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17(금)
 

현대건설이 건설업계 첫 정비사업 ‘10조 클럽’을 달성했다.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달 29일 서울 장위15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조합이 개최한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시공사로 낙점됐다. 앞서 현대건설은 이곳 지난 1~3차 입찰에 모두 단독으로 응찰하며 시공권 확보에 공을 들여왔다.


현대건설은 이번 시공권 확보로 올해 누적 수주금액이 10조5105억원에 이르는 금자탑을 쌓게 됐다. 건설업계에서 한 해 정비사업 수주액이 10조원을 넘은 것은 현대건설이 처음이다. 앞서 현대건설이 2022년 세운 역대 최고 기록 9조3395억원도 경신하는 것을 의미한다.


현대건설은 지난 3월 7657억원 규모 부산 연산5구역 재건축 사업을 시작으로, 5월 서울 개포 주공6ㆍ7단지아파트 재건축(1조5138억원), 6월 구리 수택동 재개발(1조9648억원), 서울 압구정2구역 재건축(2조7488억원) 등 올해 굵직한 사업 물량을 잇달아 확보했다.


현대건설은 장위15구역 수주로 올해 정비사업 수주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전열을 재정비하고 내년 수주 영업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같은 날 서울 은평구에서는 증산4구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도심복합사업) 시공사 선정총회가 열려 DL이앤씨ㆍ삼성물산 건설부문 컨소시엄을 시공사로 결정했다.


삼성물산은 이번 사업으로 올 누적 수주액이 약 9조2622억원으로 뛰어, 현대건설에 이어 수주금액 2위를  달성했다.


삼성물산은 지난 1월 1조5695억원 규모 서울 한남4구역 재개발 사업을 시작으로, 3월 서울 신반포4차아파트 재건축(1조310억원), 4월 장위8구역 공공재개발(1조1945억원), 6월 울산 남구 B-04 재개발(6982억원), 8월 개포 우성7차 재건축(6757억원), 11월 여의도 대교 재건축(7987억원) 등을 수주했다. 


DL이앤씨는 증산4구역 도심복합사업을 따내며 수주액이 3조7130억원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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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건설업계 첫 정비사업 ‘10조 클럽’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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