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1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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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H, 중소기업 성장신기술 특화 공모 시행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중소기업 우수 신기술 발굴 및 성장 지원을 위해 'LH 중소기업 성장신기술 특화 공모'를 시행한다. 이번 공모는 급변하는 건설환경과 미래 주거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우수 신기술을 적극 발굴하고 상용화, 판로 확대 등을 지원함으로써 안정적인 신기술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5개 공모 분야(▲AI(인공지능) ▲지속가능에너지·기후대응 ▲안전·재난대응 강화 ▲디지털·스마트건설 ▲주거안정·주택공급 혁신) 중 11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관련 성장 신기술을 선정하며, 선정된 신기술은 LH 건설현장 지구(최소 1곳)에 적용된다. 신청 접수는 5월 31일까지 '중소기업 기술마켓' 플랫폼을 통해 가능하며, 6월 중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해당 분야 특허나 정부인증신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이라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기술마켓’ 홈페이지나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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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17
  • 한국부동산원, 6년 연속 자회사 운영 최우수 기관 선정
    한국부동산원은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도 공공기관 자회사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하여, 제도 도입 이래 6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 이번 ‘공공기관 자회사 운영실태 평가’는 자회사를 운영하는 9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는데, 자회사의 안정성·지속성 기반 마련, 자회사의 독립성 보장 및 바람직한 모자 회사 관계 구축, 자회사 노동자의 처우개선, 자회사의 전문적 운영 노력 및 지원 총 4개 부문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였다. 부동산원은 2018년 11월 자회사인 알이비파트너스㈜를 설립한 이래, 공동의 이익 증진을 목표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왔다. 특히, 지난해 모자 회사 공동 협의체를 통한 신규사업 추진과 인력 증원, 자회사 직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직무교육 및 자격급 신설, 자회사 복지재원 마련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자회사의 안정적인 경영 기반을 마련하였다. 이와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자회사의 자생력 강화와 바람직한 모자 회사 관계 구축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국부동산원 이헌욱 원장은 “제도 도입 이래 6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한 것은 한국부동산원과 알이비파트너스가 함께 국가 정책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상호 전략적 파트너로서 알이비파트너스와 함께 국토균형발전과 국민 주거권 보장을 위한 정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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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17
  •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예타 통과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조감도. 경상북도가 안동시 풍산읍 일원에 조성 예정인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가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 이번 예비타당성조사에서 비용편익비(B/C) 1.57, 종합평점(AHP) 0.551을 기록하며 사업 타당성을 확보했다. 이는 경제성과 정책적 필요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결과다.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는 약 100만㎡ 규모, 총사업비 3,465억 원이 투입되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경상북도개발공사가 공동 시행한다. 바이오의약 및 백신 산업을 중심으로 경북 북부권 바이오산업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경상북도와 안동시는 그동안 기업 유치와 산업단지 계획 보완에 힘을 쏟으며 수요 기반을 꾸준히 확보해 왔다. 