산업개발은 이밖에 충북 청주시 오송읍 정중리 일원에서 약 72만㎡ 규모의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규모 부지 개발ㆍ단계별 인허가ㆍ기반시설 조성 등을 직접 수행해 앞으로도 개발ㆍ투자형 사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 같은 도시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대우산업개발은 개발·투자형 사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안(iaan) 브랜드로 알려진 대우산업개발은 지난 1997년 대우자동차판매를 모태로 건설산업에 진출한 이후 주택 ㆍ도시개발 분야에서 오랜 기간 사업 역량을 축적해 왔다. 지난해 7월 디더블유(DW)로 최대주주가 변경된 이후, 회사 전반에 걸친 경영 쇄신과 체질 개선으로 새로운 도약을 공식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