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17(금)
 

2월 전국 아파트 입주 전망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이달 전국 아파트 입주전망지수가 전월 대비 13.8포인트(p) 상승한 98.9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입주전망지수는 아파트를 분양받은 사람이 정상적으로 잔금을 내고 입주할 수 있을지 예상하는 지표다. 100 이하면 입주 경기에 대한 부정적 전망이, 100 이상이면 긍정적 전망이 우세하다는 의미다.


서울(107.6)이 7.6p, 인천(96.4)은 15.7p, 경기(100.0)는 12.5p 각각 상승해 수도권 전체(101.3)로는 11.9p 상승 전망됐다.


광역시(103.9)는 12.7p 상승했다. 광주(100.0, 23.6p↑), 대전(106.2, 12.5p↑), 부산(100.0, 10.0p↑), 대구(95.8, 8.3p↑), 세종(121.4, 21.4p↑)이 상승했고 울산(100.0)은 보합을 기록했다.


5대 광역시와 세종시 전반에서 입주 전망이 대폭 상승한 것은 정부의 추가 대책에 대한 사업자들의 기대감이 작용한 결과로 해석됐다.

 

8개 도(94.4)는 평균 15.6p 상승한 가운데 제주(88.2, 28.2p↑), 충남(100.0, 23.1p↑), 충북(100.0, 22.3p↑), 강원(90.9, 20.9p↑), 경북(100.0, 13.4p↑), 전남(90.9, 13.2p↑), 전북(92.3, 10.5p↑)이 상승 전망됐다.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 취득세 감면 시행, 수도권 중심으로 수요 억제책이 확대되면 비수도권으로 풍선효과가 발생할 가능성 등 정책적 기대감이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한편, 지난해 1월 전국 아파트 입주율은 75.0%로 전달과 비교해 13.8%p 올랐다.


수도권(82.6%)은 1.0%p 떨어졌으나 5대 광역시(69.8%)는 14.0%p, 기타 지역(76.0%)은 19.8% 커졌다.


미입주 사유는 기존 주택 매각 지연(34.5%), 잔금대출 미확보(32.8%), 세입자 미확보(15.5%), 분양권 매도 지연(3.4%) 순이었다.

 

주산연은 "중단됐던 시중은행의 신규 주택담보대출이 재개되면서 대출규제 영향을 받지 않는 비수도권 지역의 입주율이 뚜렷한 개선세를 보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자료사진: 주택산업연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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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부산ㆍ울산ㆍ경북 아파트 입주전망지수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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