이러한 노력이 사업성 개선으로 이어지며 이번 예비타당성 통과라는 성과로 나타났다는 평가다. 사업이 본격화되면 생산유발효과 약 8조 6000억 원, 고용유발효과 2만 9000명이 기대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상북도는 이번 사업을 포함해 미래 전략산업 육성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안동을 중심으로 울진, 경주를 잇는 ‘바이오·수소·원자력’ 산업벨트 구축을 추진하며 지역 산업 지형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향후 일정은 2026년 설계용역을 시작으로 2027년 산단 승인, 2028년 착공, 2033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 안동을 중심으로 울진·경주를 잇는 ‘바이오·수소·원자력’ 산업벨트를 구축해 미래 전략산업 육성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를 통해 경북 북부권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첨단산업 벨트를 구축해 경상북도 산업 경쟁력을 한층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시장은 2022년 4,789억달러에서 2024년 6,323억달러로 성장했다. 2028년까지 연평균 11.4%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바이오의약품 시장도 2025년 6조3,125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26.4% 증가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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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14
  • LH, 신입사원 공개 채용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신입사원(5급ㆍ6급) 262명을 공개 채용한다. 9일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원서접수(4월16일~4월23일), 필기시험(5월17일), 면접(6월 중)을 거쳐 7월 중 최종 합격자를 선정한 뒤 채용형 인턴으로 임용할 예정이다. 채용인원은 262명으로 5급 사원 235명 및 6급 사원 27명을 채용한다. 직군으로는 사무직 107명, 기술직 155명이다. 학력, 나이, 경력 등의 제한은 없으나 5급 기술직과 사무직 일부 분야는 기사 수준 자격을 보유해야 하며, 6급의 경우 최종 학력이 고등학교 졸업(예정포함)이어야 지원할 수 있다. 서류전형은 어학 점수, 자격증 등 계량 평가만 진행한다. 자기소개서는 필기 전형 합격자만 제출하고 이는 향후 인성 면접시 참고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 장애인 채용 비율을 법상 의무비율(3.8%)보다 2배 높인다. 국가유공자법 등에 따른 취업 지원 대상자도 법상 의무비율(6%)보다 확대(8%) 채용한다. LH는 16일부터 이틀간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활용해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하고 채용 전용 콜센터를 운영한다. 조경숙 LH 사장 직무대행은 “전문성과 창의성을 갖춘 인재들이 LH의 일원이 되어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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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10
  • LH, 신임 사장 재공모
    경남 진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 사옥 전경.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신임 사장을 재공모한다. LH 임원추천위원회는 오는 16일까지 임기 3년의 사장을 공모한다고 홈페이지 등에 공고했다. 사장은 임기 3년을 채운 뒤 경영 실적 평가 결과 등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LH는 접수 마감 후 임원추천위원회를 통해 서류 및 면접 심사를 진행하고, 최종 후보군을 압축해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추천할 예정이다. 국토부 장관의 제청과 대통령의 임명 과정을 거쳐 이르면 내달 중 신임 사장을 맞이할 것으로 전망된다. LH는 지난해 10월 이한준 전 사장 면직안 재가 이후 6개월 넘게 수장이 공석이다. 이후 LH는 같은 해 11월 신임 사장을 공모하고, 12월 임추위가 3명을 후보로 추천했다. 그러나 정부는 후보군이 모두 LH 내부 출신 인사라는 점이 적절하지 않다는 취지로 반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통상 공모부터 임명까지 2~3개월이 걸리는 만큼, LH 신임 사장은 이르면 상반기에 취임할 전망이다. 현재 LH 사장 직무대행은 조경숙 주거복지본부장이 맡고 있다. 이는 기존 직대였던 이상욱 부사장이 올해 1월 사의를 표명한 이후 직무대행 자리를 넘겨받은 것이다. 신임사장은 지난해 전임 사장의 면직 이후 6개월간 대행 체제로 운영되어 온 LH를 강도 높게 개혁하고, 이재명 정부의 주택 공급 정책을 차질 없이 수행해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된다. 이 때문에 이번 공모에서는 내부 인사보다 외부 전문가 중심으로 후보군이 짜일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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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09
