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17(금)
 

LH 공공주택 청약 인포그래픽. LH 제공

지난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공분양 당첨자 10명 중 6명이 청년(만19세~39세)에 해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LH가 발표한 자료 ‘숫자로 보는 2025년 LH 공공주택 청약’에 담긴 분석 결과다. 조사 대상은 LH 일반 공공분양과 신혼희망타운, 민간참여사업을 포함해 집계됐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LH 공공분양 최초 당첨자 1만7828명 중 청년(만19세~39세)은 1만605명으로, 당첨자의 59%를 차지했다. 이는 공공분양 제도가 청년층의 내 집 마련을 위한 실질적 사다리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이다.


공공분양은 일반공급 물량 중 20%를 추첨 방식으로 배정하는 만큼, 청약 저축액이 적거나 무주택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은 청년도 당첨 기회를 확보할 수 있다.


특히 공공분양 청약에 참여한 신혼 가구를 분석한 결과, 당첨 확률을 높이기 위한 실수요 중심의 전략적인 청약 참여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LH 공공분양 전체 청약 신청 38만9680건 중 11만7599건(약 30%)이 당첨 확률을 높이기 위한 부부 중복 신청이었다. 또한, 과거 특별공급에 당첨됐으나 신생아 출산 후 다시 한번 신청 가능한 ‘출산특례’를 사용한 경우도 32건에 달했다.


아울러 LH 일반 공공분양 청약을 통해 내 집 마련에 성공한 신생아 가구는 1909가구였다.

 

LH는 지난해 전국 39개 단지 공공분양주택 총 2만3000가구를 공급했는데, 수도권에 1만8000가구, 지방에 5000가구가 공급됐다.

 

LH 관계자는 “공공분양이 청년, 신혼부부 등 무주택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기회이자 주거사다리 역할을 맡고 있는 만큼, 적기에 공공주택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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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LH 공공분양 당첨자 10명 중 6명은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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