  • LH, 공공임대주택에 '빌트인 가전 구독서비스' 도입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공공임대주택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 제고를 위해 공공기관 최초로 공공임대주택 빌트인 가전에 대한 구독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번 서비스는 '소유'에서 '구독' 개념으로 확장 중인 최신 주거 흐름을 반영, 임대주택의 빌트인 제품에 대한 입주민 사용 편의성과 유지관리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대상 품목은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등 3개 품목으로, AI·IoT 기반의 스마트 케어 기능이 포함된 제품을 구독·설치한다. 입주민들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별도의 관리 부담 없이 편리하게 무상 A/S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스마트 케어 기능을 통해 해당 가전의 원격 제어는 물론 고장 징후도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각 세대별 연 1회의 방문 케어 서비스를 통해 성능 점검과 세척, 살균 등 위생 관리도 이용할 수 있어 생활 편의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는 게 LH의 설명이다. LH는 서비스의 제공을 위해 지난 2월 LG전자와 구독서비스 계약을 체결, 올해 착공 예정인 통합공공임대주택 28개 단지, 5,400호에 사업을 우선 추진한다. LH는 이번 사업을 기점으로 향후 가전 품목과 서비스 대상 단지를 순차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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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09
  • 부동산 경기 부진에 따른 건설투자 감소로 건설기업 부실 빠르게 증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들어서도 건설투자의 감소폭이 좀처럼 개선되지 않으면서 중소ㆍ중견건설사의 위기감이 계속되고 있다. 부동산 경기 부진으로 인한 주택 미분양 증가, 건설사 경영환경악화, 누적된 착공부진 영향 등으로 건설투자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PF 우발 채무가 현실화해 건설기업의 부실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건설사의 PF(프로젝트 파이넨싱)우발채무 부담이 여전한 데다 비은행권 연체율도 확대되면서 건설업황 개선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지적이다. 일부 건설사들은 추가적인 신용도 하방압력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도 있다. 2022년 이후 4년 가까이 PF 우발채무나 중소ㆍ중견건설사의 유동성 우려가 이어지는 상황으로 건설사 별로 추가적인 신용등급 하향 조정과 이에 따른 경영환경 악화 우려가 여전하다. 따라서, 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건축 착공면적 증가, 추경을 통한 SOC예산 증액, 부실 PF 사업장 정리 등이 효과를 내야 올 하반기 이후 건설투자 감소폭이 크게 줄어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올해 연간 건설투자가 지난해에 이어 마이너스를 기록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산업연구원(KIET)은 ‘2026년 상반기 경제·산업 전망’을 통해 “건설경기 관련 선행지표의 누적된 부진과 미분양 증가, 부진한 인허가·착공실적 등의 여파로 건설투자 부진이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건설투자는 지난해 1분기 -0.5%로 위축된 이후 2분기 -5.7%, 3분기 -6.6%, 올 4분기 -12.2% 등 4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산업연구원은 올 상반기 -7.8%, 하반기 -1.8%, 연간 -4.7%로 예상하면서 3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예상했다. 올해 1분기 비은행 금융기관의 건설업과 부동산업 기업대출 연체율도 역대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한국은행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비은행(상호금융, 보험회사, 여신전문금융회사 등)의 건설업 연체율은 10.26%로 집계됐다. 비은행 건설업 연체율이 10%를 넘은 것은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18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1분기 비은행 부동산업 연체율 역시 7.91%에 달해 2018년 관련 통계 작성 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 은행 건설업 연체율은 1.01%로 지난 2016년 3분기(1.37%) 이후 10년 만에, 부동산업 연체율은 0.44%로 2017년 1분기(0.48%) 이후 9년 만에 각각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부실 PF 사업장이 늘어난 데다 신규 대출까지 막히면서 연체율이 늘어나고 있으며, 당분간 이러한 추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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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02

실시간 건설산업 기사

  • LH, 난방시스템 개선해 에너지 효율·안전성 높인다
    경남 진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 사옥 전경.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입주민 연료비 부담은 덜고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난방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 난방시스템을 개선한다. 먼저 개별난방 구조에는 '캐스케이드 보일러' 시스템을 적용한다. 건물 내 기계실에 여러 대의 보일러를 집약 설치한 뒤 필요한 만큼의 열만 자동으로 생산하는 중앙집중형 고효율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기존 방식(개별 설치) 대비 약 20% 에너지 효율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ECO2 시뮬레이션 및 유사 개별난방 단지 비교 결과 에너지 사용량이 약 20% 절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세대 내 보일러실이 사라져 주거 공간이 넓어질 뿐 아니라 일산화탄소 중독이나 화재 위험 등도 사라진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일부 보일러가 고장나더라도 다른 보일러가 자동으로 보완 운전해 한겨울에도 안정적인 난방 공급이 가능한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적용 대상은 장기 공공임대 50㎡ 이하 단지 중 300세대 이상 단지로, 올해 신규 사업계획 승인 신청 지구부터 설계 여건 등을 고려해 적용될 예정이다. 지역난방에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통합배관 시스템'을 적용하여 온도와 유량을 실시간으로 제어할 수 있게한다. 기존 지역난방 공동주택은 난방용과 온수용 배관이 분리된 구조라 열손실이 크고 유지관리가 복잡한 점을 개선하기 위함이다. 스마트 통합배관 시스템은 세대별 열수요를 예측해 최적의 열공급을 지원하며, 열손실 최소화로 약 9%의 에너지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 ECO2 시뮬레이션 및 유사 지역난방 단지 비교 결과 에너지 사용량이 약 9% 절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 통합배관 시스템은 내년 신규 사업계획 승인 신청 지구부터 지역난방에 순차 적용될 예정이다. 오주헌 LH 공공주택본부장은 "입주민이 연료비 부담 없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생활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공동주택 난방시스템을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고품질 주거환경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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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3
  • 현대건설, 주거개선 신사업 '더 뉴 하우스(THE NEW HOUSE)' 공개
    현대건설의 리뉴얼 신사업인 ‘더 뉴 하우스(THE NEW HOUSE)’ 미디어 쇼케이스 행사 현장.(사진: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이 6일 서울 신사동 디에이치(THE H) 갤러리에서 주택 신사업 '더 뉴 하우스(THE NEW HOUSE)'를 공개하는 미디어 쇼케이스 행사를 개최, 신규 사업 프로젝트명과 추진 배경, 향후 계획을 밝혔다. ‘더 뉴 하우스’는 입주민이 이주하지 않고 생활하면서 준공된 지 20년 내외의 아파트 단지의 주거환경시설을 신축 아파트 수준으로 개선하는 주거혁신 프로젝트다. 명칭 또한 ▷이주 없이(No move) ▷간소한 절차 속에서(Easy process) ▷2년 이내(Within two years)에 사업 완수를 목표로 주거환경을 개선하겠다는 핵심 가치(NEW)를 골자로 하고 있다. 아파트 단지 내 부대복리시설 등 주거환경시설의 단순한 수선이나 보수를 넘어 외관, 조경, 편의시설을 전면 개선하고, 유휴 공간을 찾아 커뮤니티 시설을 확충하는 등 종합적인 리뉴얼을 하는 게 핵심이다. 더 뉴 하우스의 가장 큰 특징은 입주민들의 이주가 필요 없다는 점에 있다. 거주 구역과 공사 구역을 단계별로 분리 시공하며, 입주민들의 동선을 분석해 주민들의 안전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공정을 마련하기 때문이다. 특히 '공동주택관리법'의 경우 입주자대표회의 방식으로, '주택법'은 조합방식으로 추진되며, 구조물을 철거하지 않는 범위 안에서 리뉴얼 작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불필요한 절차를 최소화할 수 있다. 세대당 공사비는 1억원 미만으로 예상된다. ‘더 뉴 하우스’는 ‘주거의 연속성’을 이어갈 수 있어 자녀들의 학업과 이주비 대출, 이사 비용에 대한 부담도 덜었다. 동시에 아파트 단지의 생애주기 연장도 가능하다는 게 현대건설의 설명이다. 공사비 납부 방식도 혁신적이다. 현대건설은 ‘구독형’ 납부 방식을 도입했다. 계약금 일부를 먼저 납부하고, 중도금과 잔금에 해당하는 금액은 매월 나눠 내는 방식이다. 현대건설은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하나은행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구독 프로그램을 통한 납부가 가능하도록 금융상품을 설계 중이다. 현대건설은 △2000년대 전후 건설돼 커뮤니티 공간과 첨단시스템이 부족한 아파트 △주차공간이 부족하거나 유휴부지가 있는 신도시ㆍ지방 아파트 △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의 사업성이 부족한 단지 등을 ‘더 뉴 하우스’ 적용 대상으로 제시했다. 이들 아파트 단지도 ‘더 뉴 하우스’ 프로젝트를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면 조건에 따라 브랜드 변경이 가능하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각종 규제와 분담금 부담 등으로 재건축이나 리모델링 추진이 어려운 노후 아파트에 ‘더 뉴 하우스’가 새로운 해법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입주민의 이동, 시공 동선과 더불어 모듈러 공법을 적용해 공사기간 단축과 안전을 모두 지켜낼 것”이라며 “삶의 질과 단지 브랜드 가치를 함께 끌어올리는 패러다임 변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를 통해 노후 공동주택에도 일상을 지키며 한 차원 높은 거주 만족도와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새로운 주거 패러다임을 제시해야한다는 고민을 담았다고 덧붙였다. 노후 공동주택이 각종 규제와 분담금 등 현실적 장벽에 부딪혀 주거개선 사업 추진이 어려운 경우 이번 사업이 새로운 해법이 될 수 있다는 게 현대건설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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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7
  • LH의 택지지구에 대한 직접시행 확대 방침에 따른 우려 높아
    경남 진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 사옥 전경. 정부가 제시한 신도시 등 택지지구에 대한 LH의 직접시행 확대 방침에 대한 우려가 높아가고 있다. 직접 시행에 따라 택지 매각 등의 수익발생이 사업지별로 3년 이상 늦어지면서 손실급증과 부채 급증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현재 LH는 임대주택 급증으로 인한 부채와 손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인데, 택지 매각 수익 축소로 그동안 공공주택 공급과 지역균형발전 사업을 견인해온 교차보전 구조 유지가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업계는 LH의 직접 시행을 일정 규모 이하의 주택 등에 적용하고, 나머지는 기존과 같은 매각 방식을 혼합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다시 말해 민간이 종전처럼 택지를 매입해 시행, 시공하는 방식과 LH가 직접 시행하는 방식 등을 혼합해야 수요자들의 다양한 주택수요에 부응할 수 있다는 것이다. LH가 직접 시행에 따른 주택의 적기 공급 방안은 중견건설사 입장에서는 택지확보를 위한 투자 없이 턴키, 공모방식 등으로 일감을 확보하는 기회가 될 수 있는데, 이는 민간이 택지지구 내 택지 매입을 통한 주택공급과는 별도로 검토돼야 하며, 해법도 달라야 한다. 업계에 따르면 LH 직접 시행이 주택시장의 안정보다는 혼란을 부추길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 같은 발언은 택지지구 내 토지매각을 통해 지방택지지구 개발이나 주거복지사업예산을 활용하는 교차보전(서로 다른 사업에서 발생한 이익을 상호 지원·보전하는 제도)이 사실상 어렵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문제는 LH의 재무상태인데 공기업으로서 채권 발행에는 무리가 없겠지만 이자부담이 커지는 등 자금조달과 재무관리의 난이도는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기존 민간에 택지공급을 통한 방식을 수정하는 수준이 아닌 전면 개편으로 정책방향이 잡히면 LH는 물론 전체 부동산시장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다. 건설업계는 토지임대부 주택 도입 등에는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부산의 주택건설업계 한 관계자는 “토지임대부 주택의 경우 ‘개발이익을 누가 가져가느냐’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기가 사실상 어렵다”며 “집값을 낮추는 방안으로 도입이 검토되고 있지만,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반쪽 주택에 대한 선호도가 높지 않은 데다 LH의 재무부담도 감당하기 어려울 수준까지 커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1주택자 등의 주택수요에 대처해야 집값 안정에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한 공공주택은 물론 1주택 실수요자를 위한 주택공급을 활성화해야 수요분산을 통한 시장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다른 대구의 한 시행사 관계자는 “LH가 그동안 60㎡ 평형 이하는 직접 시행하고, 85㎡평형 이하는 건설사, 시행사가 합동으로 아파트를 공급해 지분별로 수익을 나누는 형식도 그동안 진행했다”면서도 “LH 직접시행시 입찰이나 공모방식을 통한 주택건설이나 토지임대부ㆍ분납ㆍ분양전환 등의 공급시스템 등에 대해 세밀한 검토가 선행돼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토지매각이 없으면 자체 자금조달과 금융비용 문제를 비롯해 새로운 수익구조 확보방안 등 난제가 수두룩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LH의 부채는 지난 6월 기준 165조206억원으로 부채비율이 222%에 달했다. 2029년에는 부채가 300조원을 넘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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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4
  • LH, 건설자원 공유플랫폼 구축
    건설자원 공유플랫폼 이미지. / 사진: LH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건설현장의 잉여자원을 공유ㆍ활용할 수 있는 ‘건설자원 공유플랫폼’을 구축했다. 이 플랫폼은 건설현장에 반입된 뒤 사용되지 않거나 재사용할 수 있는 자재 등이 폐기 처리되지 않고, 다른 현장에서 다시 활용되도록 건설자원 정보를 공유하는 시스템이다. LH 건설현장 외 민간 건설사 현장에서도 사용 가능하며, 공유 가능 여부는 자재ㆍ지구 여건별로 상이할 수 있다. 예를 들어 A지구 조성공사 현장에 반입된 보도블럭 중 미사용된 잔여 물량을 시스템에 등록하면, 인근 B 공동주택 현장 담당자가 이를 받아 해당 지구 건설사무실 설치에 활용하는 형태다. A지구 건설현장에서는 폐기물 처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B 지구 현장에서는 자재 구매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게 LH의 설명이다. 건설자재뿐만 아니라 토석, 사무비품, 수방자재 등도 공유 가능하며, 건설 자원 등록 현장과 필요 현장을 연결해 주는 ‘자동 매칭 기능’까지 포함돼 사용자 편의성도 높였다. LH는 ‘건설자원 공유플랫폼’을 통해 지속 가능한 건설자재 재활용 구조를 마련, 탄소감축과 예산 절감 등 ESG 경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상조 LH 스마트건설안전본부장은 “이번 건설자원 공유플랫폼을 통해 잉여 자원의 가치를 되살려 예산절감은 물론 탄소감축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스마트건설기술 도입과 친환경 건설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정책/건설
    • 건설산업
    2025-10-31
  • LH, PF선진화 마중물 개발앵커리츠 운용 AMC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PF선진화 마중물 개발앵커리츠’ 운용을 담당할 자산관리회사(AMC) 우선협상대상자로 주식회사 코람코 자산신탁, 주식회사 한국토지신탁 2개 회사를 선정했다. 해당 사업은 부동산개발 시장 안정성과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LH와 민간이 출자한 개발앵커리츠가 브릿지론(착공 전 단기대출) 단계의 우수 사업장을 선별해 투자한 뒤, 본 PF 실행 시 자금을 회수하는 방식으로, 지난 7월31일 AMC 선정 공모가 시행됐다. 선정된 AMC는 민간 투자자 모집역량 및 투자약정 규모를 비롯한 투자대상 사업장 발굴 역량, 리츠 운용 전략 등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선정 통보일로부터 25일(영업일 기준) 이내 각 신청자가 제안한 약정 금액(LH 출자 제외)에 대한 모든 투자확약서(LOC)를 제출해야 한다. LH는 오는 11월 AMC를 최종 선정한 후 연내 리츠 설립이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지원하고, 설립된 리츠에는 2000억 원을 출자할 계획이다. 설립된 리츠는 AMC가 공모 신청 시 함께 제안한 사업장(7개소, 사업비 5조8000억원 규모)을 포함한 사업장 중 투자 대상을 물색・선정한 뒤 2026년 상반기부터 투자 금액을 집행할 계획이다. 투자 대상 사업장은 토지 매입 단계에서 브릿지론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장 중 국토교통부 및 LH에서 제시하는 사업장 선정 가이드라인(△사업성 △토지 확보 여부 △인허가 가능성 △자본 안정성 등)을 충족하는 사업장으로, 리츠 자체 투자심의위원회 등을 통해 최종 결정된다.
    • 정책/건설
    • 건설산업
    2025-10-30
  • 악성 미분양 주택 증가로 지역 중소건설사 어려움 지속
    올 상반기 건설사의 잇따른 법정관리 신청으로 ‘N월 위기설’이 확산되며 줄도산 공포가 업계를 휩쓸었다. 하반기 들어 법정관리 신청이 다소 진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수도권과 지방의 양극화가 심화되면서 지역 중소건설사의 어려움은 계속될 전망이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 초 신동아건설(시공능력평가액 순위 58위)의 법정관리 신청은 건설경기 불황과 맞물려 ‘N월 위기설’에 불을 지폈다. 주택사업장 분양 실적 부진으로 미수금이 쌓인 데다 공사비 급등에 따른 수익성 문제로 유동성이 빠르게 경색된 여파다. 이후 상반기에만 경남권역 대표 건설사인 대저건설(103위)을 비롯해 삼부토건(71위), 안강건설(138위), 대우조선해양건설(83위), 삼정기업(114위), 삼정이앤씨(122위), 벽산엔지니어링(180위), 대흥건설(96위), 영무토건(111위) 등 10여개 건설사가 줄줄이 무너졌다. 대부분 주택·토목 부문에서 수십년간 건설업을 이어온 중견사들이었다. 미수금 증가로 자금난이 가중되거나 프로젝트파이낸싱(PF) 개발사업 추진 과정에서 부침을 겪은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하반기 들어서는 건설사의 법정관리 신청이 다소 진정세다. 7월 초 신한종합건설(206위)을 비롯해 지난달 동우건설(174위), 이달 유탑그룹 건설계열사 3곳(유탑건설·유탑엔지니어링·유탑디앤씨)이 법정관리를 신청했지만 상반기처럼 위기 국면이 부각되지는 않는 분위기다. 중견급 이상 건설사들이 원가율 개선을 통한 재무건전성 회복에 역량을 집중하면서 선별수주 전략으로 수익성 확보에 주력한 결과다. 신동아건설이 8개월 만에 법정관리를 조기 졸업한 것도 이런 분위기에 힘을 보탰다. 다만 시장 안팎에서는 건설업계 전반의 위기 국면이 수그러들었다고 보기엔 이르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부산·대구 등 지방의 악성 미분양 증가세가 단적인 예다. 국토교통부 주택 통계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악성 미분양 주택은 2만7584가구로, 이 중 84%인 2만3147가구가 지방에 몰려 있다. 부산지역 건설업계 한 관계자는 “올 들어 지방 건설사들이 법정관리를 밟게 된 주된 이유는 미분양에 따른 유동성 악화 영향이 크다”며 “지역에서는 미분양이 계속될 수밖에 없는 여건인데, 부산·대구를 비롯한 영남권에는 특히 내년 아파트 준공이 많아 문제가 더 심각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 정책/건설
    • 건설산업
    2025-10-23
  • LH ‘안단테’ 채택 전국 공공아파트 창원시 1곳뿐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공공분양 전용 브랜드 ‘ANDANTE(안단테)’를 사용하는 아파트가 전국에서 창원시 1곳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LH에서 공공아파트 인식의 종합적인 개선을 위해 출시한 안단테가 입주민들에게 외면받은 것이다. 공공주택 이미지 관리를 위해 LH가 새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LH에 따르면 2023년 이후 33개 공공분양 아파트가 안단테에서 다른 브랜드로 변경했으며, 유지 사례는 경남 창원시의 1개 단지뿐이었다. 안단테를 뗀 33개 단지 중 29곳은 입주민과 시공사 간 협의를 거쳐 시공사 브랜드를 달았고, 나머지 4곳은 입주민 공모를 통해 자체적으로 만든 브랜드를 적용했다. 공공분양 아파트 단지 개명 바람은 입주민들이 안단테 사용을 꺼리자 LH가 브랜드 선택권을 열어줬던 결과다. 공공아파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여전한 상황에서 LH의 2022년 신혼희망타운 단지명 변경 허용 결정과 2023년 검단신도시 아파트 붕괴사고가 촉매 역할을 했다. 2023년부터 국민 중심 경영 기조에 맞게 공공분양 주택 입주민에게 브랜드 선택권을 보장하고 있고, 지금도 입주민에게 발송되는 공문에는 안단테가 선택지 중 하나로 포함돼 있다. 안단테는 아직 존속 중이지만 앞으로 명목상 선택지로서도 입지가 축소될 전망이다. LH가 직접 시행하는 주택개발사업 중 민간 건설사(시공사) 브랜드가 기본적으로 붙는 유형인 민간참여사업 확대가 예고돼서다. 정부는 9ㆍ7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통해 내년부터 5년간 민간참여 공공주택 약 5만3000가구를 착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기존의 이미지가 있기 때문에, 공공 브랜드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공공아파트 인식을 개선하기는 쉽지 않다. 따라서 민간 브랜드를 최대한 활용하는 쪽으로 가야할 것으로 보인다. 민간참여사업 비중이 커지면 LH 공공아파트 내에서 브랜드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질 수 있어, LH로서는 안단테를 대신할 종합적인 이미지 제고 전략도 필요해졌다. 민간참여사업은 시공능력평가 10위권 내의 대형 건설사들이 활발히 참여하지만, 이외 유형의 LH 직접시행 사업은 대체로 그 밖의 업체들이 맡는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LH가 민간참여사업 외 직접시행 사업의 인센티브를 강화해 상위권 시공사 참여를 유도하는 가운데, 입주민들의 시공사 브랜드 사용 협의를 적극 주선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전환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사업유형 간 브랜드 격차를 완화하면서 공공아파트 인식을 제고할 방법이라는 것이다. LH는 현재 공식적으로 안단테 브랜드 폐기를 검토하고 있지는 않다는 입장이다.
    • 정책/건설
    • 건설산업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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